동명이인 - 프롤로그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 웹스토리보드

본문 바로가기

동명이인 - 프롤로그

💬 0 👁 301
책갈피와 음성 읽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 완성도 높은 작가님들의 작품을 보고

나도 한번쯤 그런 명작품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키보드를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첫작품이라 많이 부족하겠지만,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프롤로그」

2013년 9월 1일 밤,서울시내에 있는 한적한 공원..

정적을 깨는 소리가 공원내 화장실에 울려퍼지고 있었다.

「윙...윙...쑤걱쑤걱..윙...쑤...걱..」

「아..아흑..이제 못참겠어요..오..빠」

그 말을 들은 기태는 순간 보지를 쑤시던 딜도를 빼고 화를 내며 말한다.

「뭐라고? 오빠? 아직도 적응이 안되나 보네..이제 사진 3장 남았어 3장..여기서 쫑내고 싶은거야?」

「죄...송해요..아직 호칭이 익숙치 않아서..용서해...주세요..저..근데 이제 3번만 더 만나면

그 사진 모두 지워 주시는거죠..? 정말이죠 약속 지켜주실거죠..」

기태는 음흉을 웃음을 지으며 여자에게 속삭인다.

「아 걱정 말라고~ 나 그렇게 나쁜 놈 아니야.
하루에 1장씩지워준다니깐.
우리가 계약이 한달 이니까..이제 딱 3

일 남았네..근데 말이지 나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3번 더 만나고 끝낼 자신있어? 본인도 알때가 됐잖아? 자

신이 얼마나 음란한 여자인지..크크..남자친구는 니가 이런여자인지 알기나 할까..ㅎㅎ」

그 말을 들은 현지는 갑자기 굳어진 표정으로 기태를 노려보며 말했다.

「우리 오빠 얘기 하지 말라고 했죠.
이렇게 된게 다 누구 때문인데..」말을 마친 현지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에혀..지친다 지쳐..그렇게 울면 나더러 어떡하라는거야..에이 썅..기분 잡쳤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
대신

내일도 이러면 진짜 그땐 계약이고 뭐고 다 필요없어.
그냥 인터넷에 다 뿌려버릴거니까 그렇게 알아.
알았어? 난

집에 갈거니까 뒷정리하고 알아서 들어가라.아차 내일 복장은 말안해도 알지? 나 실망시켜봤자 너만 손해니까 알

아서 잘해 」

「...네..」

흥이 깨진 기태는 현지를 남겨두고 공원 화장실을 나왔다.
홀로 남겨진 현지는 서러움에 복받쳐 울고 싶었지만, 누

군가 들어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바닥에 널부러진 딜도와 젤을 챙겨 서둘러 화장실에서 나오려고 했다.

「아흑.....아.....」

화장실 문을 잡는 순간 현지는 하체에서 올라오는 야릇한 기분에 본능적으로 신음을 내뱉었고, 망연자실한 표정으

로 그 자리에 주저 앉아 버렸다.
기태에게 하루종일 시달렸으니, 이런 반응이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을지도 모르지

만, 현지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충격이었다.

「하...정말 지친다 너..이현지..정말 끝낼 자신 있는거지..? 그래 이제 딱 3번이야...여기서 무너지면 ..

지금까지 버틴게 다 무너지는거야..할 수 있어...이현지....해야만해..」

자신에게 다시한번 다짐을 한 난 현지는 화장실 바닥에 떨어진 가방을 들고 화장실 문을 열었다.

그 순간, "탁"..현지의 가방에서 지갑이 떨어졌다.
하지만 심신이 이미 지칠때로 지친 현지는 지갑이 떨어진 줄도 모르고 공원을 빠져나왔고, 심야택시에 몸을 실었다.

「아저씨, 일산으로 가주세요 」



비슷한 내용

8 개 추천
읽음
형수-웨딩드레스 -1부
전화벨이 울린다. 시계를 보니 밤 11시가 넘어있다. 이 시간에 누구일까. “헬로우..” “정후야, 엄마다.” “아. 엄마. 잘 지내죠? 아버님도 건강하시고?” “그럼. 우린 잘 지내니까 걱정하지 ...
💬 0 👁 3,140
내용보기
읽음
아들의 아내
환갑이넘은 시아버지는 정정했고 시집온후에야 난봉꾼이라는것을 알았다. 주변의 술집여자며 과부를 건드리지않은 여자가없었다. 남편은 시아버지와는 대조적으로 색을 밝히지않았다. 집에서 일하는아줌마까지 손을...
💬 0 👁 1,293
내용보기
읽음
숙의 하루 -9부
- 술자리, 접대, 성희롱 ② 교장은 머리가 벗겨져 있는 50대의 남자였다. 바짝 마른 키에, 얼굴이 길쭉해서 학생들이 '마두' '말상'이라고 불렸으며 심지어 평교사들 사이에서도 사석에서 \...
💬 0 👁 2,685
내용보기
읽음
형수-웨딩드레스 -2부
나는 침대에 몸을 던졌다. 침대 머리맡에 그녀와 찍은 사진이 보인다. 그러고 보니 그날이 시작이었다. 저 사진을 찍은 그날. 그 전날 그녀의 집에서 수정이와 수현이의 공부를 가르치고 저녁을 먹을 때...
💬 0 👁 5,323
내용보기
읽음
왁싱샾에서 만난 첫사랑
28살의 회사원 정우는 친구가 왁싱을 받고와서는 너무 좋다고 정우도 하라고 추천을 한다.공짜로 하는 방법도 알려주었다. 모델을 해주면 공짜라고 알려주었다.친한 동료가 "남자 모델이 필요하다"며 부탁...
💬 0 👁 921
내용보기
읽음
숙의 하루 -8부
- 술자리, 접대, 성희롱 ① 숙에게 있어서 그날 하루는 분명 치욕적인 날이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겪은 당혹한 사건이야 자기 혼자만의 수치심이었다고 해도, 학생들과 교무 실에서 공개적으로 당해버린...
💬 0 👁 2,635
내용보기
읽음
숙의 하루 -10부
- 술자리, 접대, 성희롱 ③ 숙은 그 상황에서,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만 떠올랐다. 은과 희의 태연한 척하는 모습, 그리고 한 선생의 은근한 수작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았다. 그녀가 잠시 이런 ...
💬 0 👁 5,127
내용보기
읽음
숙의 하루 -4부
숙은 교무실 문을 열며, 되도록 침착해야지 하고 다짐했다. 사실이었다. 출근길에 겪은 당혹스러운 경험으로 인해 아직도 머릿속이, 아니 몸 전체가 달아오른 기분이었다. 여자 선생들이 더 많은 교무실,...
💬 0 👁 8,244
내용보기

Copyright © 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