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그림자 -21부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 웹스토리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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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그림자 -2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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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빠뜨린 거 없죠.. -

- 응..
없어 -

- 그럼 어서 가죠..
이러다가 비행기 시간 늦겠어요.. -

- 그래.. -

주말을 맞아 아들과 함께 떠나기로 한 여행길에 오른 경자는 들뜬 마음으로 집안을 둘러본 뒤 아들과 함께 집을 나섰다.

- 다녀올게요 -

- 그래..
조심해서 다녀와 -

- 네 -

자신의 말에 조금은 냉랭한 말투로 대답하는 동석을 바라보던 혜진이 집을 나섰고 골목 어귀를 지나자 바로 핸드폰을 꺼내 들었다.

- 여보세요 -

- 저예요 -

핸드폰 너머에서 귀에 익은 석준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혜진의 얼굴이 밝아졌다.

- 어디에요 -

- 지금 막 집에서 나왔어요 -

- 그래요..
그럼 만나기로 한 곳에서 삼십분 뒤에 만나요 -

- 네.. -

석준과의 통화를 끝낸 혜진이 발걸음을 재촉하며 어디론가 사라지고 있었다.

- .... -

새차에서 풍기는 냄새를 맡으며 운전을 하던 정태가 자신의 옆자리에 앉아있는 엄마를 흘끗 바라본 뒤 다시 운전에 열중했다.

- 엄마.. -

- 음 -

아들의 부름에 경자가 고개를 돌려 아들을 바라보았다.

- 엄마 몸 다 낳으면 우리 여행 한번 더 가요.. -

- 여행.. -

- 네..
그때는 제주도말고 외국으로 한번 가요.. -

- 그럴 돈이 어디 있어..
이제는 한 푼이라도 아껴야지.. -

- 뭐..
아버지가 준 돈도 있고..
그 돈으로 가시기 싫으면 제가 두어 달 아르바이트해서 경비 충당하면 되죠.. -

- 아르바이트 두 달해서 그 돈을 무슨 수로 다 버니.. -

- 그런가..
그러면 한 넉 달하죠..
그러면 가능하겠죠 -

- .... -

아들의 너스레에 살며시 미소를 짓던 경자가 신호등에 걸려 차가 멈춰 서자 창 밖으로 시선을 옮겼고 그 순간 눈에 익은 사람이 들어오자 시선을 집중했다.

혜진이었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있었고 경자는 혹여 혜진이 남편을 기다리는가 싶어 고개를 돌려보았지만 남편의 차나 모습이 보이지 않자 다시 혜진을 응시했지만 이내 차가 다시 출발을 하자 천천히 고개를 돌리며 혜진을 응시했고 여전히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연신 주위를 두리번거리던 혜진이 어딘가를 향해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고 곧이어 길옆에 서있는 어떤 차에 오르는 것이 보이자 이제는 아예 고개를 돌려 뒤를 바라보며 조금 전 혜진이 올라탄 차가 점점 멀어지는 것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 뭘 그렇게 보세요.. -

- 어..
아냐 아무것도 -

자신을 향해 물어오는 아들의 말에 고개를 돌려 대답을 한 경자가 다시 고개를 살짝 돌려 이제는 잘 보이지도 않는 차를 다시 한번 바라보았다.

[ 빵..
빵.. ]

조금은 초조한 마음으로 석준을 기다리던 혜진이 시계를 들여다보려던 순간 클락숀 소리에 고개를 들었고 이내 눈에 익은 석준의 차가 보이자 황급히 차로 달려가 올라탔다.

- 내가 좀 늦었죠..
많이 기다렸어요 -

- 아니에요..
십 분밖에 안 지났는데요 -

- 미안해요...
차가 좀 밀려서.. -

- 네..
어서가요 -

- 그래요.. -

혜진의 말에 석준이 차를 움직였다.

[ 미스 김이 탄 차는 누구 차였을까..
그 사람 차는 분명 아닌데..
누구지..
집안 사람인가.. ]

아들을 기다리며 생각에 잠겨있던 경자는 공항에 오기 전 보았던 혜진의 모습을 떠올리며 이것저것 궁금한 생각이 밀려들었다.

[ 나도 참..
그게 무슨 상관이람..
미스 김이 누구 차를 타던 그게 무슨 상관이라고..
나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인데.. ]

자신하고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경자의 말에 어폐가 있어 보였지만 경자는 이내 궁금해하던 생각을 떨쳐내며 자리에서 일어나 아직 돌아오지 않은 아들을 기다리며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 촤아악.. ]

창가에 드리워져있던 커튼을 힘껏 제치는 순간 눈부신 햇살이 방안으로 밀려들어오자 순간의 눈부심에 정태가 고개를 돌리며 뒤에 서있는 엄마를 바라보았다.

- 햇살이 너무 좋죠 -

- 그래 -

아들의 말에 생긋이 미소를 머금은 경자가 천천히 창가로 다가와 눈부신 햇살이 비춰지고 있는 창 밖의 풍경을 바라보았다.
오른쪽으로는 저 멀리까지 푸르름이 가득한 완만한 능선이 눈에 들어왔고 왼쪽으로는 지척에 바닷가의 푸른 물결이 들어오자 경자는 가슴이 한껏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며 창문을 살며시 열었다.

