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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일기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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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미는 이틀 후에 마약 치료시설로 옮겼다.
그곳에서 약물치료와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을 병행해서 치료를 하기로 했다.
경미는 말없이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경미가 치료시설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마을로 내려왔다.
영아는 당분간 부모님이 맡아서 키워 주시기로 했다.

부녀회장의 강력한 지지로 경미학생이 법인 직원으로 채용되었다.
일요일에 창고수리가 완료되어 월요일에 마을 주민들과 주변 마을 이장님들을 모시고 고사를 지냈다.
사무실도 오픈했다.
비록 처음이라 직원이라고 해야 경미학생 뿐이지만 차차 사업이 활성화되면 많은 직원들이 올 것이다.

부녀회를 중심으로 집집마다 특색이 있는 엿과 유과를 만들었다.
마을 분들의 시식을 통해 10가지 정도로 생산품목을 압축했다.
청녀회도 청년회장이 사온 시제품을 만들어 테스트해 보고 그중에서 생산과 판매가 가능한 5가지 정도의 품목을 선정했다.

「지리산 바른 먹거리」의 홍보를 시작했다.
사이트에 정식 오픈 이벤트도 열고 차연선의 도움을 받아 군청과 도청홈페이지에도 배너광고와 소개마당에 등록했다.
또한 H마켓, 옥선, 12번가 등의 인터넷 쇼핑몰에도 입점하여 판매를 시작했다.

설을 앞두고 군청과 도청에서 엿과 유자를 대량으로 주문했다.
시중 가보다 10%이상 저렴하게 공급하는 조건으로 명절선물 세트를 수주한 것이다.

구씨아저씨에게 막걸리 사업부를 맡겼다.
설비들이 낯설어 처음에는 힘들어 했지만 설비업체에서 사용법 교육도 받고 다른 공장들을 견학하며 차차 익숙해졌다.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구씨아저씨가 평생 동안 만들어온 막걸리의 대량생산 채비를 갖추었다.
경미학생이 디자인한 병과 상표로 의장특허를 받은 다음 인근마을 점포들부터 공략하기 시작했다.
일본댁이 일본으로 수출해 보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요즘 일본에서 인기가 많기 때문이다.
차연선이 군청과 자매결연한 일본 지방현을 연결시켜 주었다.
일본댁에게 일본 수출에 대한 전권을 맡겼다.
그녀는 일본으로 날아가 시장조사와 판매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설을 얼마 남겨 두지 않고 우나댁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남편이 죽고 아들까지 행방불명 된 다음 시름시름 앓다가 끝내 할아버지를 따라가신 것이다.
홀로 남겨진 우나댁은 하우스 일에만 매달렸다.
매일 아침 그녀를 만나 사랑을 키워나갔다.

경미학생은 할아버지 댁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사무실에 근무하고 있다.
아직도 미련을 버리고 못하는 눈치지만 일정한 거리를 두고 마음을 주지 않는다.
그녀를 보고 있으면 대학교 때의 아내(?) 모습이 생각난다.
그녀에게 어울리는, 그녀가 진정 사랑하고 사랑해 줄 수 있는 남자를 만나길 빌어줄 뿐이다.

유덕훈의 일심 재판결과가 나왔다.
징역 10년에 벌금도 엄청났다.
관세법, 외환관리법, 마약류관리법 위반에 납치, 간간, 폭행까지 죄목에 더해져 가중 처벌을 받은 것이다.
장인어른은 놈과 2억에 형사 합의를 보고 나서, 정신적 피해보상을 위한 민사소송을 준비 중이다.
아마 놈의 재산은 벌금과 합의금으로 땡전 한 푼 남지 않을 것이다.

3월이 되자 사업이 어느 정도 안정되었다.
유과와 엿에 대한 반응이 좋아 꾸준하게 주문이 들어왔다.
하지만 마을 분들은 농사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주문량을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번에 만났던 가내수공업 형태의 가족들과 합치기로 했다.
소외 말하는 M&A를 한 것이다.
아저씨가 본래 가지고 있던 설비들 중에서 쓸 만한 것만 골라 공장으로 옮겨왔고, 아저씨에게 유과&엿 사업부를 맡겼다.

