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그러진 육체들( 형수편 ) -6부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 웹스토리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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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그러진 육체들( 형수편 ) -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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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조급했던 섹스를 끝내고 시동생이 건네준 젖은 수건으로 뒤처리를 하던 미주의 눈에 휴지를 꺼내 들고는 자지를 닦으려는 시동생이 보이자 시동생의 손을 잡았다.

- 잠깐만 기다려요 -

- ..... -

갑자기 자신의 손을 잡으며 말하는 형수의 행동에 영문을 몰라 하며 우진은 움직임을 멈춘 체 그대로 소파에 앉았고 뒤처리를 끝낸 형수가 자리에서 일어나 팬티를 입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우진은 잠시 후 형수가 소파에 앉아있는 자신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자 흔들리는 시선으로 형수를 응시했다.

- ..... -

자신을 바라보는 시동생을 향해 알 듯 모를 듯 엷은 미소를 짓던 미주의 시선이 아직도 풀이 죽지 않은 채 빳빳이 서 있는 시동생의 자지를 향했고 가만히 손을 뻗어 시동생의 자지를 잡은 미주가 휴지로 자지를 정성스레 닦아주기 시작했다.

우진은 감격한 표정으로 자신의 자지를 닦아주는 형수를 바라보다 손을 뻗어 뺨을 어루만지기 시작했고 잠시 그런 시동생을 바라보던 미주는 계속해서 움직임을 이어갔고 모든 것이 끝나자 시동생이 벗어 놓은 바지와 팬티를 가져다주었다.

- ..... -

형수가 가져다 준 바지와 팬티를 입던 우진이 눈에 수화기를 들고 버튼을 누르는 형수가 눈에 들어왔다.

- 여보세요 -

- 아가씨 나에요 -

- 네, 언니 -

- 아버님 오셨어요 -

- 아직 이에요.
차가 많이 밀리나 봐요.
거의 다 오셨다고 전화는 왔었어요 -

- 알았어요.
그럼 조금 있다가 불 키면 되겠네요? -

- 네 -

시누이와의 통화를 끝내고 수화기를 내려놓은 미주가 자신의 옆에 서있는 시동생을 가만히 응시했다.

- 삼촌.. -

- 네 -

- 소파에 앉아 봐요 -

- 왜요? -

- 앉아 봐요 -

형수의 말에 우진이 소파에 앉았고 무릎으로 시동생에게 다가간 미주가 입술을 내밀며 키스를 요구했고 그 키스가 끝나자 시동생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미주가 시동생의 바지춤을 잡아서는 당기기 시작했다.

- 엉덩이 들어봐요 -

- 왜 그러시는데요? -

- 하라는 대로 해 봐요 -

영문을 모르겠다며 우진은 엉덩이를 들어주었고 자신의 바지를 무릎 근처까지 내린 형수가 다시 팬티를 당기자 우진의 얼굴에 당혹감이 서렸다.

- 또, 하자고요? -

- 왜요, 싫어요? -

- 그게 아니라.
모두 돌아올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

- ...... -

조금은 난감한 표정을 짓는 시동생을 응시하며 미소를 짓던 미주가 시동생의 팬티를 다시 무릎 근처까지 내리고는 시동생에게 더욱 바짝 다가갔고 그런 형수를 바라보던 우진은 잠시 후 형수의 얼굴이 숙여지자 짐짓 당황한 표정을 지었지만 형수가 자신의 자지를 삼키자 눈을 감은 채 소파에 등을 깊숙이 기대갔다.

- 아..
으.... -

조금 전 섹스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았기에 우진은 형수가 해주는 오럴이 너무도 짜릿했고 어찌 할 바를 몰라 하며 하체를 이리저리 약간 비틀었지만 미주는 계속해서 시동생의 자지를 빨아주고 있었다.

- 아..
형수님..
그만..
안되겠어요.. -

- ...... -

시동생의 말에 미주가 얼굴을 들고는 고통스러운 듯 얼굴을 찡그리고 있는 시동생을 응시했다.

- 왜요.
싫어요? -

- 그게 아니라.
아직 가라앉지 않아서 잘못하면 저도 모르게 사정을 할지도 몰라서.. -

- 그럼, 그냥해요 -

- ..... -

형수의 말에 우진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형수의 말은 형수의 입에다 자신이 사정을 해도 좋다는 뜻으로 이해가 되었기 때문이다.

- 그게 아니라, 형수님이 해주는 동안 잘못하다가는 입에... -

차마 마지막 설명을 하지 못한 체 말끝을 흐리는 시동생을 바라보며 미주다 다시 미소를 지었다.

- 참기 힘들면 그냥 입에다 해요 -

- 형수님.. -

- 괜찮아요.
그냥 삼촌 하고 싶은 대로 해요 -

- ...... -

놀란 표정을 짓는 시동생을 응시하던 미주가 다시 고개를 숙였고 형수의 말이 믿기지 않는 듯 형수를 응시하던 우진은 형수가 다시 자신의 자지를 입에 무는 것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 따르르릉..
따르르릉.. ]

그렇게 막 시동생의 자지를 빨기 시작하던 순간 다시 전화벨이 울렸다.

- 여보세요 -

- 언니, 우리 지금 가고 있어요.
오 분이면 도착할 것 같아요 -

- 네, 알았어요 -

수회기를 내려놓는 형수를 응시하며 우진이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 오고 있데요? -

- 네, 금방 도착할 것 같아요 -

- 아이.... -

탄식을 내뱉는 시동생에게 다가간 미주가 자지에 살짝 입맞춤을 하고는 고개를 들었다.

- 어서 옷 입어요.
나도 찌개 불 올려야 해요 -

- 네 -

굳은 표정으로 소파에서 일어나 바지를 올리는 시동생을 응시하던 미주는 잠시 후 옷을 챙겨 입은 시동생과 입맞춤을 하고는 주방으로 들어갔고 정확히 오 분 후 우진의 부모와 누나인 여진이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 여보세요 -

- 접니다.
형수님... -

전화를 받던 미주의 얼굴이 환해졌다.
시동생의 제대를 손꼽아 기다리던 미주는 단번에 시동생이 제대를 해서 부대를 나왔음을 짐작했다.
미주는 반가운 표정으로 핸드폰을 들고 사무실을 벗어났다.