- 흐음.. -

창문을 열자 상큼한 공기가 밀려들어오며 방안을 가득 메워가자 경자는 심호흡을 하듯 공기를 들이마셨고 그런 엄마를 옆에서 바라보던 정태가 슬그머니 경자의 뒤로 가서 경자의 허리를 가만히 안았다.

- 너무 좋죠.. -

- 음 -

허리를 끌어 안은 체 물어오는 아들의 물음에 경자는 고갯짓을 더해 대답을 했고 이내 자신의 허리를 감고 있는 아들의 손을 부드럽게 어루만져갔다.

- 나중에 제가 돈 많이 벌면 엄마랑 이런 곳에다 집 짓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

- 그러려면 돈 정말 많이 벌어야 할텐데 -

- 전 돈 많이 벌 자신 있어요 -

- 훗..
돈 버는 게 마음만 먹는다고 되면 누구나 돈 벌겠다 -

- 엄마 또 나 무시한다.. -

- 후훗.. -

허리를 흔드는 아들의 행동에 웃음을 흘린 경자가 아들의 팔을 세게 붙잡으며 아들의 움직임에 몸을 맡긴 체 행복한 시선으로 다시 한번 창 밖을 바라보았다.

- 기대할게 -

- 뭘 요 -

- 네가 돈 많이 벌어서 너랑 엄마랑 정말 이런데서 살기를... -

-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요 -

- 응..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
이런데서 너랑 둘이 행복하게 오래 오래 같이 살았으면 정말 좋겠어.. -

경자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허리에 팔을 둘렀던 정태가 팔을 풀며 경자를 돌려 세웠다.

- 약속할게요..
꼭 그렇게 살 수 있도록 해드리겠다고 약속할게요.. -

- 믿어도 돼.. -

- 그럼요 -

- 그럼 나중에 딴소리 못하도록 무슨 증표라도 남겨야겠네..
나중에 다른 소리 못하도록.. -

- 증표요.. -

- 음.. -

- 증표라...
가만..
증표라..
에잇.. -

- 음.. -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듯하던 아들이 갑자기 입맞춤을 하자 조금 놀란 경자가 낮은 신음을 질렀지만 마주친 입술 때문에 이내 그 소리는 사라져 버렸고 잠시 후 입맞춤을 끝내 두 사람의 얼굴이 다시 멀어지고 있었다.

- 이 정도 증표면 됐죠.. -

- ..... -

아들의 말에 가볍게 고개를 끄덕인 경자가 아들의 얼굴을 손으로 부드럽게 쓸어갔다.

- 엄마는 언제나 널 믿어..
너 그거 알지.. -

- 그럼요..
세상 어느 누구보다 절 사랑하는 사람이 엄마라는 것도 알고요 -

- 그래..
엄마도 세상에서 엄마를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너라는 거 잘 알아.. -

- 사랑해요..
엄마.. -

- ..... -

사랑한다는 아들의 낮은 목소리에 경자가 힘있게 아들을 끌어안았고 정태 또한 그런 엄마를 힘주어 안았다.

그렇게 서로를 끌어안은 체 서로를 끌어안고 있던 두 사람 중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자신의 입술을 상대방의 입술 위에 포개어 갔고 또다시 뜨거운 입맞춤이 시작되던 순간 엉켜있는 두 사람의 몸이 조금씩 조금씩 뒤로 움직여가며 침대를 향하고 있었고 경자의 입술을 떠난 정태의 입술이 목덜미를 훑어가던 순간 침대에 걸린 두 사람의 몸이 침대위로 쓰러져 갔다.

[ 털썩.. ]

- .... -

- .... -

자신의 무게를 의식해서 일까..

엄마의 몸이 침대 위로 쓰러지는 순간 몸을 약간 틀은 정태가 바로 누워있는 경자의 옆에 엎드린 자세로 쓰러진 뒤 다시 경자의 몸 위로 올라왔고 두 사람의 시선이 허공에서 엉켜지고 있었다.

- 사랑해요..
엄마.. -

- 나도 사랑해..
정태야 -

또다시 부딪치는 두 사람의 입술...

그러나 조금전의 키스와 달리 두어 번의 혀가 엉킴을 끝으로 정태의 입술이 경자의 얼굴을 훓듯이 이리 저리 움직이다 목덜미를 타고 흘러내렸고 정태의 손이 경자의 한쪽 젖가슴을 거머쥐는 순간 경자의 손이 그런 정태의 손을 거머쥐었다.

- ..... -

경자의 목덜미를 입으로 쓸어가던 정태가 자신의 손을 부여잡는 엄마의 손길에 고개를 들어 경자를 바라보았고 그런 아들의 시선을 마주하던 경자가 잠시 후 잡고있던 아들의 손을 놓고 대신 아들의 얼굴을 두 손으로 잡아당겨 아들의 입술을 자신의 입술 위에 포갰고 암묵적인 엄마의 동의에 힘을 얻은 정태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입맞춤을 시작했고 그런 아들의 입맞춤을 경자 또한 적극적으로 받아 들였다.

경자의 입안에서 어지럽게 얽히는 두 사람의 혀..

