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반의 그림자들(무너지는 형수편) -27부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 웹스토리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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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의 그림자들(무너지는 형수편) -2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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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준호 -

- 네 -

과장이 부르는 소리에 준호가 대답을 하며 과장에게 다가갔다.

- 내일 출장 가야겠다 -

- 네? -

- 출장 가라는데 뭘 그렇게 놀라... -

- 그게 아니라 어디를 얼마나 다녀와야 하는지.. -

- 대전하고 원주 지점 재고 실사 확인 하고 와, 한 삼일이면 되겠지? -

- 네 -

- 그리고 이번에 가거든 거기 재고 실사 파악 확실히 하고 와, 그쪽에서 내미는 서류만 받아오지 말고 눈으로 확인하고 와, 알았지? -

- 알겠습니다 -

자리로 돌아 온 준호가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삼일이나 출장을 간다는 소리는 삼일 동안 형수를 안지 못한다는 말이고 요즘 한창 자신과의 섹스에 젖어가던 형수를 보던 낙이 잠시 멈춘다는 말과도 같았다.
준호는 잠시 낙담한 표정을 짓다가 핸드폰을 들고 잠시 밖으로 나갔다.

- 언제 오는데? -

갑작스런 시동생의 출장 소식에 주희는 순간 가슴이 막막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 삼일 걸릴 것 같아 -

- 삼일이나? -

- 응, 대전하고 원주 다녀와야 하거든.. -

- 근데 혼자 가? -

- 응 -

- 혼자가면 심심하겠다 -

- 할 수 없지, 그나저나 짜증난다 -

- 왜? 출장 가기 싫어? -

- 당연하지, 삼일이나 자기도 못 안고 자기 알몸도 못 보고..
마음 같아서는 그냥 안 간다고 하고 싶은데.. -

- 할 수 없잖아, 그럼 뭐 준비해야 되는데? 내가 준비해 놀게 -

- 그래줄래, 그럼 와이셔츠 두벌 정도하고 양복 한 벌, 갈아입을 속옷하고 세면도구 좀 챙겨줘, 출장 가방은 내 방 장롱 위에 보면 비닐에 쌓여 있을 거야 -

- 알았어, 오늘 일찍 들어 올 거지? -

- 당근이지, 오늘 밤엔 삼 일치 한꺼번에 할 거니까 마음 단단히 먹어 -

- 안 돼, 내일 운전해야 하면서..
그러다가 피곤해서 사고라도 나면 어쩌려고.. -

- 삼일이나 자기 못 보는데.. -

- 갔다 와서 하면 되잖아, 암튼 오늘은 한 번 이상은 안 돼, 알았지? -

- 일단 알았어, 나 들어가야겠다 -

- 응, 이따 봐 -

시동생과 통화를 끝낸 주희가 잠시 멍하니 앉아 시동생의 갑작스런 출장을 아쉬워하다 출장 준비를 해주기 위해 시동생의 방으로 들어갔다.

- 이러면 다 됐나 -

얼추 준비물을 모두 챙긴 듯하자 가방을 닫으려던 주희가 문득 무언가 떠오른 듯 시동생의 책상으로 가서 볼펜과 메모지를 꺼내 무언가를 적기 시작했고 잠시 후 미소를 짓던 주희가 자신의 방으로 가서 입술에 빨간 루즈를 바르고 돌아와 쪽지 맨 밑쪽에 키스 마크를 찍고는 메모지를 접어 시동생의 접어놓은 속옷 사이에 메모지를 넣고 가방을 닫았다.

- 네, 어머니 -

사무실에서 서류를 들여다보던 석호가 핸드폰에 어머니가 찍히자 황급히 핸드폰을 들었다.

- 얘, 넌 어떻게 그렇게 전화 한 통 없니 -

- 아, 죄송해요.
갑자기 오다보니 이것저것 정신이 없어서 그랬습니다.
죄송합니다 -

- 집에는 전화 자주하니? -

- 네...
아, 자주는 못하고 가끔 해요 -

그러고 보니 부산에 내려와서 어머니에게만 두어 번 전화를 했을 뿐 아내에겐 부산에 내려오고 다음 날인가 바빠서 한동안 전화 못하더라도 이해하라고 한 것 밖에 없다는 걸 떠올렸다.

- 에미한테 전화 좀 자주해라.
너 그렇게 혼자 내려 보내고 얼마나 적적하겠냐 -

- 알겠습니다.
아버지는 잘 계시죠 -

- 그래, 참 아버지하고 어쩌면 부산에 갈지도 모르겠다 -

- 아버지하고 말이에요? -

순간 석호는 당황했다.

