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빙, 리비콜맨]임신과 성생활 - 6편 (6/10)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 웹스토리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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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빙, 리비콜맨]임신과 성생활 - 6편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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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하고 잘 생긴 남편은 내가 더 이상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없게 되면 나를 버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말을 하기는 좀 안됐지만 나에게는 임신한 여성들이 임신 중인 여자가 가장 아름답게 느껴 진다라는 말을 지나치게 강조한다고 해도 나는 그 이론에 찬동할 수 없었다.” “8 개월 중간 무렵에 남편은 그렇지 않다고 몇 번이나 나를 설득하려 했지만 나는 아주 못생기고 매력없이 되어버렸다는 사실을 알았다.
우리들이 갖는 성관계의 횟수는 줄어 들었지만 섹스를 가질때면 철저히 즐기려고 애썼다.” 내 육체가 남편에게 더 이상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나는 남편이 침대 속으로 들어오기 전에 이불 속에 들어가서 누워있곤 했다.
여성이 자신의 신체에 대하여 느끼는 감정 때문에 남편이 부정적인 반응을 일으키게 되는지 혹은 여성을 아름답지 못하다고 느끼도록 만드는 남편들의 여성미에 관한 태도나 선입관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기는지를 알아낸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내가 섹스에 관해서 느끼는 바는 시간이 지날수록 나로서는 오르가즘에 도달하기가 어려워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나는 정신을 너무 많이 쓰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남편은 나에게 사랑의 행위를 계속한다고 하더라도 내 신체적 특징(몸이 불편하고 배가 부른 것)에 대해 불쾌감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내 몸이 안아주기에는 너무 못생겼다고 그가 생각했기 때문에 나를 보기싫게 만든 아이가 귀찮게 느껴졌고 또 화가 났다.” “마지막에는 내 몸이 반발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남편은 내가 그런 상태인 줄을 몰랐다고 말했지만 그도 확실히 열이 나 있는 상태는 아니었다.
6 개월이 지난 뒤에는 매일 밤마다 가지던 섹스를 일 주일에 한 두 번 정도로 줄였다.
이런 방법으로도 내가 가지고 있는 불쾌한 생각(나 자신과 증가된 성욕에 대해 느끼는)을 바꾸는데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러나 일 주일에 한 두 번씩 하게 된 성행위는 보통 만족스런 상태였고 우리로 하여금 친밀한 감정을 유지하도록 해주었다.” 어느 남성은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나는 여성이 임신하고 있을 때 더 아름답다는 구식 의견에 찬성하지 않는다.
대체로 그 반대가 진실인 것같다.
그러나 내가 지금 말하고 있는 특별한 여성은 임신 중에도 예외 적으로 여전히 아름다웠다.
나는 그것에 대해 전혀 불평을하지 않았다.” 틀림없이 이 남성은 아내의 커다란 배 이외의 어떤 다른 것을 보았을 것이다.
생각이 다른 방향으로 전환되는 일은 의미있는 것이고 따라서 하나의 기쁨이 될 수도 있다.
어떤 다른 남성은 반대심리를 더 잘 보여주고 있다.
“아내의 임신이 경과 할수록 나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점점더 냉담해지기 시작했다.
그것은 구분도 없이 점점 심해지기만 했다.
아내는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50파운드는 더 내가 가진 문제 중에 가장 큰 문제는 이미 모든 책 속에 쓰여진 대로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여성의 이미지로부터 아내가 벗어난 행동을 한다는 것이었다.
부풀어 오른 배와 부은 발목, 어색한 몸가짐에 대한 얘기는 딱 들어맞지 않았다.
임신으로 인한 줄무늬를 가진 여성의 신체나 아이가 태어나서 늘어난 질 근육, 아이에게 젖을 물리고 난 뒤에 늘어진 젖가슴 같은 것들에 대한 환상은 문제점을 완화시키지 못했다.
나의 성욕구의 상태―이것이 광범위하게 모든 사람의 성적상태 일지도 모른다―는 아이의 출생에 대한 현실감을 거의 느끼지 못했다.
내가 항상 임신한 모습(자랑스런 몸가짐―어색한 몸가짐은 다른 여자들이 지닌 태도이다―과 반짝이는 눈동자 등 등의)을 사랑한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아내에게서는 이런 점들을 찾아볼 수 없었다.
나는 때때로 그녀가 아이를 뱃속에 가진 채 집 안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기를 좋아했다.
그러나 이것은 가족적인 감정이었다.