- 어디에요? 서울? -

- 아직 아닙니다.
같이 제대하는 동기가 두 놈 더 있는데 점심 먹고 헤어지기로 했어요.
부대 근처에요 -

- 그래요.
암튼 고생했어요.
제대 축하해요 -

- 감사합니다 -

- 집에다는 전화했어요 -

- 아뇨, 부대 나와서 형수님한테 제일 먼저 전화하는 겁니다 -

- 고마워요 -

- 형수님.. -

- 네 -

- 사랑합니다 -

- 그래요.
나도 사랑해요 -

- 근데, 저기 형수님.. -

- 말해요 -

- 오늘만 거기가면 안될까요? -

- 어디요? -

- 형수님이 가기 싫어하는 곳이요 -

- 모텔이요? -

- 네, 싫어하시는 건 아는데 오늘 같은 날 형수님하고 같이 있고 싶어요.
동생 분 때문에 집으로 갈 수는 없고 안 될까요? -

- ...... -

모텔을 가자는 시동생의 말에 미주는 잠시 망설였다.
하지만 제대를 하고 돌아온 시동생과 자신 또한 함께 하고 싶었다.

- 형수님 -

- 알았어요.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 그렇게 해요 -

- 와우, 역시 형수님이 최곱니다.
그럼, 있다가 시간 맞춰 회사 근처로 갈게요 -

- 알았어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

- 네.
알겠습니다 -

시동생과 통화를 끝낸 미주의 얼굴에 기쁨이 한껏 서려 있었고 미주가 다시 어딘가에 전화를 하고 있었다.

- 여보세요 -

- 미란아, 나야 -

- 음, 왜? -

- 나 오늘 좀 늦을 거야 -

- 알았어.
나 바빠서 통화 오래 못하거든.. -

- 그래.
끊어 -

동생과의 통화를 끝낸 미주가 다시 환한 얼굴로 조금 전 전화를 했던 시동생을 떠올리며 미소를 짓고는 다시 사무실로 향했다.

- ..... -

벌써 한 시간 전부터 회사 근처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시동생을 생각하며 초조한 마음으로 퇴근 시간만을 기다리던 미주는 핸드폰이 울리자 핸드폰을 집어 들었고 다음 순간 얼굴이 굳어졌다.
남편의 핸드폰 번호가 눈에 들어 온 것이다.

- 여보세요 -

- 어, 나야.
나 지금 서울 올라가고 있어.
한 시간 정도면 도착할거야 -

- 서울 온다는 소리 없었잖아 -

- 어..
안 갈려고 했는데..
엄마가 우진이 녀석 오늘 제대도 하고 보고 싶다고 하셔서 올라가는 중이야 -

- 그럼 주말에 오면 되잖아 -

- 어, 주말에 바쁠 거 같아서 갑자기 출발했어.. -

- 그래.. -

- 암튼, 퇴근하지 말고 기다려.
내가 회사 근처로 갈 테니까 -

- 알았어 -

생각지 못했던 남편의 전화에 실망한 표정을 짓던 미주가 낙담한 표정으로 핸드폰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 할 수 없죠 -

남편이 회사에 도착하려면 아직 시간이 남자 미주는 커피숍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시동생을 찾아가 사정을 설명했고 시동생의 무척이나 낙담한 표정을 짓자 미주는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 내가 며칠 있다가 월차 내볼게요.
그러니까 오늘은 그냥 집으로 들어가요 -

- 네, 뭐 할 수 없죠 -

형수의 말에 낮은 목소리로 대답을 하는 우진이나 그런 시동생을 바라보는 미주 또한 자신들 사이에 놓여진 현실의 벽을 이 순간 새삼 느꼈고 갑작스레 서울로 올라온 형이자 남편인 성진의 존재가 자신들의 감정을 얼마나 무겁게 만드는지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꼈다.
하지만 그런 무거운 감정 속에서도 자신들이 함께 할 수 없다는 아쉬움을 또한 크게 느끼고 있었다.

- 화 난거 아니죠? -

- 아닙니다.
화는... -

- 어쩔 수 없잖아요.
우리가 어떤 사이인지는 나만큼 삼촌도 잘 알 테고.. -

- ...... -

형수의 말에 우진은 마음이 무거웠다.
그간 형수와 섹스를 가지면서 자신에게 형의 존재는 망각된 존재였지만 이 순간 형수와 자신 사이에 가로 놓인 형의 존재가 얼마나 큰 것인지를 새삼 느꼈다.
그리고 그런 시동생의 마음을 눈치 챈 미주 또한 마음이 무거웠지만 사랑하는 시동생을 무거운 마음으로 들여보내고 싶지 않았다.

- 삼촌, 그거 알아요? -

- ..... -

- 삼촌이 휴가 끝나고 들어가고 나서부터 삼촌 때문에 힘들었어요 -

- 왜요? -

- 보고도 싶었고, 또... -

- ...... -

- 삼촌이 날 안아주던 생각 때문에 힘들었어요.
삼촌이 옆에 있다면 빨리 안아달라고 할 만큼.. -

- ..... -

형수의 말에 우진의 얼굴이 차츰 밝아지고 있었고 미주 또한 시동생의 그런 변화에 맞춰 살며시 미소가 머금어지고 있었다.

- 삼촌은 어땠어요? -

- 뭐가요? -

- 삼촌도 나만큼 내가 보고 싶었어요? -

- 두말하면 잔소리죠 -

- 다른 건요? -

- 다른 거라뇨? -

- 나 하고 하고 싶었냐고 묻는 거예요 -

- ..... -

대답 대신 시동생이 주먹을 들어 불끈 쥐자 미주가 피식 웃음을 터뜨렸다.

- 다행이네, 난 나만 그러는 줄 알았는데.. -

- 형수님.. -

- 네 -

- 애써 그러실 필요 없어요.
형수님 마음 다 알아요.
그리고 나 조금도 마음 상하지 않았으니까, 형수님답지 않게 그런 말씀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 훗, 들켰어요? -

- 당연하죠, 형수님이 언제 저에게 그런 말 쓰신 적 있었나요.
당연히 금방 탄로 나죠.. -

- 삼촌이 날 너무 조신한 여자로 보는 것 같아요.
나 안 그런데.. -

- 그런가, 그럼 지금껏 내숭 떤 건가..
그럼 다음부터 이상한 말 막 해야겠네.. -

- 뭐라고요 -

시동생의 말에 미주가 눈을 흘겼고 우진은 그런 형수를 웃음을 웃으며 바라보았다.