- 갈지는 확실히 모르겠고 아버지하고 낚시 자주 다니시는 황 씨 아저씨 알지? -

- 네 -

- 그 양반이 우리하고 며칠 동안 여행가자고 해서 같이 가기로 했는데 네 아버지가 너한테 들를까 하고 말씀하시더라, 근데 우리만 가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아마 못 갈 것 같은데 혹시나 해서 말해 두는 거다 -

- 네, 근데 언제 가시는데요? -

- 금요일 날 출발해서 아마 화요일쯤에 온다지? -

- 생각보다 길게 가시네요? -

- 응, 아버지하고 황 씨 아저씨가 이번에 마누라들 호강시켜준다고 길게 잡으셨단다 -

- 근데, 오일 동안 버스타고 다니세요? -

- 아니, 황 씨 아저씨 차가지고 가신단다.
그 아저씨 승합차 있잖니 -

- 아, 맞네요.
전에도 한 번 다녀오셨죠? -

- 그래, 암튼 그렇게 알고 있어라 -

- 저기, 어머니.. -

- 왜? -

- 제가 통장에 돈 좀 부칠 테니까 찾아서 여행가세요 -

- 됐다.
돈은 나도 있다 -

- 누가 없어서 드려요.
그냥 제가 드리는 거니까 가지고 다녀오세요.
아셨죠? -

- 그래, 고맙다.
그만 끊는다 -

- 네, 들어가세요 -

어머니와 통화를 끝낸 석호가 핸드폰을 내려놓고 잠시 핸드폰을 바라보다 어딘가에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 ....... -

핸드폰이 울리자 혹시 시동생이 그새를 못 참고 또 전화를 했나보다며 미소를 머금은 체 한 걸음에 거실로 나온 주희는 핸드폰 화면에 남편이 전화를 걸었음이 표시되어 있자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 여보세요 -

가슴을 진정시키며 주희가 통화를 시작했다.

- 어, 나야 -

- 네 -

짧게 대답을 한 주희가 숨을 크게 들여 마시며 가슴을 계속 진정시켰고 석호는 예상대로 아내의 짧은 대답에서 아내의 반응이 조금 차갑다는 걸 느꼈다.

- 별일 없지? -

- 네, 당신은 어때요? -

- 정신이 하나도 없어.
새로 맡은 업무도 익숙하지 않고 그동안 많이 바빠서 전화도 못 했어.
미안해? -

- 아뇨, 괜찮아요.
난 신경 쓰지 말아요 -

신경 쓰지 말라는 아내의 말에 석호는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 준호는 일찍 들어 와? -

- 아뇨 -

주희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아니라고 대답을 해버렸다.

- 매일 늦는 건 아닌데 좀 늦어요 -

- 미안해, 내가 준호한테 일찍 다니라고 전화해 놓을게 -

- 아뇨, 그러지 말아요.
삼촌 불편해 할 거예요.
안 그래도 편하게 혼자 사는 것도 아니고 나 때문에 이것저것 신경 쓸 텐데 당신까지 부담주지 말아요 -

- 흠, 그런 가.
알았어.
나 바빠서 이만 끊어야 할 것 같아 -

- 그래요 -

- 잘 지내 -

- 네, 당신도... -

남편과 통화를 끝낸 주희가 핸드폰을 내려놓으며 굳은 얼굴로 손에 쥐어있는 핸드폰을 내려 보았다.

그러고 보니 남편이 부산에 도착했다고 전화를 하고는 처음으로 전화를 했다는 걸 떠올렸다.
하지만 그런 남편에게는 서운한 감정이 들지 않았다.
그것보다 시동생과 둘이 보냈던 날들에 취해 자신에게 남편이 있었다는 걸 정말이지 까맣게 잊고 있었다는 사실이 주희의 머릿속을 지나고 있었다.
그만큼 지금 자신에게 시동생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크다는 반증이고 남편의 존재를 망각하게 할 만큼 시동생이 자신에게 보여주는 모든 것들이 자신을 그만큼 행복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을 했다.

- 자기야? -

- 응 -

집에 들어오자마자 자신을 방으로 데리고 들어가 길지 않은 섹스를 하고 저녁을 먹고 나서 소파에 앉아 있는 시동생의 다리를 베고 누워 티브를 보던 주희가 자신의 뺨을 어루만지는 시동생을 불렀다.

- 오늘 혹시 형한테 전화 없었어? -

- 아니, 왜? -

순간 준호의 얼굴이 살짝 굳어졌지만 시선을 티브로 향하고 있던 주희는 그 모습을 알 수 없었다.

- 어머니하고 아버님 여행 가신다고 전화 좀 드리라고 왔어 -

- 그건 나도 알아, 아까 엄마가 전화했어 -

- 그랬구나 -

형수가 무슨 뜻으로 이런 말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준호는 자신의 허벅지를 베고 누워있는 형수의 뺨을 계속 어루만졌다.