아마도 자손을 갖는다는 일종의 남성적인 자랑스러움이었지 결코 성적인 감정은 아닌 것 같았다.” 다른 부인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남편은 멋있는 몸매를 가진 다른 여자에게 점점 흥미를 느끼고 나에게는 섹스를 덜 요구하게 되었다.
임신 후반기에는 섹스에 대한 욕망이 거의 없었다.” 아름다움의 개념은 문화에 따른 편차가 있다.
기원 전 3 만 년에 월렌 돌프의 관능적인 비너스는 미의 정수를 생생하게 나타내고 있다.
미로의 우아한 비너스 상은 고대 그리이스인의 이상적인 여성상이었다.
오늘 날의 여성상은 여성만의 독특한 이미지와 부드러운 농촌 여인의 모습 그 중간에 위치하는 것 같다.
다행스럽게도 어떤 부부들은 무엇이 섹시한 것이고 어떤 것이 매력 적인가에 대한 문화적 표본을 물려받을 수 있었다.
그들은 임신 중에도 아름다움을 발견해 내고 그들 신체에 대한 기쁨을 같이 누리고 아이를 키우는데 따른 모든 변화를 체험하면서 즐거움을 느낀다.
“마지막 달에 내가 성욕을 느낀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지만 한편으로는 흐뭇했다.
나는 남편에게 간청했다.
우리는 서로를 만족시켜 준 성행위를 체험했다.
우리의 관계를 안전하게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나는 이 기간 동안에 더 공격적인 태도를 취했다.
남편의 성욕이 이 때는 매우 감퇴해 있었다.
내 몸에서 일어나는 화학적인 변화를 남편은 냄새로 알아차렸다.
서로 의논을 하고 이런 일이 일시적인 현상임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그럭저럭 잘 해 나갈 수 있었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잘못된 상상과 아픈 감정을 완화시켰다.” “내가 첫 임신을 했을 때 내 배가 불러오면 남편에게 좋은 느낌을 주지 않을 것이고, 결국 그 사람은 나를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걱정했다.
그러나 정작 그 반대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매일 밤마다 그는 내 몸을 주의깊게 살펴 보았는데 아이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우리는 매일 밤 30분 동안 아이가 연출해 내는‘쇼’를 구경하곤 했다.
내 배는 남편이 사랑을 쏟은 또 하나의 다른 나였다.
처음 느꼈던 두려움은 모두 없어졌다.
나는 내 커다란 배를 소중히 여겼고, 직장에서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여성들에게 태아가 움직이는 것을 느끼도록 해주면서 자랑스러운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내 몸에 관해서 일생중 처음으로 어색하거나 불만족스런 기분을 모두 잊어버렸다.
사실 이런 일이 나에게는 임신 중에 일어난 주요 사건들 중의 하나인 것 같다.
이 때에는 내 몸에 관한 느낌이 놀랍도록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하고 있었다.” “내가 임신하고 있었을 때 남편이 나에게 육체적인 매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지 않았다는 사실은 나의 일상적인 생활태도와 섹스에 있어서의 쾌감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그는 나로 하여금 아직도 그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도록 해주었다.” 우리의 문화 속에서 이상적인 어머니 모습과 성욕이나 성행위의 개념을 연관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우리 자신의 출생이 성행위의 산 증거라고 할지라도 우리들의 부모들이 성행위를 갖는다는 사실은 좀처럼 생각하기 힘든 것이다.
위에 인용된 어떤 아버지는 그가 느끼는 ‘가족 감정’과 ‘성적 감정’의 분명한 차이점을 나타내고 있다.
성모 마리아와 성스런 임신의 개념이 우리의 문화적 유산이다.
우리는 여성이 아이를 임신하게 되면 성적인 행위와 연관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성모 마리아가 근친상간과 관계있다는 생각은 금기로 되어 있다.
이 사람이 어머니―나의 어머니와 같은―라고 할지라도 다른 사람과 성적인 관계를 갖는다는 상상조차 금지되어 있다.
“남편은 약 6 개월이 지날 무렵에 나에게 접근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어머니가 되었는데도 그는 유별나게 나를 갖고 싶다고 했다.
우리는 드물게 성관계를 가졌다.
그것이 귀찮다고 느껴졌지만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다.
나는 오래동안 아무런 특별한 문제없이 금욕하며 지낼 수 있었다.
남편이 육체적인 관심을 덜 보이자 조금 속이 상했지만 이해 할 수 있었고, 내 쪽에서 심하게 거절한 적은 거의 없었다고 할 수 있다.” “나는 내 신체가 섹스를 위해서 또 어머니로서 구실을 다하는 일이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거의 어머니가 다 되었기 때문에 어떤 때는 성적인 욕구를 그리 심하게 느끼지 않았다.