- 저, 그럼 이만 집으로 갈게요.
형수님도 다시 들어가셔야죠 -

- 그래요.
며칠 뒤에 월차 잡히면 전화할게요 -

- 참, 저 내일 핸드폰 다시 개통할거니까 바로 전화 드릴게요 -

- 그래요, 기다릴게요 -

대화를 끝낸 두 사람이 자리에서 일어섰고 우진은 착잡한 심정으로 집으로 돌아갔고 미주 또한 멀어지는 시동생을 응시하다 남편을 기다리기 위해 다시 회사 빌딩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 하아..
하..
좀 더 깊게..
아.. -

며칠 전 시동생과의 만남을 뒤로 미뤘던 미주는 삼일 후 회사에 월차를 냈고 다시 한번 자신의 집에서 시동생과 뜨거운 섹스를 나누고 있었다.

자신의 무릎을 잡고는 양 옆으로 활짝 열고는 무릎을 꿇은 자세로 자지를 들이밀고 있는 시동생을 올려보며 미주는 이틀 전 남편과 나누었던 섹스를 떠올렸다.
시동생이 없었더라면 오랜만에 나누는 남편과의 섹스가 뜨거웠겠지만 언제부터인가 남편과의 섹스를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는 자신을 발견한 미주는 비록 남편보다는 서툴렀지만 시동생과 나눴던 섹스가 자신을 더욱 흥분시킨다는 것을 느꼈고 남편과의 섹스를 서둘러 끝내고 싶다는 생각만을 했었다.
그리고 아틀 전 남편 또한 횟수가 급격히 줄어들어서인지 빠른 시간 안에 섹스를 끝내버렸다.

그렇게 남편과의 섹스에서 허전함을 느낀 미주는 지금 이 순간 자신을 안고 땀을 흘리는 시동생을 향해 짙은 신음은 물론 뜨거운 몸짓을 보여주고 있었다.

- 하아..
하..
삼촌..
아..
좋아..아흐.. -

다른 날과는 달리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는 형수를 보며 허리를 움직이던 우진이 잡고 있던 무릎을 놓고는 형수의 허리를 들어올려서는 자신 쪽으로 당기며 삽입을 유도하자 어깨만으로 몸을 지탱하고 있던 미주는 고개를 한껏 뒤로 젖히며 자신의 가냘픈 목덜미를 드러내고 있었다.

- 허헉..
헉..
형수님.. -

- 아하..
하..
왜요.. -

- 자세를 바꾸고 싶어요.. -

- 하아..
조금만 더 이 자세로 해줘요..
음.. -

지금의 자세가 마음에 드는 듯 미주는 시동생의 부탁을 거절했고 우진은 계속해서 형수의 허리를 당기며 보지 깊숙이 자지를 들이밀고 있었다.

그러나 잠시 후 움직임을 멈춘 우진이 자지를 빼내고는 미주의 허리를 돌리려 하자 미주는 스스로 몸을 돌리고는 엎드린 자세를 취해주었고 들어올린 형수의 엉덩이를 잡은 우진이 다시 삽입을 시도했다.

[ 터덕, 터덕, 터덕... ]

- 아흑...
흑..
아...
삼촌..
삼촌... -

미주는 시동생이 뒤로 하는 자세를 좋아한다는 생각을 했다.
늘 이런 자세가 되면 시동생은 허리를 힘차게 움직이며 아랫배를 자신의 엉덩이에 세차게 부딪쳐 왔고 그만큼 자신의 보지를 파고드는 자지는 속도와 깊이를 더해갔고 그건 곧 자신을 더욱 큰 쾌감으로 몰아가고 있음을 인지한 미주는 자신 또한 이 자세가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

- 하으..
아..
아으..
음... -

엉덩이를 힘차게 때리는 힘에 의해 조금씩 밀리던 미주는 얼굴을 바닥에 밀착한 채 엉덩이만을 치켜들고는 시동생의 공격을 받았지만 점점 앞으로 밀리는 상체로 인해 미주의 몸은 서서히 펴지고 있었다.
그러나 미주는 여전히 자신의 엉덩이만은 치켜들려 애를 썼다.

- 후우..
힘드세요.. -

- ...... -

형수의 몸이 점점 밑으로 내려가자 움직임을 멈춘 우진이 물었고 미주는 말없이 고개만을 끄덕였다.
오늘따라 뒤쪽에서 밀어대는 시동생의 움직임이 거칠었던 것이다.
그렇게 고개를 끄덕이던 미주는 자신의 몸이 바로 눕혔고 이내 자신의 다리를 벌리는 시동생의 움직임에 다리를 활짝 열어 주고는 시동생을 향해 팔을 벌렸다.

- 어서 이리와요.. -

- 잠시만.. -

형수의 말에 몸을 움직여 삽입을 한 우진이 상체를 포개자 시동생을 힘껏 끌어안은 미주가 뜨거운 입맞춤을 나누고는 시동생의 엉덩이에 두 손을 가져갔다.

- 다시 시작해요.
어서.. -

- .... -

자신의 말에 시동생이 허리를 움직이자 미주는 움켜쥐고 있던 시동생의 탄탄한 엉덩이가 자신의 보지에 자지가 들어서는 순간에 맞춰 단단해지는 것을 느끼며 시동생의 엉덩이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 찌걱..
찌걱.. ]

- 아흐..
아흥..
아..
삼촌..
아..
하.. -

피스톤 속도가 높아지며 오늘따라 흠뻑 젖은 보지에서 들려오는 요상한 소리에 미주는 부끄럽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그 요상한 소리와 함께 흠뻑 젖은 자신의 보지를 통해 다른 날과 달리 유난히 흥분이 되는 자신의 육체를 느꼈고 어쩌면 남편과 나누었던 미진한 섹스에서 시동생을 그리워하며 시동생과 했던 섹스를 떠올렸던 것이 이런 반응을 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런 미주의 반응을 우진 또한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다.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형수의 반응이 다른 날과는 달리 좀 더 뜨겁다는 것과 형수의 행동 또한 적극적이라는 것을 느꼈다.
무엇보다도 한껏 일그러진 형수의 붉은 얼굴이 다른 날과는 달라보였다.

- 하아..
핫..
조금만..
빨리..
아흐.. -

- 하학..
학...
학.. -

처음 보는 형수의 반응이었다.
자신의 엉덩이를 당기던 형수의 얼굴이 고통에 찬 표정으로 바뀌었고 속도를 높여 달라는 형수의 음성에는 다급함이 묻어 있었다.