그리고 그 어지러움만큼 어느새 경자의 앞가슴을 풀어헤치고 안으로 들어선 정태의 손은 브래지어와 함께 경자의 젖가슴을 거머쥔 체 어지럽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 아... -

그렇게 아들의 격렬한 입맞춤을 받으며 자신의 젖가슴을 주무르는 아들의 손을 느끼던 경자의 입에서 작은 신음이 흘러나온 건 브래지어를 밀어 올린 아들이 자신의 맨 젖가슴을 거머쥠과 동시에 엄지와 검지로 자신의 젖꼭지를 살짝 비틀어대던 바로 그 순간이었다.

그리고 잠시 후 자신의 입술을 떠난 아들의 입술이 목덜미를 지나 점차 밑으로 내려가 조금 전 두 손가락으로 비틀던 자신의 젖꼭지를 무는 것이 느껴지던 순간 경자의 입에서는 다시 한번 짙고 짧은 신음이 흘러 나왔다.

- 하아..
아... -

엄마의 낮은 신음 소리를 들으며 정태는 물고있던 젖꼭지를 놓고 대신 혀를 내밀어 마치 약을 올리듯 젖꼭지를 혀로 톡톡 건드려 갔고 그런 아들의 애무를 받고 있던 경자는 가슴을 타고 밀려오는 짜릿함에 몸을 약간 비틀며 아들의 혀를 피하려 했지만 다른 쪽 젖가슴으로 혀를 옮긴 아들이 똑같은 방법으로 젖꼭지를 건들자 이번에는 반대편으로 몸을 비틀어갔다.

- 아.. -

그리고 잠시 후 혀를 움직여 젖꼭지를 희롱하던 아들이 덥썩 젖가슴 한쪽 전체를 입에 물며 입안으로 당기자 조금 높아진 신음을 내지른 경자가 아들의 머리를 두 손으로 감싸 안으며 자신의 젖가슴 위로 끌어안았다.

경자는 답답했다.

자꾸만 가빠지는 숨가쁨에 가슴이 답답했고 자신의 젖가슴 위로 말려 올라간 브래지어가 자신의 가슴을 누르고 있는 것이 답답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무언가를 갈망하는 듯한 뜨거움이 온 몸을 휘어 감아오자 그 답답함은 더욱 커져 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 정태야..
잠시만.. -

- .... -

잠시 후 그 답답함을 참지 못함이었을까..

경자가 자신의 젖가슴을 물고 있는 아들의 머리를 들어올리며 자리에서 일어나려 애를 썼고 엄마의 갑작스런 제지에 정태 또한 젖가슴에 묻었던 얼굴을 들고 침대에서 상체를 일으키는 엄마를 바라보았다.

정태는 순간 얼굴에 아쉬움을 실었다.

자신의 행동을 제지하는 엄마의 행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도착하자마자 엄마를 끌어안은 것이 실수였다고 생각하며 자신을 바라보는 엄마의 얼굴을 응시하던 순간 몸을 살며시 비튼 엄마가 이내 자신이 풀어놓은 윗옷을 천천히 벗기 시작하자 정태의 눈에는 알 수 없는 빛이 감돌았고 윗옷을 벗은 엄마가 손을 등뒤로 뻗어 브래지어 후크를 풀어 가슴에서 벗겨내자 굳어있던 정태의 얼굴이 환하게 빛나기 시작했다.

- 커튼 좀 치고 올래.. -

- 네 -

엄마의 행동이 흡족해서였을까..

경자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자리에서 일어난 정태가 창가로 가 열려있는 커튼을 힘껏 닫아 버린 뒤 다시금 침대로 다가왔고 커튼을 쳤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방안이 환하게 보이자 경자는 잠시 망설이듯 아랫배를 두 팔로 감싸안은 자세로 정태에게서 살짝 돌아앉아 있었다.

부끄러워서가 아니었다.

커튼을 쳤음에도 환하기만 한 침대 위에서 아들에게 보여질 자신의 나신이 부끄러워서가 아니었다.
그런 것이라면 이제 아무 상관이 없었다.
아들이 자신을 보고 하루 종일 벌거벗은 체로 아들의 앞에 서 있어 달라고 해도 하나도 부끄럽지 않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경자는 자신의 배 위에 길게 새겨져 있는 상처만은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이런 자신을 보고 아들을 괜찮다며 말을 했지만 경자는 아직도 자신의 배 위에 흉물스럽게 새겨져 있는 수술 흉터 자국은 아들에게 보여주기가 정말 싫었다.
시간이 지나 흉터 부위의 색깔이 피부 색깔과 동화가 된다면 모르겠지만 아직 붉은 빛으로 남아있는 수술 자국은 경자에게 하나의 콤플렉스였다.

- 엄마..
그 흉터 때문에 그러세요.. -

- ..... -

아들의 말에 경자가 천천히 고개를 돌려 아들을 바라보았다.

- 제가 그랬죠..
난 엄마의 모든 걸 사랑한다고..
그깟 흉터 마음에 두지 마세요..
다른 사람이라면 모를까 저한테는 그러지 마세요.. -

아들의 말이 고맙기는 했지만 경자는 한편으로는 그런 아들의 말은 여자의 마음을 모르는 철없는 남자의 말처럼도 느껴졌다.

차라리 남이었다면 상관없었다.