나는 성적인 상상과 어머니가 된다는 생각을 하는데 있어서 서로 방해가 된다고 느낀 일이 없었다.
그러나 남편은 나에 대한 욕구가 증가한 것 같았다.
그는 내가 아름답다고 했으며, 내 육체 속에서 진행중인 일에 대해 매우 흥분하는 것 같았다.” 남편의 느낌은 대부분 임신에 대하여 관심이 쏠린 결과인 것은 아니다.
임신이란 거의 여성만의 특수한 체험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남성들도 아내들이 느끼는 정서적―신체적인 것은 아니지만―변화를 경험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들도 역시 부모가 되고 있는 중이다.
남성은 새로운 가족에 대한 개념을 갖게 되고, 어버이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생각한다.
그는 새롭게 재정적인 부담을 안아야 하고, 눈에 뜨이도록 변하고 있는 여성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
그는 피임의 걱정없이 성행위를 즐길 수 있는 자유를 얻을지 모르지만 아내가 자궁 속에 아이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섬뜩한 느낌을 갖기도 한다.
여성은 자신의 내부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실감하지만 남성은 단지 그것이 어떤 것이라는 추측만을 할 따름이다.
그도 역시 기적적인 창조력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하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는 아내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여성적이고 양육을 시켜야 하는 어머니의 특질을 자신이 느낄 경우도 있겠지만 이런 생각은 남성으로서의 책임감이 점점 커짐에 따라서 자신과는 동떨어진 것임을 알게 된다.
남편은 아내의 신체가 지금 그대로 머물러 있기를 바랄 수도 있다.
여성답지 못한 몸매, 강렬한 냄새, 특별한 윤활액, 진전된 충혈상태등은 놀라움을 안겨주며 거의 남성을 압도한다.
그는 아내의 몸 속에 빈 자리가 없는 것처럼 느끼거나 충혈과 윤활액이 지나쳐서 자기가 들어갈 자리가 아주 많은 것처럼 느낄 수도 있다.
그녀의 풍부한 여성 다움이 그로 하여금 일시적인 압박감이나 부적당한 감정을 느끼게 할수도 있다.
그가 임신에 관하여 흥분을 느끼거나 아내의 신체에 일어나는 변화를 사랑한다고 하더라도 남성은 그가 익숙한 성행위 방식을 바꾸기를 원치 않을지도 모른다.
종종 그는 임신한 그의 아내와 성관계를 갖는 것보다는 임신하지 않은 다른 여성을 사귀는 것이 더 쉽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는 아내와 아이에게서 도망치고 그들 자신이 알아서 하도록 내버려 둘지도 모른다.
그가 글자 그대로 떠나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태아에 의해서 ‘걷어 차인’느낌을 받으며 정서적인 관심을 거두어 버릴지도 모른다.
남성이 용기가 대단해서 임신 중에는 계속 아내와 접촉하며 지낸다 하더라도 그는 이 책과 같은 서적 속에 소개된 성행위의 대안을 받아 들이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1970 년대의 미국 남성들은 성적인 복잡 성이나 실험정신을 느끼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상 새로운 형태의 성행위는 아무 여성이나 남성에게 모두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화적 태도나 청소년기에 받은 교육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손으로 하는 자위행위는 그것이 어린애나 하는 짓이고 십대에서나 괜찮다고 생각되며, 아버지가 되려고 하는 결혼한 남성에게는 부적당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퇴보적이고 불결한 행위로 여겨질 수 있다.
남성이나 여성은 자신을 위하여 성적인 쾌락을 즐기고 그것을 추구한다는 생각에 대해 당황함을 느낄 수도 있다.
어떤 남편은 아내가 전혀 원하지 않는데도 자신만 위하여 성적 기쁨을 얻으려 하는 일에 죄책감을 느낄 수도 있다.
어떤 남성은 그의 아내가 금방 오르가즘을 느끼는데 자신은 그렇지 못한다는 사실에 대해 갑작스런 괴로움을 느낄지도 모른다.
체조하는 것과 같은 자세는 남성에게 당혹감을 줄 수도 있다.
그것은 단지 어머니가 되려고 하지 않는 다른 여성이나 부인들에게만 적당할지도 모른다.
남성이 색다른 체위를 실험하려고 할 때 마음속 깊이 자리잡은 두려움이 드러나서 그것을 실패하기도 한다.
아마도 그는 자신의 성기가 충분히 크지 못해서 혹은 그의 발기상태가 충분하지 못해서 그가 늘 사용해 오던 자세 이외의 체위로는 여성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없다는 환상에 사로잡힐지도 모른다.