연변댁과 도식이도 공장에 합류했다.
준순이 본격적으로 생산되자 죽순과 죽공예품 사업부를 맡긴 것이다.
연변댁 대신 우나댁이 펜션까지 맡기로 했다.
우리나라 말은 잘 못하지만 손님을 안내하고 펜션을 관리하는 정도는 크게 무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은 사랑하는 사람을 옆에 두고 싶어 연변댁을 죽순과 죽공예품 사업부로 밀어내고 우나댁에게 펜션을 맡긴 것이다.

6월이 되었다.
차연선의 도움과 일본댁의 노력으로 막걸리를 일본으로 수출하게 되었다.
공장이 바빠지자 수정학생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했다.
경미가 놀고 있는 수정을 강력추천해서 수정까지 합류하게 된 것이다.

7월 어느 날.............핸드폰이 울렸다.
전화번호를 확인하니 처제 경서였다.

“여보세요.”

“형부........미안해요.
이제 형부가 아니죠.
저 경서에요.”

“그냥 편하게 옛날처럼 불려.
나도 처제라고 부르는 것이 편해.”

“그래요.
그럼.”

“그동안 잘 지냈어.”

“그냥 집에서 놀고 있어요.”

“직장은 어떻게 하고..........!!”

“그 사건이 알려져서........그만뒀어요.”

“음~.......다른 직장 알아봐야지.”

“이쪽 계통 생각보다 좁아요.
창피해서 어디 가겠어요.”

“뭐라 할 말이 없네.
경미는 어때.
잘 지내.”

“퇴원했어요.
이제 많이 좋아졌어요.”

“그럼 직장에 다시 나가는 거야?”

“언니도 그만 됐어요.
지금은 저랑 집에 있어요.”

“음~ 사건의 여파가 생각보다 크네.”

“뭐~ 어쩔 수 없죠.
형부는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여전히 바쁘지.”

“회사는 잘 되세요.”

“이제 본 괴도에 들어가서 확장하는 단계야.”

“형부는 귀농하시고 완전히 성공하셨네요.”

“아직 성공이라고 말하긴 힘들고.........좀 더 노력해야지.”

“형부.........부탁이 있는데..........들어 주실 수 있나요?”

“뭐데........!!”

“꼭 들어주시겠다고 약속부터 하세요.”

“뭔지도 모르고 약속부터 하란 말이야.”

“형부한테 절대 해가 되거나 불가능한 부탁은 아니에요.”

“알았어.
약속할게.
부탁이 뭐야.”

“강아지 두 마리만 키워주세요.
아주 길도 잘 들었고, 밥만 주면 주인한테 절대 충성하는 강아지들이에요.”

“하하하~ 강아지라고.........뭐~ 어려운 부탁은 아니네.”

“그럼 키워주시는 거죠?”

“알았어.
펜션에서 키우면 되지 뭐~”

“알았어요.
그럼 내일 강아지 데리고 갈게요.”

“그래 알았어.
근데 몇 시에 올 거야.
시간을 알아야 미리 준비를 하고 있지.”

“가면서 전화할게요.”

“그래 그럼.”

“내일 봐요.”

전화를 끊었다.
조금 이상하다.
강아지를 키워달라니..........대체 무슨 강아지를 키워달라는 건지 모르겠다.
아침에 우나댁이 부르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다.
그녀는 7시면 펜션으로 출근(?)하여 나를 끼운다.

“이장.
그만 일어나.”

“조금만 더 자자.”

“벌써 아침이야.
빨리 일어나.”

우나댁이 이불을 걷어내려 한다.
손을 잡아 순식간에 침대에 눕히고 우나댁 위로 올라갔다.

“뭐하는 거야.”

“로지아 보니까 꼴려서 미치겠어.
우리 한번 하자.”

“싫어.
어제도 했잖아.
오늘은 참아.”

“로지아가 너무 예쁘니까 로지아만 보면 이놈이 빨딱 일어나는데........어떻게 참아.”