- 하아..
하..
으흥..
그렇게..
하..
조금만 깊게..
흐흑..
윽.. -

- 하학..
학..
형수님... -

- 삼촌..
삼촌... -

자신의 등을 잡아 힘껏 끌어안으며 형수가 높은 목소리로 말하자 우진은 더욱 속도를 높이며 자신의 자지를 보지 깊숙이 밀어 넣기 시작했고 격렬한 몸짓에 우진의 얼굴에는 땀방울이 한 가득 서렸지만 잔뜩 달아오른 형수의 육체에 힘을 얻은 듯 더욱 세차게 허리를 움직였다.

- 아하..
하..
어떡해..
아흐..
하..
삼촌..
계속..
계속.. -

자신의 몸에 절정의 느낌이 전해지자 미주는 뜻밖의 느낌에 스스로 놀라고 있었다.
시간으로 보나 또는 시동생의 움직임으로 보나 자신이 절정을 느끼기에는 많은 것이 부족했다.
그런데 지금 이 순간 자신의 몸을 휘감는 느낌은 분명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는 것이 분명했고 시동생 또한 아직 여유가 있는 듯 거칠게 자지를 보지에 들이밀고 있자 미주는 생각지 못하게 찾아 온 절정이 반가운 듯 시동생을 계속 독려했다.

- 아하..
흑..
흑..
삼촌..
오는 것 같아..
아..
조금만 더.. -

- 학..
학..
형수님... -

- 삼촌..
삼촌..
아..
아하..
하........... -

갑작스런 형수의 몸부림에 우진은 순간 당황했지만 본능적으로 지금 이 순간 자신이 형수를 더욱 몰아붙여야 한다는 것을 알았고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이며 자신 또한 마지막 절정을 향해 달리던 순간 형수의 날카로운 신음이 길게 내뱉어지며 자신을 힘껏 끌어안는 것을 느꼈다.

- 아으윽..
아.....
삼촌........ -

그리고 자신을 힘껏 끌어안은 형수가 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하자 그 순간 우진은 자신도 모르게 보지 안에 사정을 시작하고 말았다.
그렇게 자신의 절정에 맞춰 사정을 시작하는 시동생을 끌어안으며 미주는 처음으로 둘이 같이 마지막을 맞았다는 생각에 더욱 큰 쾌감이 몸을 훑고 지나가는 것을 느꼈다.

- 아...
으음... -

- ...... -

계속해서 몸을 떠는 형수를 안고 있던 우진은 잠시 후 형수가 자신을 끌어안고 있던 손을 풀며 몸을 뒤로 눕히려 하자 조심스레 형수를 자리에 눕혔고 아랫입술을 파르르 떨고 있는 형수를 보며 마지막 남은 사정을 하기 위해 자지를 보지에 깊숙이 밀어 넣는 순간 화들짝 놀라는 형수의 모습을 발견했지만 이내 다시 잠잠해지자 마지막 정액을 형수의 보지 안에 뿌려 놓고는 천천히 자지를 빼냈다.

- ........... -

- 하아..
하아..
하아.. -

거친 숨을 몰아쉬며 우진이 조심스레 형수의 옆에 눕자 아직도 절정의 쾌감이 가시지 않은 듯 몸을 살며시 떨고 있던 미주가 살며시 눈을 뜨고는 게슴츠레한 시선으로 시동생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 괜찮으세요? -

- ..... -

시동생의 물음에 미주가 고개를 끄덕였다.

- 느끼신 거예요? -

- 네..
느꼈어요 -

- 오늘 형수님 좀 이상했어요 -

- 뭐가요? -

- 뭔지는 모르겠지만 좀 적극적이었다고 할까..
그리고 다른 날과는 달리 시간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느끼시고... -

- 오랜만에 삼촌하고 해서 그런가 봐요 -

- 그런데 정말 느끼신 겁니까? -

- 네..
너무 행복해요 -

- ...... -

형수의 말에 미소를 머금은 우진이 미주를 당겼고 미주는 시동생의 품에 안겼다.

이유야 어쨌든 우진은 자신이 형수를 절정으로 몰았다는 사실이 뿌듯하기만 했다.
아마도 계속해서 자신이 형수를 오늘처럼 만들 수는 없다는 걸 알았지만 단 한번만이라도 형수가 자신과의 섹스에서 절정을 느꼈다는 사실이 우진은 한없이 기쁘기만 했다.

- 다음에도 이랬으면 좋겠는데.. -

- 뭐가요? -

- 다음 섹스에서도 형수님이 절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말입니다 -

- 삼촌이 노력하면 되잖아요.
그리고 설사 절정을 느끼지 못해도 난 삼촌과 하는 섹스가 좋기만 한 걸요 -

- 정말이세요 -

- 네, 정말이에요 -

시동생의 말에 대답을 한 미주가 시동생의 가슴을 더욱 파고들었다.

- 삼촌, 부탁 하나만 할게요 -

- 뭔데요? -

- 나 힘들어서 그런데 삼촌이 뒤처리 좀 해줘요 -

- 그러죠 -

형수의 말에 자리에서 일어난 우진이 욕실로 들어가서는 수건 하나를 물에 적셔 꽉 짠 다음 거실로 나왔다.

- 다리 좀 벌려보세요 -

시동생의 말에 다리를 열어 준 미주는 물수건의 차가운 감촉이 보지에서 느껴지자 살짝 몸을 떨었지만 곧이어 정성스레 자신의 보지를 닦고 있는 시동생을 물끄러미 응시했다.

- 귀찮게 해서 미안해요 -

- 아뇨, 이런 일이라면 얼마든지 시키세요.
전 좋으니까.. -

- ..... -

뒤처리를 끝낸 듯 수건을 들어올린 시동생이 그 수건으로 자지를 닦는 모습을 바라보던 미주는 잠시 후 모든 일을 끝낸 시동생이 물수건을 욕실 앞으로 던져 놓고 옆자리에 눕자 다시 시동생을 끌어안으며 시동생의 팔 하나를 펴서는 팔베개를 했다.

- 피곤해서 그런데 나 잠깐 잘게요 -

- 그러세요 -

실로 오랜만에 느껴본 절정이 힘에 겨웠던 걸까.
시동생의 가슴을 파고 든 미주가 잠을 청했고 잠시 후 새근거리며 잠이 든 형수를 바라보던 우진 또한 형수를 살포시 끌어안고는 낮잠을 청했다.

- ..... -

얼마를 잔 것일까.
힘겹게 눈을 뜬 미주가 자신의 곁에서 깊은 잠에 빠져있는 시동생을 바라보며 엷은 미소를 지었고 잠시 후 벽에 걸린 시계로 시선을 옮기는 순간 놀란 표정으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시간은 벌써 여섯시를 향해 바짝 달려가고 있었던 것이다.
한 시간 후면 동생이 돌아온다는 생각을 한 미주는 다급한 표정으로 옆에서 잠들어 있는 시동생을 흔들기 시작했다.