혹은 성행위시에 포옹하며 서로 바라보기를 원하는 여성을 위해 자신이 넉넉한 미남이 아니라는 느낌을 받을지도 모른다.
여성자신이 미스 아메리카처럼 예쁘지 못하기 때문에 부드러운 속삭임을 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남성은 버트·레이놀즈처럼 잘 생기지 못했기 때문에 같은 감정을 품고 있을지도 모른다.
임신 기간을 통해 더 깊고 강력한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사람들은 이런 놀라운 감정과 개인적인 느낌까지도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부들이라는 사실은 자주 언급되고 있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체 하는 남성과 여성은 서로 친밀해질 수 있는 기회를 놓치거나, 새로운 수준의 관계나 개인감정의 새로운 깊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
불화나 두려움,그리고 긴장상태는 피하기 어려운 일이다.
이런 일은 임신을 원했던 경우에나 애정이 넘치는 훌륭한 관계에 있어서도 자주 일어나고 또 계속된다.
어떤 감정은 문화적 태도나 전해져 내려오는 옛날 이야기, 그리고 양육상태나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태도에 그 원인이 있다.
예를 들면 많은 부부들은 성행위시에 통로를 감염시킬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어떤 의사들까지도 이런 이유를 제시하면서 마지막 달에는 섹스를 하지 말라는 처방을 한다.
그러나 모든 연구결과는 아이에게 감염을 일으키지 않는다.
아이는 자궁경부로 닫혀진 그 내부의 완전한 유체 주머니에 의하여 안전하게 보호되어 있다.
건강한 부부들에게는 임신기간 중에도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간염에 대한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이와 유사하게 의학적인 견해도 태아는 어머니의 몸 속에 안전하게 있으며, 훌륭한 완충작용을 하는 수액으로 둘러싸인 주머니 속에 밀봉된 채로 자궁 내부에 보존된다는 사실을 확신시켜 준다.
신체를 보호하는 골반이 있으며 척추와 등, 복근과 피부의 두터운 지방층도 모두 도움이 된다.
출산 준비교실에 나가는 대부분의 부모들은 이런 사실을 배운다.
수많은 여성들은 의사로부터 이와 같은 확신을 얻곤 한다.
그러나 여전히 두려움은 지속된다.
성교가 아이에게 해로울 것인가? 이런 염려는 거의 보편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아마도 단순한 이론적인 관심 이상으로 이 문제가 모든 사람의 가슴 한 구석에 깊이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
“남편은 그가 정말로 아이를 다치게 할 것이라고 믿었다.
때때로 그는 자신이 내 몸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아이가 느낄 것이라고 걱정을 했다.
우리는 이 때문에 분만하기 전 한달 동안 금욕하며 지냈다.” “나는 우리가 아이를 뭉개버리지나 않을까 하고 염려했다.
지나치게 세게 누르면 아이가 다칠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나는 자연법칙에 관한 기본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감정은 곧 사라지게 되었다.” “우리가 성교시에 몸을 지나치게 움직이면 아이가 다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마음 한 구석에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얼마간 마음을 편안하게 먹고 다른 체위를 사용하게 되었다.” “나는 성적인 감정 때문에 뱃속에 든 아이에게 무슨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고 두려움과 죄의식을 느꼈다고 솔직히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나는 남편과 성관계를 가지면서 충분히 즐거움을 누릴 수 없었다.
그러나 그는 내가 느낄 두려움을 알아차리지도 못했다(남편에게 이런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그리고 그는 우리 관계를 무척 행복하고 만족스런 것으로 받아들였다.” 어떤 남성들은 아내보다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임신 말기에는 태아에게 손상을 입히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겼다.
아무도 나에게 그러한 충격으로 인한 실제적 변화가 어떤 것인지 설명해 주지 않았다.
생각하지도 않았던 두려움이 실제 느껴야 마땅할 수준 이상으로 점점 더 커지는것 같았다.
그러나 우리는 즐길 만한 대용방법을 마련했고, 내클리토리스는 항상 질 이상으로 자극을 일으켜 주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성교가 아이의 두부에 아무런 해도 입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여러 번 반복해서 남편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여성의 의무라고 생각했다.” “나에게 신경 쓰이는 것 중의 한 가지는 아내의 질 근처에 태아가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누군가가 사람들에게 태아는 질 부위와는 격리되어 안전하게 지내며,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서 전혀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해야 할 것이다.” 이 아버지는 그가 아이를 다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아직도 염려하고 있다.
아마도 아이들은 성행위에 대해 가끔 심한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일 것이다.
