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바다, 우리 욕망
구조선이 도착한 건 폭풍 후 정확히 18일째 되는 날 아침이었다. 헬리콥터 소리가 하늘을 가르고, 미군과 한국 해경이 동시에 배에 올랐다. 김태호 선장과 박정숙은 서로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 마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