“그래도 흡~”

싫다는 것은 말뿐이고 우나댁의 달콤한 입술을 훔치자 혀가 들어온다.
입술을 빨아주며 상의를 벗기니 아름다운 젖가슴이 튀어나온다.
입술이 턱을 타고 내려가 앙증맞은 젖꼭지를 혀로 살살 희롱하다가 덥석 물며 빨아주니 우나댁 스스로 치마와 팬티를 벗어 던지지 나를 눕힌다.

“하이......하이.......같이 해.”

우나댁이 반대로 눕더니 바지와 팬티를 벗기고 자지를 빨아주고, 얼굴위에 이슬을 머금고 있는 계곡을 정성스럽게 빨아준다.

“쯥~ 쯥~ 할짝~ 할짝~”

“하이.........하이........못 참겠어.”

우나댁이 일어나 자지를 보지에 맞추고 엉덩이를 내린다.

“하흑~ 들어왔어.”

“철썩~ 철썩~ 질껑~ 질껑~”

상체를 일으켜 젖가슴을 주무르며 입맞춤을 하다가, 우나댁을 엎드리게 하여 하얀 엉덩이를 붙잡고 자지를 쑤신다.

“하이.......하이.......깊어.
더........조금만 더.
깊이”

“헉~ 헉~ 로지아 어때.
좋아.”

“하이........하이........좋아........미칠 것 같아.”

우나댁을 침대 눕히고, 젖가슴을 주무르며 속도를 높이다.

“하아아앙~ 아음~”

“로지아 이제 살 것 같아.”

“.....아아앙~ 안에............아윽~”

“울컥~ 울컥~”

깊숙이 박힌 자지가 정액을 뿌리자 보지가 움찍거리며 정액을 갈무리한다.
숨을 고른 우나댁이 자지를 깨끗하게 빨아주고 옷을 입혀준다.

“이제 씻어.
밥 할게.”

“저기..........오늘 처제가 오기로 했어.”

“처제? 부인 동생? 이장 이혼하지 않았어.”

“이혼했지.
예전부터 부르던 버릇이 있어서 그냥 처제라고 부르는 거야.”

“왜 온다는 거야.”

“강아지 두 마리만 키워 달래.
힘든 부탁도 아니니까 좋다고 했지.
그래서 오늘 데리고 오기로 했어.”

“뭐~ 별일 아니네.”

우나댁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모양이다.
정원도 넓으니 강아지 키우는 거야 문제될 것도 없을 것이다.
회사에 출근했다가 6시 땡치자 펜션으로 달려왔다.
처제를 기다리기 위해서다.
7시가 조금 넘자 주차장으로 한 대의 차가 들어왔다.
혹시나 싶어 창문을 통해 바라보니 기다란 코트를 걸친 2명의 여자가 차에서 내렸다.
아니 이 무더운 여름에 코드를 입고 있다니........이상한 여자들이다.
그런데 거리가 멀어 확실하지는 않지만 눈에 많이 익은 여자들이다.

“띵동~ 띵동~”

초인종 소리에 문을 열어준다.
처제와 아내 경미다.

“처제..........어~ 당신도 왔어.”

초인종 소리에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던 우나댁도 거실로 나왔다.
처제와 경미가 우나댁을 발견하고 얼굴이 굳어졌다.

“저분은 누구세요.”

“우나댁이라고.........예전에 펜션관리해 주시던 연변댁 대신 오신 분이야.”

“그래요.”

“현관에 서 있지 말고........왔으면 빨리 들어와.”

“들어가도 돼요.”

“그럼 당연하지.
어서 들어와.”

처제와 경미가 신발을 벗더니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왔다.

“저분은 집에 안가요.”

“왜 우나댁이 있으면 곤란한 거라도 있어.”

“아니에요.
상관없죠.
언니는 어때.”

“나도 상관없어.”

경미가 작은 목소리로 대답한다.

“형부..........강아지들을 키워주시겠다고 했죠.”

“그랬지.
근데 강아지들은 어디 있어.”

“지금 형부 앞에 있잖아요.”

“안 보이는데...........혹시 코드 속에 있는 거야.”

처제와 경미가 눈빛을 교환하고 코트를 벗으니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나신(裸身)이 나타났다.
다만 처제가 빨간 목줄을, 경미가 검은 목줄을 차고 있었을 뿐이다.