- 그래서 자기 표정이 어두웠구나 -

- ....... -

시동생의 말에 주희가 천천히 몸을 돌려 바로 눕고는 시동생의 눈을 가만히 응시했다.

- 내 표정이 어두웠어? -

- 응, 실은 아까 자기 안을 때도 자기가 다른 때와 달라서 오래 못하겠더라고.. -

- 어떻게 달랐는데? -

- 몸이 좀 굳어져 있는 것 같았어.
그래서 난 자기 컨디션이 별로인 줄 알았지.
그래서 이따가 밤에도 그냥 자려고 그랬고... -

- ........ -

이제 자신을 안으면서 자신의 컨디션을 단번에 눈치 채는 시동생의 섬세함이 조금은 놀랍기도 했지만 그만큼 자신을 늘 신경 쓴다는 말이 너무도 고마웠다.
사실 낮에 남편의 전화를 받고 무언가 무거운 것이 가슴을 누르는 것을 하루 종일 느꼈다.

- 자기야? -

- 음 -

시동생의 마음 씀씀이를 생각하던 주희가 대답을 했다.

- 우리 둘이 있을 때는 아무 것도 생각하지 말자, 그냥 우리 둘만 생각하고 우리 둘이 느끼는 것만을 소중하게 생각하자 -

- 우리 그래도 되는 걸까? -

- 되는 걸까가 아니라 그래야만 해, 그렇지 않으면 우리 둘이 만든 이 시간이 아무 의미가 없어지잖아 -

- 하지만 우린 평범한... -

- 뭐, 자기는 내 형수고 난 자기 시동생이라고... -

- ......... -

시동생의 직접적인 말에 주희가 입을 다물고 시동생을 올려 보았다.

- 그래 우린 그런 관계지 하지만 이렇게 둘만 있을 때는 자기는 내 여자고 난 자기 남자야, 우린 그것만 생각하면 되는 거야 -

- ........ -

- 우린 어차피 이기적이어야 해, 세상의 눈 보다는 우리 감정에 더 충실해야 하고 우리의 시간에 모든 걸 쏟아 부어야 해, 왜냐면 세상의 눈을 생각하면서 자기를 사랑할 여유가 난 없어, 난 자기만 사랑하는데도 시간이 부족한 사람이니까, 자기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

- ........ -

나 역시 그렇다고 말을 하려던 주희가 입을 다시 다물고 대신 시동생의 손을 잡아서 자신 쪽으로 가져왔고 잡은 시동생의 손을 밑으로 내리고는 다시 입을 열었다.

- 손 안에다 넣어 봐 -

- 어디, 팬티? -

- 응 -

형수의 말에 준호가 치마 춤으로 손을 넣고는 다시 팬티 안으로 손을 멀어 넣었다.

- 만져 줘 -

형수의 말에 준호가 손을 사타구니에 밀어 넣자 주희가 다리를 살짝 열어 주었고 준호가 손쉽게 형수의 보지에 손을 덮었다.

- 준호씨 -

- 응 -

- 미안해, 괜히 신경 쓰게 해서 -

- 아니, 내가 미안해.
나 때문에 자기가 힘들어질까 봐 -

- 싫어, 그런 말 하지 마, 난 자기 때문에 너무 행복해, 여자로서도 행복하고 또 자기 때문에 여자가 자기 남자에게 안기면서 느끼는 희열의 기쁨도 알게 됐어,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가 날 너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아니까, 그것만으로도 난 충분해.
내가 아무리 힘들어진다 해도 그걸 이겨낼 만큼.. ... -

- 정말이야? -

- ........ -

시동생의 물음에 주희가 고개를 끄덕였고 그 순간 시동생의 입술이 내려오자 살짝 눈을 주희가 시동생의 입술을 느끼며 부드러운 입맞춤을 했다.

- 자기야 -

- 응 -

입맞춤이 끝나자 주희가 시동생을 불렀다.

- 나, 이제 아무것도 신경 안 쓰고 자기만 생각할게, 자기말대로 우리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이 될게 -

- 그래, 나도 그럴게 -

- 그리고 나 자기한테 더 헤퍼질지도 몰라, 괜찮지? -

- 난 대환영이야.
난 자기가 나에게 헤퍼지면 헤퍼질수록 행복한 사람이야 -

- 나중에 나보고 창피한 것도 모르는 여자라고 그러는 거 아니지? -

- 도대체 몇 번을 말해야 믿을 거야? 난 절대 그런 말 안 해.
단 내 앞에서만 헤퍼야 되는 거다.
알았지? -

- 알았어, 대신 자기도 다른 여자한테 한 눈 팔면 안 돼? -

- 미쳤어, 내가 이런 근사한 여자 두고 한 눈 팔게 -

시동생의 칭찬에 기분이 좋은 듯 미소를 짓던 주희가 다시 입을 열었다.