- 삼촌..
삼촌..
일어나 봐요.. -

- 음.... -

자신을 흔들어 깨우는 소리에 우진이 눈을 떴다.

- 어서 일어나요.
여섯시에요 -

- 여섯시요? -

- 네, 빨리 일어나요 -

형수의 말에 우진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러버렸는지 몰랐다는 표정으로 벽에 걸린 시계를 바라보던 우진은 어지럽게 흐트러져 있는 옷가지들을 챙기는 형수를 바라보다 형수를 와락 끌어안았다.

- 왜 이래요.
어서 서둘러요.
여섯시 다 됐어요 -

- 그렇게 서두르실 필요 없잖아요 -

- 미란이 올 시간 돼가요.
어서 옷 입어요 -

서두를 것을 요구하는 형수를 바라보며 괜히 낮잠을 잤다는 생각을 한 우진이 자신의 옷을 내미는 형수에게서 옷을 받아 들고 옷을 입기 시작했지만 바닥의 어지러운 것들을 치우고 있는 미주는 아직 알몸 그대로 움직이고 있었다.

- 삼촌, 내 팬티 못 봤어요? -

휴지와 어지러운 것들을 한쪽으로 치운 미주는 자신의 옷가지를 들추며 팬티를 찾았지만 보이지 않자 시동생에게 물었고 그 순간 자신을 바라보며 팬티를 들고 있는 시동생이 눈에 들어왔다.

- 뭐 하는 거예요.
어서 줘요 -

- 흣, 제가 입혀 드릴게요 -

- 정말 짓궂어..... -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말을 하는 시동생을 바라보던 미주가 피식 웃음을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나자 형수의 팬티를 든 우진이 다가왔다.

- 다리 넣으세요 -

자신 앞에 무릎을 꿇은 시동생이 팬티를 옆으로 벌리고는 말을 하자 미주가 발목을 팬티 안에 넣었고 우진이 팬티를 위로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팬티가 허벅지 부근까지 올라 올쯤 움직임을 멈춘 시동생이 보지 털 위에 입맞춤을 하자 미주가 그 모습을 응시했다.

- 그만하고 어서 입혀줘요 -

- ..... -

보지 털을 입술로 가만히 쓸어가던 우진이 형수의 말에 고개를 들고 씨익 웃음을 웃고는 팬티를 끌어 올렸고 잠시 후 브래지어를 가져와 형수에게 입히고는 등 뒤의 후크를 잠가주었다.
그렇게 형수의 속옷을 모두 입힌 우진이 형수를 끌어안으며 입맞춤을 하자 그에 응한 미주가 다시 한번 시동생을 채근하며 마지막 정리를 끝냈다.

- 형수님 -

- 왜요? -

현관 앞에서 시동생을 배웅하던 미주가 시동생의 말에 대답을 했다.

- 혹시 영화 한편 안 보실래요? -

- 영화요? -

- 네, 오늘 헤어지면 형수님이 월차를 낼 수 있는 다음 달이나 만날 텐데 그때까지 전화만 하는 걸로는 그러니까 형수님 퇴근하고 영화나 보러가요.
그건 괜찮지 않겠어요 -

- 보고 싶은 영화라도 있어요? -

- 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기 보다는 그렇게 하면 형수님하고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그러는 겁니다 -

- ...... -

이제껏 시동생을 만날 때마다 섹스를 나누는 것 말고는 별다른 추억이 없었던 미주는 영화를 보며 자신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시동생의 말이 너무도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따지고 보면 아주 작은 일에 불과했지만 미주는 시동생의 말을 통해 시동생이 자신의 육체만이 아닌 자신의 모든 걸 사랑하고 있다는 느낌을 함께 받았다.

- 삼촌이 보여 주는 거예요? -

- 네, 제가 보여 드릴게요 -

- 그럼, 언제 만나요? -

- 오늘이 화요일이니까, 토요일에 만나요.
시간 괜찮으시죠? -

- 알았어요.
기대할게요 -

시동생의 말에 웃으며 대답을 한 미주가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시동생을 바라보다 다가가서는 입술에 살짝 입맞춤을 했지만 못내 아쉬운 듯 형수를 힘껏 끌어안은 우진이 짙은 입맞춤을 다시 나누고는 형수의 집을 나섰다.

- ..... -

시동생과 만나기로 한 극장 앞에 도착한 미주는 저만치서 자신을 향해 손을 흔드는 시동생을 발견하자 활짝 웃는 표정으로 다가갔다.

- 표 끊었어요? -

- 네.
두시 반에 시작합니다 -

- 점심은 먹었어요? -

- 아뇨.
그냥 나왔습니다 -

- 나도 안 먹었는데, 시간이 좀 있으니까 어디 가서 간단하게 요기라도 해야 하지 않아요? -

- 그러죠, 제가 오늘은 풀코스로 모시겠습니다 -

- 괜찮겠어요? 돈도 없을 텐데.. -

- 걱정 마세요.
오늘은 제가 모십니다 -

- ..... -

너스레를 떠는 시동생을 바라보며 미주가 엷은 미소를 지었다.

- 언니 -

- ...... -

그렇게 시동생을 향해 사랑스러운 미소를 보내던 순간 자신을 부르는 낯익은 목소리에 미주가 황급히 고개를 돌렸고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동생 미란을 발견하자 놀란 표정을 지었다.

- 미란아.. -

- 언니가 여긴 웬일이야 -

언니에게 말을 건넨 미란이 언니 옆에 서있는 낯선 젊은 남자를 응시하자 미주가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하며 침착함을 유지하려 애를 썼다.

- 근데, 누구... -

- 어, 우리 삼촌이야.
결혼식장에서 못 봤어? -

- 아, 맞다.
이제야 생각나네,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더라.
안녕하세요 -

- 네, 안녕하셨어요 -

형수의 동생이 인사를 하자 우진이 약간 당황한 표정으로 인사를 건넸다.

- 근데 두 사람이 여긴 무슨 일로 온 거야? -

- 응, 삼촌이 영화 보여 준다고 해서..
그런데 넌 여기 무슨 일이야? -

- 나도 영화 보러 왔어.
친구 기다리고 있는 중이야 -

- 그래 -

- 근데 사돈총각 되게 착하다.
언니 심심할까봐 영화도 보여주고, 혹시 형부가 시킨 거예요? -

- 아뇨, 그냥 형도 없고 형수님 심심하실까봐.. -

- 아, 잠시 만요.
은주야, 여기.. -

우진의 말을 가로 막은 미란이 누군가를 부르자 미주와 우진의 시선이 잠깐 마주쳤다가 이내 세 사람 곁으로 다가오는 젊은 여자에게로 향했다.