남이었다면 자신의 상처를 볼 수도 없겠지만 설사 보았다 하더라도 무시하고 지나치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남이 아니기에 더욱 숨기고 싶은 것이었다.

여자란 모름지기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에게만큼은 자신의 아름답고 눈부신 모습만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 여자의 마음이며 여자의 욕심인 것이다.
그랬기에 이 순간 어쩌면 이제는 사랑하는 남자로 다가와 버린 아들에게 자신의 흉물스러운 상처를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경자의 마음은 바로 누군가를 사랑하는 여자의 모습 바로 그것이었고 그 사랑하는 누군가는 바로 자신의 아들이었던 것이다.

- .... -

그렇게 아들의 말에 애써 미소를 보이던 순간 자신의 어깨를 잡은 아들의 손이 살며시 자신을 미는 것을 느낀 경자는 침대에 스러지듯 누웠고 잠시 후 자신의 몸 위로 다시 올라온 아들의 상체를 힘있게 끌어안으며 입맞춤을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 후 입맞춤을 끝낸 아들의 입술이 자신의 입술을 떠나 목덜미를 향하자 경자의 한 손이 슬그머니 자신의 아랫배로 향하며 상처 부위를 손으로 가렸고 그것을 모른 체하며 정태는 조금 전 그랬듯이 경자의 젖가슴을 다시 애무해 갔다.

- 아......... -

젖가슴을 애무하는 아들의 움직임에 뜨거운 신음을 흘리던 경자의 목소리가 어느 순간 그대로 멈췄다.

상처를 조금이나마 가려보려고 덮고있는 손등을 애무하는 아들의 입술..

아들의 행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었지만 경자는 선뜻 손을 치우지 못한 체 손등을 간질이는 아들의 입술만을 느끼고 있었다.

- .... -

잠시 후 도무지 손등을 떠나지 않을 것 같은 아들의 입술에 경자의 손이 천천히 배에서 내려오기 시작했고 마침내 경자의 손이 배에서 내려와 침대에 안착하는 순간 경자는 황급히 침대 시트를 양손으로 움켜잡았고 그런 엄마의 행동을 바라보던 정태는 엄마가 손을 치웠다는 것만으로 만족한 듯 상처 위에 가볍게 입맞춤만을 한 뒤 바로 얼굴을 밑으로 내려갔다.

그런 아들의 움직임을 느끼며 경자는 작은 안도감을 느꼈다.

마치 자신의 마음을 아는 듯 짧은 입맞춤만을 한 뒤 입술을 옮겨간 아들이 고마웠다.
그러나 그도 잠시 아들의 입술이 자신의 보지 둔덕 위에서 살며시 눌려지자 경자는 다시 한번 몸을 움찔했다.
그러나 그 뿐이었다.
어쩌면 아들의 시선이 그렇게 해서라도 자신의 상처에서 멀어질 수 만 있다면 경자는 차라리 그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고 비록 옷 위이기는 하지만 자신의 보지 둔덕에 입을 맞추고 있는 아들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갔다.

그리고 아들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던 경자의 손이 자신의 바지 위로 내려오는가 싶더니 바지 단추를 풀기 시작했고 그런 움직임을 들뜬 눈으로 지켜보던 정태가 손을 올려 바지를 잡아 천천히 내리기 시작했고 자신의 바지는 물론 팬티가 함께 내려지는 것을 느끼던 경자가 엉덩이를 살며시 들어 아들의 움직임을 도왔다.

- ..... -

마침내 벗겨진 경자의 하의와 뽀오얀 빛깔을 뽐내는 엄마의 하체를 바라보는 정태의 시선..

정태는 순간 목이 말라옴을 느꼈다.

그동안 손으로도 입으로 느껴보던 그곳이었지만 이처럼 밝은 대낮에 엄마의 보지 둔덕을 처음으로 보았기에 정태는 한시도 그곳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아들을 살며시 내려보던 경자는 부끄러움에 살며시 하체를 비틀며 옆으로 누웠지만 오히려 그런 경자의 모습이 정태의 눈을 자극하고 있었다.
둥그렇게 말린 둔부 사이로 언뜻 보여지는 거무스름한 속살은 정태로 하여금 참아내기 힘들만큼의 요염함이었고 당장이라도 엄마를 안고 살을 섞고 싶은 충동에 휩싸일 만큼 자극적인 모습이었다.

- .... -

그러나 정태는 그것은 아직 자신의 욕심이라는 생각을 가지며 둥그렇게 말려있는 엄마의 둔부에 살며시 입맞춤을 하고 몸을 올려 엄마를 바로 눕힌 뒤 엄마의 몸 위에 자신의 상체를 실은 뒤 엄마의 얼굴을 손으로 부드럽게 어루만져 갔다.

- 엄마..
우리 그냥 구경이나 나갈까요.. -

- ..... -

아들의 말에 경자가 가만히 아들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경자는 알고 있었다.

이 순간 아들이 왜 그런 말을 하는지를 그건 자신을 위하는 아들의 배려임을 경자는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상처를 숨기고 싶은 자신의 마음으로 인해 아들이 작은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까지..

- 엄마만 이러고 있으니까 이상하잖아.... -

- ..... -

아들의 배려에 고마움의 답례였을까..
아니면 아들의 아쉬움이 못내 미안해서였을까..