“뭐............뭐하자는 거야.”

“약속하셨죠.
우리들의 주인이 되어 주세요.”

“이..........이.........이건 아니잖아.”

황당함에 말까지 더듬고, 우나댁도 깜짝 놀라서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싫다고 하셔도 어쩔 수 없어요.
우리들은 형부를 주인님으로 모시기로 했거든요.”

“그게 말이 돼........당신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지.
무슨 말이라도 해봐~”

경미에게 다그치듯 물으니 잠시 바라보다가 무릎을 꿇고 앉았다.

“주인님이 되어주세요.
많이 부족하고 칠칠치 못한 강아지지만 성심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저도 부탁드려요.
언니와 함께 주인님으로 모시겠습니다.”

머리가 아프다.
이 황당한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우나댁이 앞으로 나서더니 두 사람에게 손을 내밀었다.

“일어나.”

“비켜요.
당신이 상관할 일이 아니에요.”

“나.......이장 사랑해.
이장도 나 사랑해.”

“뭐.......뭐라고요.”

“하지만........당신들도 사랑해 줄 거야.
이장 나쁜 놈이라 여자 좋아해.”

“.............!!”

“이장........이분이 부인이었어.
그리고 이분이 처제고.......”

“그........그래요.”

“함께 살자.
상처 받은 사람들끼리 함께 살면 되잖아.”

“하지만.........!!”

“나 욕심 없어.
이장 사랑하지만.......혼자 독차지할 생각 없어.
그러니까 함께 살자.”

“하지만 이건.........!!”

“오늘은 이만 집에 갈게.
두 분 많이 사랑해줘~”

우나댁이 경미, 경서 자매에게 밟은 미소를 남기고 밖으로 나갔다.
경미와 경서가 고개를 들고 바라본다.
여전히 젖꼭지에 링이 대롱대롱 매달려고 있고, 음부(陰部)에도 붉은 보석이 매달려 있다.
이 음란한 몸뚱이를 가진 자매를 어떻게 한단 말인가?

“휴~ 좋아 받아주지.........대신 조건이 있어.”

“뭐죠?”

“우나댁........방금 그 여자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야.
그녀와 잘 지낼 수 있겠어.”

“우린 주인님을 모시는 강아지에요.
투기나 질투 따위는 하지 않아요.”

“좋아.
그럼 우나댁 말대로 함께 살자.”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매가 허리를 숙여 큰절을 하더니 무릎걸음으로 다가와 바지를 벗기려 한다.

“뭐하는 거야.”

“주인님께 봉사해야죠.”

“아~ 음~”

바지와 팬티가 동시에 내려가며 자지가 튀어나오자 경서가 육봉을 빨아주고, 경미가 고개를 숙여 불알을 빨아준다.

“그.........그만.........우리 침대로 가자.”

두 사람을 침대에 눕히니 보지를 활짝 벌려준다.

“주인님의 자지를 이 음란한 보지에 박아주세요.”

“누구부터 해줄까?”

“주인님께서 원하시는 구멍에 박아주세요.”

“그럼.......우선 경미 보지부터 먹어볼까?

경미의 보지에 자지를 쑤셔 박으니 질이 움찔거리며 씹어주고, 다시 경서의 보지에 박으니 역시나 오물거리며 씹어준다.

다음날부터 경미와 경서는 이층을 쓰기로 했다.
우나댁에게 안방을 양보한 것이다.
그리고 두 사람 모두 회사에서 근무하기로 했다.
경서는 보석디자인을 했기에 상표관리 및 마케팅을 담당하기로 했고, 경미는 행정을 담당하기로 했다.

부모님이 맡아서 키워주시던 영아를 데려 왔다.
비록 아내와 이혼했지만 엄마의 손이 필요할 것이다.
경미는 영아를 보자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영아를 안아주었다.

사업은 순풍에 돛단 듯 점점 더 확장되고........집에 오면 우나댁이 따뜻하게 맞아준다.
그리고 밤이 깊으면 음란한 자매 그리고 우나댁이 번갈아 가면 안방을 찾는다.
물론 간간히 일본댁이나 수정과 함께 출장(?)을 가기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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