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사와 유부녀 -3부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 웹스토리보드

본문 바로가기

가정교사와 유부녀 -3부

💬 0 👁 2,718
책갈피와 음성 읽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
그 집을 방문할 때마다 그녀가 나를 맞아주길 바랬건만 그녀는 그 곳에 없었다...그래서 무료했다...나를 향해 흘리던 미소와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그리웠다...

 

한 달이라는 지루한 시간이 흘렀다...그러던 어느날, 예의 12층 맨 왼쪽에 위치한 그곳의 초인종을 눌렀을 때...나를 맞이한 건 반갑게도 그녀의 목소리였다...그렇지만 아무런 감정도 묻어나오지 않는 목소리였다...난 마음을 가다듬고 문이 열리길 기다렸다...마침내 문이 열렸다...

 

스스로 놀랐다...뭐가 달라진 걸까...한 달동안 보지 못한 그녀의 모습이 몰라보게 변해있었다...아름다워졌다고 할까...젊어졌다고 할까...

 

좋은 냄새가 풍겨왔다고 표현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녀는 나에게 눈웃음을 지었다...가을임에도 그녀의 복장은 간편했다...품이 풍성한 하얀 치마와 초록빛이 감도는 타이트한 상의를 입은 그녀의 모습...뒤돌아 다시 자기 방으로 들어가는 그녀...그리고 나를 유혹하는 뒷모습...

 

과외하는 동안 나는 수시로 화장실을 들락거렸다...화장실 간다는 것은 핑계였을 뿐...나의 신경은 그녀가 있을 방에 집중되어 있었다...마침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그녀의 방으로 향했다...그녀는 누군가와 전화통화중이었다...계속 지켜보고 싶었으나 녀석이 기다리기에 어쩔 수 없었다...아까운 시간들이 그렇게 녀석과의 수업으로 지나갔다...수업이 끝날즈음 그녀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과일과 조각케익 등을 담은 쟁반을 책상 위에 올리며 그녀가 무언가를 꺼내었다...내 곁에 다가온 그녀에게서 확실히 좋은 향기가 풍겨왔다...그녀는 무언가를 꺼내들더니 내게 보였다...교회에서 전도를 담당하고 있는데 자신이 전도를 위해 쓴 편지라고 하면서 내게 첨삭을 부탁했다...나는 흔쾌히 승낙했다...

 

나는 이것저것 꼼꼼히 읽으며 그녀가 써내려간 편지를 가다듬었다...철자가 틀린 것이 간혹 있었고 문맥이 원활하지 않은 부분도 있었다...그녀의 평범한 문장수준에 웃음이 나왔으나 내색할 순 없었다...

 

편지 분량이 적은 것이 아니라 자연스레 녀석이 학원간다며 나갈 때까지 나와 그녀는 책상 앞에 앉아 있을 수 밖에 없었다...녀석이 현관문을 닫고 나갔다...잠시 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닫히는 소리가 났다...그리고는 방안의 공기가 무거워졌다...그녀의 숨소리가 들렸다...내 배속에선 방금 먹었던 케익과 과일이 소화되는 소리가 간간이 들려왔다...이윽고 그녀의 편지를 다 교정한 뒤 그녀에게 보여줬다...그녀는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그녀가 편지를 소리내어 읽어내려갔다...도도한 목소리...하지만 어딘가 허전해보이는 목소리...

 

느닷없이 그녀가 내게 여자친구가 있냐며 물었다...나는 멋쩍은 얼굴로 대답했다...

 

"글쎄요..."

 

그녀가 미소지었다...나도 함께 미소지었다...그녀가 자리에서 일어섰다...순간, 그녀가 상체를 숙이며 일어설 때, 봉긋한 그녀의 가슴이 눈에 띄었다...동시에 나의 욕정이 솟구쳐 올랐다...그녀의 나체가 연상되었다...그리고 그녀가 뒤돌아 나가는 모습에서 그녀의 요염한 자태를 발견했다...저 굴곡, 특히 저 둔부에서 전해오는 요염함...뒤에서 그녀를 안아버리고 싶은 욕망...나의 거친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감싸쥐며 나의 남성으로 그녀의 둔부를 부벼대고 싶은 저질적인 욕망...

 

그녀가 멈춰섰다...나를 향해 돌아서며 오늘 다른 곳에도 과외가 있냐고 물었다...

 

"없어요..."

 

"곧장 집으로 가실건가요?"