경자의 입에서는 조금은 뜻밖의 말이 나왔고 그 말은 곧 정태로 하여금 다시 한번 밝은 표정을 짓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

정태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고 곧이어 자신의 옷들을 벗어 바닥에 떨구기 시작했고 그런 아들을 바라보던 경자의 시선이 아들의 팬티가 내려지던 순간 살며시 돌려지며 시선을 피했다.
그리고 잠시 후 자신의 옷을 모두 벗은 아들이 다시 침대로 다가와 자신의 옆에 눕자 경자는 그제야 다시 시선을 아들에게로 돌려 아들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 엄마 그거 알아요.. -

- 뭐 -

벌거벗은 그대로 서로의 얼굴을 바라본 체 경자는 아들의 물음에 짧게 되물었다.

- 나 실은 지난번에 엄마랑 이곳 제주도에 왔을 때.. -

- ..... -

- 아니에요.. -

- 뭔데..
그래 -

- 말 안 할래요..
엄마 들으면 기분 나쁘실 지도 몰라요..
그래서 안 할래요.. -

- ..... -

아들의 말을 듣고있던 경자는 문득 지난번 제주도 여행에서 자신이 잠들었다고 생각한 아들이 자신에게 했던 행동들이 떠오르자 엷은 미소를 지으며 아들을 끌어안았다.

- 정태야.. -

- 네 -

- 엄마 네가 무슨 이야기하려는지 이미 알아.. -

- ..... -

엄마의 말에 정태가 조금은 당황한 듯 경자의 품에서 벗어나 경자를 응시했다.

- 그때 엄마 안 자고 있었어.. -

- 엄마.. -

- 그 날 엄마가 얼마나 놀랬는지 너 모르지..
밤새 한 숨도 못 잤었어..
너무 놀래서.. -

- 근데 왜..
아무.. -

아들의 물음에 경자는 잠시 대답을 하지 못한 체 아들을 응시했다.

지금이야 어쨌든 당시에 있어서 아들의 행동은 도저히 용서 할 수 없는 그런 행동이었기에 왜 가만히 있었냐는 아들의 물음에 경자는 선뜻 대답을 하지 못했다.
단지 무서워서 아무런 제지를 못했다는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것이 사실이기는 했지만...

- 모르겠어..
그냥 너무 당황스러웠다는 것 밖에는.. -

오히려 더 이상한 말 한마디를 내뱉은 경자가 다시 아들을 끌어안았다.
마치 자신이 내뱉은 말이 쑥스러운 듯..

정태는 무언가 더 묻고 싶었지만 이제는 모두 지나간 시간의 일이고 이제는 이렇게 자신과 엄마가 나란히 누워있다는 그 사실만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며 엄마를 마주 안은 체 살며시 엄마의 입술에 입맞춤을 했다.

그렇게 다시 시작된 입맞춤...

조금전과 달리 뜨거움은 없었지만 밀착된 입술 사이에서 여전히 어지럽게 혀가 다시 오가고 있었고 두 사람의 몸이 좀 더 밀착되던 순간 경자의 한 손이 조심스레 아들의 아랫배를 스치고 지나가듯 내려가는가 싶더니 성을 내고 있는 아들의 자지를 손끝으로 부드럽게 훑어가기 시작했다.

금방이라도 몸 속으로 밀고 들어올 듯 성을 내고 있는 아들의 자지를 손끝으로 부드럽게 쓸어가며 경자는 서서히 아들의 몸에 불을 지펴갔고 젖가슴을 움켜쥐던 아들의 손이 마치 자신을 따라하듯 아랫배를 스치고 지나 보지 둔덕 위에 솟아있는 자신의 보지털을 어루만지기 시작하자 그 부드러운 촉감에 몸을 떨던 경자가 아들의 자지를 자신의 손으로 거머쥐기 시작했다.

- 흐음.. -

그리고 잠시 후 자신의 보지 둔덕 위에 솟아있던 보지털을 어루만지던 아들의 손이 허벅지를 파고들자 슬며시 다리에 힘을 풀며 공간을 만들어 주던 경자가 자신의 보지 입구를 손으로 덮은 아들이 보지 둔덕을 힘있게 눌러오자 자신도 모르게 거친 숨을 내뱉었다.

그러나 그도 잠시 보지 입구를 손으로 덮고있던 아들의 손이 천천히 아래위로 움직이다 손가락 하나를 내밀어 보지 입구의 살을 마찰하며 천천히 아래위로 움직이기 시작하자 그 짜릿함에 경자는 자신의 이마를 아들의 턱에 기댄 체 얼굴을 찡그렸고 잠시 후 보지 입구를 손끝으로 아래위로 문대던 손가락이 조심스레 안으로 밀고 들어오자 경자는 짙은 외마디 신음과 함께 아들의 자지를 움켜쥐고 있던 손을 풀어 아들의 목을 감아버렸다.

- 읏...
음.... -

아들의 손가락은 전과는 달리 너무도 부드럽게 움직이고 있었다.