- 왜 이렇게 늦었어 -

- 미안, 근데 누구야? -

- 응, 우리 언니야.
이쪽은 우리 사돈총각이고.. -

- 어머, 안녕하세요.
미란이 친구 은주에요.
대학 친구에요 -

- 네, 만나서 반가워요 -

동생 친구의 인사를 받은 미주가 답례를 했고 그 모습을 멀뚱거리며 바라보던 우진이 이내 자신을 향해서도 인사를 건네는 은주에게 인사를 건넸다.

- 아, 제대를 한거구나.. -

표를 끊고 자신들도 아직 점심을 먹지 않았다며 언니와 함께 식당에 들어온 온 미란이 언니의 옆에 앉아 있는 사돈총각의 머리가 왜 짧은지를 물었고 이어진 우진의 대답에 고개를 끄덕였다.

- 그럼, 이제 복학하겠네요? -

- 네 -

- 학교는 어디 다녀요? -

미란과 우진의 얘기를 듣고 있던 미란의 친구 은주가 물었다.

- **대 경제학과 다닙니다 -

- 와아, 공부 잘 했나보네, 나이는 요? -

이어진 은주의 물음에 미주의 얼굴이 약간 굳어졌다.
동생의 친구가 시동생에게 자꾸만 무언가를 묻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 스물넷입니다 -

- 우리랑 두 살 차이네.. -

- 야, 우리 사돈총각 나이는 왜 물어? -

- 물어보면 안 되니? -

- 누가 그렇데, 물어보는 네 표정이 수상해서 그런다 -

- 어머, 표 나니? -

- 뭐야, 이 지지배 딴 생각하는 거 아냐? -

- 후후, 글쎄.. -

미란의 말에 은주가 묘한 웃음을 짓자 그런 은주를 바라보는 미주의 얼굴이 더욱 굳어지고 있었지만 그 자리에 앉은 어느 누구도 그런 미주의 반응을 모르고 있었다.

- 저기, 우진씨.. -

- 네 -

미란의 부름에 우진이 대답을 했다.

- 내가 우진씨보다 두 살 많으니까, 그냥 편하게 말해도 괜찮죠.
사돈총각, 사돈총각 이렇게 부르려니 영 이상해서 말이에요 -

- 네, 괜찮습니다 -

- 미란아, 너 삼촌한테 그게 무슨 말이야 -

- 뭐, 어때서..
젊은 사람끼리 족보 따질 일 있어 -

- 그래도, 그렇지 -

- 괜찮습니다.
형수님..
그냥 편하게 부르세요.
저도 그냥 누나라고 부르는 게 편할 것 같아요 -

- 거봐, 언니는 괜히...

- ...... -

자신을 만류하는 시동생의 말에 미주가 우진을 잠시 응시하다 다시 시선을 돌려 물 잔을 집어 들었고 그런 미주를 둔 채 미란과 은주의 질문이 우진에게 다시 이어졌고 무슨 말을 했는지 동생과 동생 친구 그리고 우진이 웃음을 웃자 미주가 다시 한번 시동생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 ..... -

뜻하지 않은 동생과의 만남에 이어 자신들과 같은 시간에 영화를 보게 된 미주는 영화를 보는 둥 마는 둥 하며 어둠 속에서 자신들보다 앞쪽에 앉아있는 동생을 응시하다가 옆 좌석에 앉은 시동생이 슬그머니 손을 잡으려 하자 자신의 손을 가만히 뺐다.

- ...... -

그렇게 자신의 손을 거부하는 형수에게 시선을 돌리던 우진은 형수의 동생이 같은 극장 안에 있다는 것이 부담스러워 형수가 자신의 손을 거부한다는 생각을 했지만 형수가 왠지 자신의 시선을 피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 나는 친구들 만나고 좀 늦을 거야, 언니 먼저 들어가 -

- 알았어 -

영화가 끝난 후 다른 친구들과 만남이 있다는 동생의 말에 미주가 조금은 어두운 얼굴로 대답을 했다.

- 어이, 사돈총각.. -

- 네 -

- 우리 언니 집에다 에스코트해야 하는 거 알지? -

- 걱정 마세요 -

- 아뇨, 저 혼자 들어갈 테니 삼촌은 그냥 가세요 -

두 사람의 대화에 미주가 끼어들었고 형수의 말에 우진의 얼굴이 굳어졌다.

- 언니, 왜 그래.
집까지 혼자 심심하잖아 -

- 제가 모시고 갈 테니 걱정 마세요 -

- 그래요, 꼭 부탁해요 -

- 네 -

우진의 대답을 끝으로 미란과 은주가 자리를 뜨자 그 모습을 바라보던 미주가 걸음을 옮기기 시작하자 우진이 그 뒤를 따랐다.

- 형수님, 무슨 안 좋은 일 있으세요? -

- ...... -

자신의 말에 대꾸를 하지 않는 형수를 우진이 잡아 세웠다.

- 아까부터 왜 그러세요? 무슨 기분 상한 일이라도 있으세요? -

- ...... -

- 형수님.. -

여전히 대꾸를 하지 않는 형수를 향해 우진이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 앞으로는 다른 여자 앞에서 그렇게 웃지 말아요 -

- 네? -

- 다른 여자 앞에서 히죽거리지 말라고요 -

- 제가 언제... -

- 아까 미란이 친구가 말 걸때 뭐가 그렇게 좋다고 히죽거렸어요? -

- ....... -

형수의 말에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짓고 있던 우진이 잠시 뒤 입가에 미소를 머금기 시작했다.

- 그거야, 그냥 그쪽에서 웃으니까.
그런 거죠 -

- 아뇨, 분명 삼촌 기분이 좋아서 웃었어요 -

- 하하..
형수님.. -

- 왜요? -

- 지금 질투하시는 거예요? -

- ...... -

시동생의 말에 미주가 시동생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다시 몸을 돌려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고 환한 미소를 짓던 우진이 미주와 나란히 서서 걸음을 옮겼다.

- 이야, 이거 기분 괜찮은데요.
형수님이 저 때문에 질투를 다 하시고..
하하.. -

- ....... -

우진의 말에 걸음을 멈춘 미주가 우진을 흘겨보기 시작했다.