 

"글쎄요..."

 

그 눈빛...나를 의아하게 만드는 묘한 눈빛...나의 착각이었을까...그녀의 가슴이 조금 부풀어오른 것같은 기분...발그레해진 얼굴...더욱 농염해진 자태...붉은 입술...

 

부끄럽게도 갑자기 나의 것이 커지는 느낌이 전해져왔다...그녀와 마주서 있는 상태에서 난 당혹감을 감추기 어려웠다...안절부절 못하는 나의 얼굴을 바라보던 그녀의 눈빛이 잠깐동안 어딘가에 머물렀다 황급히 다른 곳을 향했다...

 

부끄러웠다...남자로서 여자에게 내 맘을 들켜버린 것만같은 죄책감이 엄습해왔다...나는 서둘러 그곳을 나왔다...

 

바깥 바람을 쐬며 혼자 웃었다...웃으며 휴대폰으로 전해온 문자 메세지를 확인했다...

 

"앞으로도 종종 오늘처럼 편지글을 고쳐주셨으면 합니다...유미옥"

비슷한 내용

8 개 추천
읽음
이혼하기 직전이었던 여자와 하게된 썰
딱, 지금시기 막 무더워 지려 할 때였던것으로 기억한다. 밤 10시쯤 너무 심심했다. 3일정도 휴가를 썼는데, 무계획적인 휴가다보니(MBTI 완벽한 P형)이틀째에 할게 떨어졌다. 여행이라도 갈걸.....
💬 0 👁 7,801
내용보기
읽음
(프롤로그3)아내를 개방적인 여자로만들기
ㅡㅡㅡ 이전 이아기 ㅡㅡㅡ여사친과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누며식사 시간을 마쳤다.그러자 그녀가 바로 위층에 맥주집이 있으니 한 잔 하고 가자고 했다.내가 잠시 망설이자,그녀는 아까 저장해 둔 문자를 다...
💬 0 👁 3,101
내용보기
읽음
아내를 개방적인 여자로만들기10
ㅡㅡㅡㅡㅡ 9회 마지막 글 ㅡㅡㅡ자신의 얼굴 입주변만 마스크 하나만 쓰고 눈부터해서 자신의 전신 나체와 다리사이 질속 애액을 감상할 것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자, 부끄러움이 동시에 밀려드는 듯...
💬 0 👁 3,025
내용보기
읽음
이비자로 떠난 신혼여행
이비자에서, 우리는1. 프라이빗 풀, 그리고 첫날밤태양이 지중해를 붉게 물들일 무렵, 준호와 서연은 이비자 공항에 도착했다. 한국에서 20시간이 넘는 비행 끝에 도착한 이곳은 모든 것이 낯설었다. ...
💬 0 👁 3,713
내용보기
읽음
그후 섹스 이야기
미씨 아줌니와 부녀 사이로 발전해서 가끔씩 좆이 꼴리면 혜민이 보지를 핥으거나 자면서 껴안고 손가락으로 보지깊숙이 찔러넣고 감촉을 느끼며자는 사이로 발전했다 한번 물꼬를 트면 언제든지 혜민이 보지는...
💬 0 👁 6,529
내용보기
읽음
(프롤로그2)아내를 개방적인 여자로만들기
ㅡㅡㅡㅡㅡ 이전 이야기 ㅡㅡㅡㅡ의사는 내 바지를 내렸다.옆에 있던 그 여사친은 다시 내 성기를 다 보게 되었고, 그때는 정말 얼마나 수치스러웠는지 모른다.여사친에게는 내 여자친구에게 오늘 일은 말하...
💬 0 👁 2,425
내용보기
읽음
아내를 개방적인 여자로만들기12
​아내는 잔을 내려놓으며 흥미진진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았다."그래? 그럼 우리 변태 남편님, 다음 계획은 뭐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나는 아내에게요 몆일 너무 달린것같으니 좀 쉬는...
💬 0 👁 5,442
내용보기
읽음
(프롤로그4)아내를 개방적인 여자로만들기
7층 모텔 층을 누르고, 여사친과 나는 손을 꼭 잡고 7층으로 올라가고 있었어.아무 말이 없었지만 서로가 본능적으로 끌려서, 눈빛만 봐도 서로가 뭘 원하는지 알 수 있었어..ㅡㅡㅡㅡ 시작 ㅡㅡㅡㅡ엘...
💬 0 👁 3,779
내용보기

Copyright © 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