어느새 안으로 깊숙이 밀려 들어와 질 벽을 건드리는가 싶으면 다시 손가락을 밖으로 빼내 촉촉이 젖어가고 있는 보지살과 음핵을 어루만지다 다시금 보지 안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어 이번에는 보지 안을 휘젓듯이 원을 그려가며 짜릿한 애무를 계속하고 있었다.

마음을 열어서일까..

아니면 아무도 자신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낯선 곳에 아들과 단 둘이 여행을 왔다는 안도감 때문이었을까..
아들의 손에 중요 부분을 맡긴 체 경자는 아들의 애무에 점점 젖어들고 있었고 어느새 아들에게 안겨있던 몸을 바로 뉘인 체 조금씩 다리를 벌려가고 있었고 자신의 젖가슴을 입으로 베어 물고 있는 아들의 머리를 거칠게 휘젓고 있었다.

- 흐읏..
흣..
하... -

그렇게 조금씩 달궈지는 자신의 육체를 느끼며 경자는 자신의 보지 안에서 움직이는 아들의 손가락이 조금씩 빨라지며 보지를 애무하자 괴로운 듯한 표정을 지은 체 몸을 약간씩 비틀고 있었지만 어느덧 넓게 벌어진 다리만은 오므리지 않은 체 자신의 보지를 넘나드는 아들의 손목만을 부여잡고 있었다.

- 으흣..
하아..
하..
아... -

그리고 잠시 후 경자의 입술에 다시 입술을 포갠 정태가 마치 피스톤 운동을 하듯 손가락을 앞뒤로 빠르게 움직이며 보지를 애무하자 경자의 보지에서는 어느덧 허여멀건 액체가 흘러나와 경자의 보지 전체를 적시고 있었고 경자는 그런 자신의 반응에 어쩔 줄 몰라하며 아들의 입술에 격렬한 입맞춤을 퍼붓기 시작했다.

- 하흑..
정태야..
그만해...
그만.. -

그러나 이내 더 이상 참기 힘들었는지 입맞춤을 하던 입술을 걷어낸 경자가 다급하게 외치며 아들의 손목을 힘있게 움켜잡자 정태는 그제야 빠르게 움직이던 손동작을 멈추고 천천히 보지에서 손을 빼낸 뒤 보짓물이 묻어 있는 손가락 그대로 경자의 한쪽 젖가슴을 움켜 쥔 체로 경자의 입술에 입맞춤을 했다.

아들과 입맞춤을 하며 경자는 목이 말라옴을 느꼈다.

마치 온 몸의 수분이 어디론가 자꾸만 달아나는 느낌을 받았고 그래서인지 자신의 입안에 들어선 아들의 혀를 빨아대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목마름은 자구만 커져 감을 느꼈고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아들의 혀를 자신의 입안 깊숙이 끌어 들였지만 잠시 후 아들의 혀가 자신의 입안에서 빠져나가자 그 목마름의 갈증은 더욱 커져 가는 것을 느꼈다.

- ..... -

그렇게 목마름에 입술을 혀로 적시던 순간 또다시 자신의 다리가 옆으로 벌어지는 것을 느끼던 경자는 자신의 입술을 떠났던 아들의 입술에 감촉이 허벅지에서 느껴지자 고개를 밑으로 숙여 아들을 바라보았다.

어느 틈에 자세를 바꿔 자신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고 있는 아들의 모습..

경자는 본능적으로 그 순간 자신의 상처를 다시 손으로 가렸지만 다행히 아들의 머리가 밑으로 향해있자 상처를 가렸던 손을 치우며 대신 바로 자신의 옆쪽에서 성을 내고 있는 아들의 자지로 손을 뻗었다.

- 으..
하... -

그리고 허벅지를 스치던 아들의 입술이 마침내 자신의 보지에 닿자 경자는 요상한 신음을 흘리며 몸을 비틀었고 그 순간 자신의 얼굴 가까이에서 성을 내고 있는 아들의 자지가 들어오자 다시 한번 아들의 자지를 손으로 움켜잡은 체 바로 그 옆에 자신의 얼굴을 묻어버렸다.

서로 엇갈린 체 옆으로 누운 두 사람..

엄마의 한쪽 다리를 자신의 손으로 곧추 세우며 보지에 입술을 묻은 체 애무를 하는 정태와 그런 아들의 애무를 받으며 아들의 자지를 움켜쥔 체 신음을 흘리던 경자가 마침내 고개를 들어 성이 난 아들의 자지를 바라보다 입으로 무는 순간 두 사람은 세상 그 어느 연인들보다 자극적인 모습으로 서로의 몸을 탐닉하기 시작했다.

도저히 엄마와 아들의 모습이라고는 상상되지 않는 두 사람..

그러나 그들의 가슴에 흐르는 서로에 대한 사랑은 그 사랑이 아무리 잘못된 사랑이라 할지라도 두 사람에게는 너무도 애틋하고 너무도 간절한 사랑이었고 그 간절함은 이제 서로의 사이에 놓여있던 벽을 모두 뛰어넘어 버린 체 그저 사랑하는 이의 육체를 갈망하는 연인의 모습 그대로였다.

- 으음... -

자신의 보지에 혀를 밀어 넣고 휘젓는 아들에 대항하듯 열심히 아들의 자지를 빨아대던 경자의 입에서 마침내 항복을 알리는 듯한 신음이 새어나오며 자지에서 입을 거둔 경자가 아들의 아랫배에 머리를 묻었다.