- 웃지 말아요.
나 기분 나쁘니까.. -

- 하하..
죄송합니다 -

- 웃지 말라고 했죠 -

- 네, 알았습니다.
하하.. -

- ..... -

웃음을 참지 못한 우진이 뭐가 그렇게 좋은지 계속 웃어대자 시동생을 노려보던 미주가 종종 걸음으로 움직이기 시작하자 우진이 형수를 쫓아 걸으며 계속 무언가를 말하고 있었고 미주는 그런 시동생의 말이 들리지 않는다는 듯 계속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 형수님 -

- ..... -

- 아직도 화 안 풀리셨어요.
제가 죄송하다고 했잖아요 -

집에 도착하자마자 우진이 미주의 팔을 잡아끌며 말했지만 미주는 여전히 묵묵부답이었다.

- 한번만 봐 주세요.
다시는 형수님 말고 다른 여자 앞에서 웃지 않을게요 -

- ..... -

- 네, 형수님... -

- 또 한번 다른 여자 앞에서 그렇게 히죽거리기만 해봐요.
그때는 가만 안 둬요 -

- 알았습니다.
맹세하겠습니다 -

마침내 입을 여는 형수에게 맹세를 하는 우진이었지만 입가에는 여전히 미소가 머금어지고 있었고 잠시 후 자신을 끌어안으려는 시동생에게 앙탈의 몸짓을 하던 미주가 결국은 시동생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품에 안겨버렸고 잠시 후 두 사람의 입술이 포개졌다.

- 형수님 -

- 왜요 -

시동생의 다리 사이에 앉아 시동생의 가슴에 등을 기대고 앉아있던 미주가 대답을 했다.

- 아까 진짜 화나신 거예요? -

- 몰라요 -

- 진짜 화났었나 보네 -

시동생의 말에 고개를 돌려 눈을 흘기던 미주가 다시 고개를 돌리자 미소를 짓던 우진이 형수의 가슴에 슬그머니 손을 얹었지만 미주는 시동생의 손을 막지는 않았다.

- 그런데 동생 분 늦게 오실 것 같던데..
우리... -

- 우리 뭐요? -

- 그러니까, 제 말은 형수님을 안아도 되는지를.. -

- 오늘은 안 해요 -

- 왜요? -

- 동생이 언제 올지도 모르고 기분도 별로에요 -

- ..... -

형수의 말에 난감한 표정을 짓던 우진이 슬그머니 미주의 바지춤을 어루만지자 미주가 시동생의 손을 두어 번 밀어냈지만 계속되는 실랑이 끝에 우진은 기어이 미주의 바지 안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 ..... -

그렇게 형수의 바지 안으로 손을 밀어 넣고도 두어 번의 실랑이가 이어졌지만 우진은 형수의 팬티 안으로 손을 넣을 수 있었고 형수의 앙탈도 더 이상 이어지지 않자 보지를 손으로 살며시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비록 섹스를 하지 않겠다는 말을 했지만 시동생의 손끝이 자신의 보지를 건들이자 미주는 눈을 내려감았고 손끝이 살짝살짝 보지 안쪽으로 들어왔다 나가는 움직임을 계속하자 서서히 무릎을 세우며 아랫입술을 물었고 마침내 손가락 하나가 안으로 깊숙이 들어오자 무릎을 슬쩍 옆으로 벌리고는 우진의 가슴에 등을 더욱 밀착했다.

- 하아.... -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미주의 입에서 신음이 흘러나오던 순간 미주의 상체가 한쪽으로 쓰러지기 시작했고 그런 형수의 몸을 받치며 우진이 조심스레 형수를 거실 바닥에 눕혔다.

- 아..
으으음... -

시동생에 의해 거실에 눕혀진 미주였지만 여전히 팬티 안에서 시동생의 손이 어지럽게 움직이며 보지를 애무하자 점점 짙어지는 신음을 흘렸고 거실 바닥에 누워있는 형수를 내려보며 우진은 계속해서 손을 움직였고 벌어진 다리 사이에서 미주의 바지가 시동생의 손을 감싼 체 들썩이고 있었다.

잠시 후 손을 열심히 움직이던 우진이 팬티에서 손을 빼내고는 형수의 바지를 벗기고는 팬티를 끌어내리기 시작했지만 눈을 감은 체 홍조빛 얼굴을 하고 있던 미주는 아무 제지도 하지 않았고 팬티를 벗겨낸 시동생이 자신의 다리를 양 옆으로 벌리고는 얼굴을 묻자 숨을 한껏 들이마셨다.

- 하으으..
흐음... -

미주는 시동생의 입술이 보지에 밀착된 체 어지럽게 움직이기 시작하자 서서히 몸을 달구기 시작했고 물컹거리는 감촉의 혀가 보지 안으로 밀려 들어와서는 안쪽을 헤집기 시작하자 급격하게 몸을 비틀며 신음을 내질렀고 몸을 조금씩 움직이던 우진의 상체가 어느덧 한껏 벌려져 있는 미주의 허벅지 정중앙에 자리를 하며 엎드린 자세를 취하고는 형수의 엉덩이 밑에 손을 밀어 넣고는 둔부를 살짝 들어올렸다.

- 아..
아으응..
아... -

시동생의 손에 의해 살짝 들려진 미주의 둔부가 쾌감에 못 이겨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런 형수의 몸짓을 따라 얼굴을 움직이며 우진은 계속해서 형수의 보지를 애무했다.

이제는 시동생의 애무가 조금도 낯설지도 않았고 시동생에게 자신의 중요 부분을 드러낸 채 그에 반응하는 자신의 육체가 너무도 당연하다는 듯 미주는 쾌감에만 몰두한 체 보지를 애무하고 있는 시동생을 향해 사타구니를 밀어댔고 또 아래위로 꿈틀거리며 움직이고 있었다.
그만큼 미주는 이제 시동생과 나누는 섹스에 완전히 동화되고 있었다.

- 하아..
그만...
그만하고.. -

계속되는 애무의 쾌감에 젖어가던 미주가 마침내 우진의 상의 끝자락을 당기기 시작했고 형수의 그런 변화에 움직임을 멈춘 우진이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벗기 시작하자 천천히 몸을 일으킨 미주 또한 남아 있는 자신의 윗옷들을 벗기 시작했다.

- 미란이 언제 올지 모르니까 서둘러요.
알았죠? -

- 네 -

옷을 모두 벗은 미주가 우진에게 말을 했고 우진의 대답이 이어지자 자리에 다시 누운 미주가 다리를 양쪽으로 넓게 벌리고는 우진을 향해 손을 뻗자 상체를 숙인 우진이 형수를 끌어안으며 뜨거운 입맞춤을 나눴고 손을 밑으로 뻗은 형수가 자신의 자지를 잡아 직접 보지로 가져가자 허리를 천천히 밑으로 내렸다.