아이들은 음파와 어머니의 행동에 대한 특정적인 반응을 나타낸다(어떤 아이들은 어머니가 서 있거나 돌아다니거나 활동적으로 움직일 때에는 ‘잠들어 있는’것 같지만 그녀가 앉아 있거나 휴식을 취하거나 혹은 잠을 청하거나 기분 좋은 목욕을 하고 있으면 산보를 하러 나가는 것처럼 움직인다.) “아이는 발길질을 하거나 꿈틀거리거나 여러 번 수축운동을 일으킴으로써 아버지와의 가장 결정적인 대면을 거부하거나 혹은 허락하는 것처럼 보였다.
우리는 이런 일이 재미있다고 생각하였다.” 어떤 부부들은 태아의 이런 내부 행동에 대해 매우 당황한다.
성행위 도중에나 직후에 아이가 발길질을 하거나 꿈틀거리면, 그들은 아이가 거기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되고 그들의 행위가 잘못된 것은 아닌가 하며 걱정을 하기 시작하게 된다.
“때때로 아이가 심하게 발길질을 했다.
나는 거기에 있어서는 안 될 어떤 사람이 나타났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 하면서 나는 조금 당황해 하였다.” 아이들의 운동은, 어머니가 성행위를 계속함으로써 흔들리거나 충격을 받으면 주변의 벌어지는 상황에 대해 반응을 나타내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이가 자궁의 수축운동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자궁자체가 비 임신상태와 마찬가지로 어머니의 오르가즘에 대해 반응을 일으킨다.
자궁의 이러한 수축작용이 아이를 해치지는 않는다.
또한 이 때문에 어머니가 조산하게 되는 일은 보통 일어나지 않는다.
“나는 6 달째 접어 들어서 오르가즘을 느낀 적이 있는데 그때문에 배가 갑자기 수축운동을 일으켰다.
나는 아이를 다치게 하거나 나쁜 일이 생긴 줄 알고 겁에 질렸다.
의사에게 이 사실을 말하자, 그는 이런 자궁수축현상은 아이를 다치게 하지 않는 것이고, 시기가 되기 전에 아이를 낳게 하지도 않는 것이라며 나를 안심시켰다.” 임신하고 있는 동안 오르가즘 후에 오래 계속되는 자궁수축현상은 꽤 정상적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나는 가끔 오르가즘 후에 거의 고통스런 자궁수축현상을 느꼈다.
이것은 곧 사라지곤 했지만 나는 이 때문에 조산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아무 일도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예정 일보다 이틀이 더 지났기 때문에 나는 아이를 무사히 얻을 수 있을까 하고 몹시 걱정을 하고 있다.”) (“오르가즘에 도달한 후 나는 자궁 부위에 부작용 같은 매우 뒤틀림이 생기는 것을 느겼다.
나는 매번 5분 동안이나 움직일수 조차도 없었다.”) 성적 증상을 분석하는데 쓰이는 시간은 다른 시기보다 임신기에 훨씬 더 오래 걸린다.
자궁은 몇 분 동안 견디기 힘든 상태로 지속될 수도 있다.
특별히 임신한 경력이 있는 여성의 임신 말기에 종종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
이런 일을 처음 겪은 어느 여성은 전에 있었던 임신 중에는 어쨌든 이런 일이 없었다고 했다.
사실 그런 일이 이전의 임신 중에는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문제의 핵심은 질 부위의 충혈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느린 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리고 임신의 횟수가 많아 질수록 이런 증상은 자주 언급되는 것 같다.
임신으로 인해서 그리고 성적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질 부위에 혈액량이 증가현상을 일으키게 되면, 임산부는 충만감과 부어 오르는 느낌을 같이 느끼게 된다.
이런 증세가 진전되면 실망하게 되거나 불편을 느낄 수도 있지만, 어떤 여성들의 경우에는 이로 인해서 민감도가 높아지고 오르가즘을 더 자주 느낄 수도 있다.
(“마지막 3개월 동안 나는 성생활의 쾌감이 높아지는 것을 체험했다.
우리는 민감도와 피로도에 따라서 흥분정도를 1 단계에서 5 단계까지 등급을 매겨서 성적체험의 수준을 측정 했는데, 6개월이 지난 후에는 우리의 성관계가 민감성이나 피로와는 관계없이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고 할 수 있었다.
나는 거의 매 번 수회에 걸쳐(2∼3회) 오르가즘을 느꼈다.
이런 일은 드물었고 정상적인 것 같지는 않았다.
내가 확신하기로는 우리가 9 개월째에도 성관계를 포기하기 않기로 한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좋게 느껴지는 일이 결코 몸에 해롭지는 않다는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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