- 정태야..
아하..
정태야.. -

그리고 터진 다급한 목소리..

정태는 그런 엄마의 다급한 목소리가 더 이상은 이 행위를 지속할 수 없다는 다급함을 알리는 소리라는 생각에 다리 사이에 묻었던 얼굴을 들며 황급히 자세를 바꿔 경자에게로 얼굴을 가져갔다.

- 괜찮으세요.. -

- .... -

땀으로 범벅된 엄마의 얼굴을 바라보던 정태가 걱정스레 묻자 경자가 가볍게 고개를 두어 번 끄덕였고 또다시 자신의 흥분을 이기지 못해 엄마를 힘들게 했다는 미안함에 정태가 굳어진 표정으로 엄마의 얼굴에 흐르는 땀을 손으로 닦아내기 시작했다.

- 죄송해요..
제가 도 그만 제 욕심만.. -

- ..... -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연신 자신의 얼굴에 흐르는 땀을 닦아내는 아들을 흐린 시선으로 바라보던 경자가 뺨을 닦고 있는 아들의 손을 가만히 거머쥐며 아들을 바라보았다.

- 정태야.. -

- 네 -

- 그냥 해... -

- 네.. -

순간 정태는 엄마의 말뜻을 이해하지 못했고 경자 또한 아들이 자신의 말을 선뜻 이해하지 못했음을 눈치챘다.

- 그냥 엄마 안아 줘.. -

다시 한번 말하는 엄마의 말에 정태는 그제야 엄마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됐다.

- 하지만 아직.. -

- 괜찮아..
그냥 안아 줘.. -

- 엄마.. -

- 너에게 안기고 싶어..
정말이야.. -

- ..... -

자신에게 정말로 안기고 싶다는 엄마의 말에 정태는 너무 기뻤지만 그렇다고 아직 몸이 성치 않은 상태에서 정말 엄마를 안아도 되는 것인지 정태는 망설여졌다.

- 어서.. -

머뭇거리는 아들에게 다시 말을 건넨 경자가 힘겹게 아들을 끌어안아 자신의 몸 위로 올려놓은 뒤 다리를 양옆으로 벌려 아들의 몸을 자신의 다리 사이에 위치시킨 뒤 무릎을 세웠다.

- 엄마.. -

- 안아 줘..
어서.. -

- 정말..
괜찮으시겠어요.. -

- ..... -

아들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였지만 아들이 쉽사리 행동에 옮기지 못하자 경자는 손을 아래로 뻗어 아들의 성난 자지를 잡아 자신의 보지에 밀착 시켜 놓은 뒤 남은 한 손으로 아들의 엉덩이를 자신 쪽으로 당겨왔다.

- 아... -

마침내 자신의 보지를 밀어젖히며 아들의 자지가 몸 안으로 들어오자 경자는 떨리는 듯한 목소리로 신음을 내뱉었고 아들의 자지가 보지 깊숙이 들어오자 아들의 자지를 잡고 있던 손마저 빼내 아들의 엉덩이 위쪽을 두 손으로 지긋이 눌러가기 시작했다.

경자는 몸이 떨려옴을 느꼈다.

그리고 아들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에 깊숙이 밀려들어오는 순간 그토록 타오르던 갈증이 어디론가 사라진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 ..... -

그렇게 자신을 이끄는 엄마를 바라보던 정태 또한 엄마와 한 몸이 되었다는 사실이 느껴지자 작은 흥분감에 휩싸였고 자신의 허리를 두 손으로 잡아 움직이는 엄마의 손을 따라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잠시 후 자신의 허리를 잡고있던 엄마의 손이 자신의 어깨를 부여잡자 정태는 스스로 허리를 앞뒤로 움직여가며 엄마의 보지 안으로 자신의 자지를 들이밀었다.

- 하아..
하...
아.. -

조금씩 속도를 높여 가는 아들의 허리 움직임에 맞춰 아들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를 넘나들자 경자의 숨소리도 조금씩 거칠어지고 있었지만 경자의 몸 상태를 염려해서일까 정태의 움직임에는 더 이상 속도가 붙지 않은 체 여전히 천천히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그러나 오히려 그것이 경자에게 더욱 커다란 쾌감을 던져주고 있었다.

너무나 부드럽게 자신의 보지 안으로 밀려 들어왔다 뒤로 물러나는 아들의 자지는 마치 일정한 박자에 맞춰 움직이는 것 같았고 그 일정한 리듬에 맞춰 경자의 허리도 아래위로 조금씩 움직이고 있었다.

오래된 연인의 움직임..

두 사람의 움직임은 정말이지 오랫동안 서로의 육체를 탐닉했던 사람들처럼 너무도 자연스레 움직이고 있었다.
정태의 허리가 밑으로 내려가는 순간에는 경자는 다리를 좀더 벌린 체 허리를 위로 살짝 움직여 자신의 보지 안으로 밀려들어오는 아들의 자지를 맞이했고 아들의 자지가 보지에서 빠져나가는 순간에는 엉덩이를 바닥에 밀착시킨 체 다음 공격을 대비해 숨을 고르고 있었다.

그러나 잔잔한 바람에는 가지만이 흔들릴 뿐이었다.