- ........ -

그렇게 조금씩 자신의 보지 안으로 밀려들어오는 시동생의 자지를 느끼며 입을 벌려가던 미주가 자신의 보지 둔덕과 시동생의 아랫배가 밀착되자 벌렸던 입을 닫으며 대신 아랫입술을 힘껏 물고는 시동생의 엉덩이에 두 손을 얹고는 움직임을 독려하기 시작했다.

- 하아..
아..
아으..
삼촌.. -

- 허헉..
헉..
형수님.. -

- 흣..
삼촌..
아으..
음... -

이제는 너무도 익숙해진 몸짓을 만들어가며 두 사람은 또 다시 그렇게 뜨거운 신음과 거친 숨소리를 거실 안에 가득 메우기 시작했고 뜨겁게 달궈진 두 사람의 격렬한 몸짓이 거실 안을 메워가고 있는 숨소리와 조화를 이룬 체 꿈틀거리고 있었다.

- 아..
삼촌..
으흥..
음.. -

- 허헉..
헉..
형수님..
형수님..
아아... -

그렇게 아우성을 치며 꿈틀대던 두 사람의 격렬한 움직임이 어느 순간 정지를 했고 괴로운 표정을 짓던 우진이 미주의 보지 안에 사정을 시작하자 지난번 예상치 못했던 절정의 순간을 떠올리던 미주가 이번에는 혼자만의 절정을 맞고 있는 시동생의 등을 끌어안으며 아쉬움의 표정을 지었고 자신의 몸 안에 연신 정액을 쏟아내는 시동생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 현재... ==

- 엄마 -

- 왜.. -

여진이 엄마를 불렀다.

- 준서씨가 엄마랑 아버지 모시고 여행을 갔으면 하던데.. -

- 여행? -

- 응, 4명이서 갈 수 있는 동남아 여행권이 생겼대 -

- 그쪽 어른들이 아시면 어떡하려고? -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이미 양가 상견례까지 마친 상황에서 예비 사위가 사돈 내외를 두고 자신들과 여행을 가겠다고 한 것이 걱정스러운 듯 우진의 어머니가 딸에게 물었다.

- 시부모님은 작년에 갔다 오셨데, 그리고 시부모님도 그러라고 하셨어.. -

- 그래, 그럼 아버지한테 물어봐야겠구나.
언제 떠나는 건데? -

- 다음달 둘째 주 화요일에 출발해서 일요일에 돌아오는 거야 -

- 너 회사는 어떡하고? -

- 휴가 당기면 돼, 준서씨도 그렇게 하기로 했구.. -

- 그러니, 그럼 아버지만 시간을 잡으면 되겠네 -

생각지도 못한 해외여행이 반가운지 우진의 어머니가 미소를 짓고 있었다.

- 집 잘 보고, 밥 거르지 마라 -

- 알았어요, 제가 뭐 어린애도 아니고 쓸데없는 걱정 마시고 즐겁게 다녀오기나 하세요 -

여행 당일 이른 아침 모든 준비를 마친 우진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었다.

- 처남 미안해.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때 같이 가자고.. -

- 아닙니다.
오히려 제가 고맙죠.
매형 덕분에 부모님 해외여행도 하시고..
암튼, 즐겁게 지내다 오세요 -

- 그래, 그럼 잘 다녀올게 -

- 얘, 우진아.. -

- 네, 아버지 -

- 이리 들어와 봐 -

아버지의 부름에 우진이 방으로 들어갔다.

- 이거 아버지 카든데, 혹시 모르니까 가지고 있거라 -

- 카드는 뭐 하러 요? -

- 혹시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까 잘 가지고 있어.
네가 그럴 일은 없겠지만 행여 이상한 짓 하지 말고.. -

- 알았습니다 -

- 그리고, 저 가방 차에다 좀 실어라 -

- 네 -

아버지에게서 카드를 건네받은 우진이 매형의 차까지 여행 가방을 날랐고 잠시 후 부모님과 누나를 실은 차가 공항으로 출발을 하자 환한 미소를 지은 우진이 집으로 달려 들어갔다.

- 여보세요 -

- 형수님, 접니다 -

수화기 너머에서 반가운 형수의 목소리가 들리자 우진의 얼굴이 밝아졌다.

- 출발들 하셨어요? -

- 네, 방금..
출근은 잘 하셨어요? -

- 그럼요.
삼촌도 얼른 학교 가야죠 -

- 네, 저녁에 집으로 오시는 거죠? -

- 그래요.
끝나자마자 갈게요 -

- 우히히.. -

- 무슨 웃음이 그래요? -

- 기분이 좋아서요.
앞으로 일주일 동안은 형수님하고 아무 방해 없이 지낼 수 있잖아요 -

- 그래도 저녁때는 집으로 가야해요.
그리고 매일 늦을 수도 없고..
미란이가 이상하게 생각해요 -

- 그래도 괜찮아요.
어쨌든 한 달이나 기다렸던 순간이니까요 -

- 어서 학교나 가요.
늦겠어요 -

- 알았습니다.
이따 저녁때 뵐게요 -

- 그래요 -

형수와의 통화를 끝낸 우진이 심호흡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학교에 갈 준비를 했다.

[ 딩동..
딩동.. ]

- ..... -

초인종 소리에 인터폰을 든 우진이 화면에서 손을 흔들며 웃고 있는 형수가 보이자 버튼을 눌러 현관문을 열었다.

- 어, 그 가방은 뭐예요? -

집안으로 들어서는 형수의 한쪽 손에 핸드백 말고 작은 가방 하나가 더 들려있자 우진이 궁금한 듯 물었다.

- 이게 뭔지, 알아 맞춰 봐요? -

- 뭔데요? -

-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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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웨딩드레스 -7부(완결)
어찌 생각하면 그녀의 마음을 알 것 같기도 하다. 내가 어떠한 것을 요구하더라도 그녀가 이제는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도 있다. \"형수님께. 형수님. 솔직히 저는 형수님 결혼을 축하할 마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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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웨딩드레스 -6부
다음날. 해가 중천에 걸려서야 잠에서 깨어난 나는 살며시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갔다. 조용하다. 형수님은 어디 나가신 걸까? 식탁에 식사가 차려있다. 노란색 쪽지가 눈에 들어온다. \"도련님, 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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