부드러운 삽입에 익숙해지자 경자는 순간 조금 더 거친 공격을 원했지만 여전히 아들의 움직임은 마치 시간을 재서 움직이듯 똑같은 반복을 계속하고 있었고 경자는 조금씩 다급해지기 시작했다.

- 정태야..
조금만 빨리.. -

또다시 터진 금단의 언어..

정태에게 이어 경자 또한 아들과 자신의 관계는 이제 모자가 아니라 그저 사랑하는 한 남자와 여자로 귀결된 것일까..
경자는 아들의 목을 끌어안으며 조금은 떨리는 듯한 목소리로 자신을 조금 더 거칠게 다뤄 줄 것을 아들에게 요구하고 있었다.

- ..... -

- 정태야..
어서.. -

갑작스런 엄마의 변화에 놀란 것일까..

아니면 아직 병마의 흔적을 모두 지우지 못한 엄마에 대한 걱정이었을까..

경자의 말에도 불구하고 정태는 선뜻 거친 공격에 나서지 못했고 그런 아들의 행동이 못내 아쉬운 듯 경자가 더욱 세차게 아들의 목을 끌어안았다.

그리고 잠시 후 엄마의 말을 따르기로 한 듯 정태의 허리가 조금씩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경자의 보지에 박히는 정태의 자지 또한 힘차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 흐흑..
흑..
하아..
하..
정태야.. -

- 하아..
하아... -

- 으흣..
흣..
흐음..
아..
아... -

엄마의 뜨거운 반응에 정태는 점점 힘을 얻어갔다.

엄마가 입원하기 전 나눴던 섹스가 마지막이었고 그 이후로는 한번도 섹스는 하지 않은 체 그저 짙은 애무만을 되풀이했던 탓에 정태 또한 지금 이 순간 엄마와 한 몸이 되었다는 사실에 흥분하고 있었고 더군다나 그것이 엄마 스스로가 자신에 안기고 싶다고 말해서 이뤄진 것이었기에 정태는 더욱 힘을 얻어 가고 있었다.

[ 턱..
턱..
턱... ]

- 흐흣..
흑...
하아..
아.. -

- 하아..
하아..
사랑해요..
엄마.. -

- 흑..
흡..
사랑해 정태야..
아흑..
사랑해... -

어느새 정태의 아랫배와 경자의 보지 둔덕이 부딪치는 소리가 울릴 만큼 정태의 공격엔 힘이 실려있었고 그런 정태의 공격을 받고있는 경자의 입에서는 거친 신음과 함께 아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연거푸 쏟아내고 있었다.

그러나 정태는 젊었다.

아니 섹스에 있어서 아직 미숙했다.
밀려오는 흥분감에 스스로 빠진 체 거친 공격을 하던 정태에게 이내 절정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었고 그것을 제어할 능력을 아직 가지지 못한 정태는 쾌감에만 젖은 체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여 갔다.

- 허억..
허억..
엄마..
허어.. -

- 흣..
음..
음..
정태야... -

- 어..
엄마...
아...
아.......... -

이내 터진 정태의 외마디 비명 소리와 함께 힘차게 움직이던 정태의 허리가 멈춰 섰고 그에 맞춰 경자의 보지 깊숙이 들어서 있던 정태의 자지 또한 움직임을 멈춘 체 경자의 보지 안으로 무언가를 열심히 토해내기 시작했다.

- 하아..
하아..
하... -

자신의 보지 안에 아들이 정액을 쏟아내는 것을 느끼며 경자는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아쉬웠다.

조금만 더 버텨주었다면 자신도 함께 절정의 순간에 오를 수 있었지만 그 마지막 문턱에서 아들은 속절없이 무너지고 말았던 것이다.
그러나 경자는 이내 그 아쉬움을 뒤로 밀어낸 체 자신의 보지 안에 정액을 쏟아내고 있는 아들을 자신의 품안으로 당겨 힘있게 끌어안았다.

- 하아..
하... -

- 후우..
후우... -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을까..

사정을 모두 마친 듯 보지 안에 머문 자지가 서서히 그 힘을 걷어가자 숨을 고르던 경자가 자신의 젖가슴에 얼굴을 묻고 있는 아들의 머리를 내려보며 아들의 머리칼을 부드럽게 쓸어가기 시작했다.

- 사랑해.. -

- .... -

아들의 머리칼을 가만히 쓸어주던 경자가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을 건네자 고개를 든 정태가 환한 얼굴로 경자를 응시했고 그런 아들을 바라보던 경자가 아들의 얼굴에 묻어있는 땀방울을 손으로 훔쳐냈다.

- 저도 사랑해요..
엄마... -

자신의 말에 회답하듯 사랑한다는 말을 건네는 아들을 바라보며 빙긋이 미소를 지어 보인 경자가 다시 한번 아들을 얼굴을 손으로 훔쳐 낸 뒤 자신의 젖가슴 위에 아들의 얼굴을 묻은 뒤 살며시 눈을 내려 감았다.

그렇게 또다시 또 하나의 벽을 넘어 버린 체 나란히 누워있는 두 사람의 곁으로 어느새 환한 빛은 모두 사라진 체 어둑한 적막이 두 사람을 감싸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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