- 근데 자기가 자꾸 나보고 근사한 여자라고 하니까 내가 정말 근사한 여자 같다는 착각이 들어.. -

- 무슨 소리, 착각이 아니야 자기는 자신감 가져도 될 만큼 근사한 여자야.
내가 증명해줄까? -

- 어떻게? -

- 잠시만.. -

말을 멈춘 시동생이 느닷없이 자신의 옷을 끌어올리자 영문을 몰라 했지만 주희는 그대로 자신의 윗옷을 벗기게 놔뒀고 시동생이 몸을 옆으로 뻗어 치마를 힘겹게 벗기려 하자 주희가 입을 열었다.

- 다 벗으라고? -

- 응, 벗어 봐.
자기가 다리 베고 있어서 벗기가 힘들다 -

- ........ -

시동생의 말에 엉덩이를 살짝 들어 치미와 팬티를 끌어 내린 주희가 다리를 들어 발목에서 팬티와 치마를 걷어내고 다리를 다시 내린 주희가 알몸이 된 체 시동생을 응시했다.

- 됐어? -

- 응, 다리 길게 뻗어 봐 -

형수가 다리를 길게 뻗자 잠시 형수의 알몸을 응시한 준호가 미소를 지으며 형수와 눈을 마주했다.

- 봐, 일단 자기 얼굴은 내가 인정하니까 넘어가고 먼저 가슴... -

시동생이 말과 동시에 손을 젖가슴으로 가져와 젖가슴을 살짝 쥐자 시선을 내려 자신의 젖가슴 쪽을 바라보았다.

- 남자들이 간혹 가슴 큰 여자를 좋아한다고 하는데 나는 별로야.
자기처럼 한 손에 모두 살짝 쥐어지지 않을 만큼의 크기가 딱 좋아.
거기다 자기 젖가슴은 적당히 탄력이 있어.
난 그래서 자기 젖가슴이 좋아 -

- 그 말 정말이지? -

- 그렇다니까, 그리고 자기 젖꼭지는 누가 보면 유부녀라고 믿지 않을 거야 -

- 왜? -

- 젖꼭지도 크지 않고 빛깔도 색깔도 검붉지 않고 분홍빛을 띠잖아.
처녀들처럼.. -

- 근데 자기가 처녀 젖꼭지를 어떻게 알아? -

- 그냥 여기저기서 주워듣고 책에서도 봤어 -

- 직접 본 건 아니고? -

- 쓰으읍, 쓸데없는 소리, 암튼 자기 젖가슴은 98점이야.
100점을 주지 않은 이유는 자기 자만할까 봐 그런 거야 -

- 훗... -

시동생의 말에 주희가 웃음을 주었지만 기분이 좋은 표정이었다.

- 다음은 자기 허리하고 아랫배, 근데 자기 허리 얼마야? -

- 25는 넘고 26은 좀 그렇지만..
26정도 -

- 역시..
허리도 그만하면 합격점이고 아랫배도 이렇게 군살 하나 없잖아 -

시동생이 아랫배를 손으로 쓸자 주희가 간지러운 듯 몸을 살짝 틀었지만 시동생의 다음 말을 기다렸다.

- 자기 키는? -

- 167 -

- 그래, 난 170 가까이 되는 줄 알았는데 -

- 무슨 내가 170이 되 보여, 순 엉터리다 -

- 그게 다 자기 몸매가 훌륭해서 그래, 암튼 자기 다리 봐 -

시동생이 상체를 살짝 들어주자 주희가 자신의 다리를 바라보다 가운데 우거진 수풀이 눈에 들어왔지만 시선을 다시 시동생에게 향했다.

- 봤는데.. -

- 저 정도면 자기 미니스커트 입고 강남 한 복판을 걸어 다녀도 꿀리지 않는 각선미야, 알았어? -

- 됐어, 자기 눈에만 그렇게 보이겠지 -

- 뭐, 그럴 수도 있고 -

- ....... -

시동생의 말에 주희가 눈을 살짝 흘겼지만 시동생이 다시 상체를 눕히자 시동생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 그리고 다음... -

말을 잠시 멈춘 시동생이 얼굴을 가까이 가져와서 속삭이듯 말을 했다.

- 근데 자기야, 우리 지난번에 썼던 단어 막 써도 되는 거지? -

- 뭐? -

- 그거, 자기 거기보고 보지라고 불렀던 거 -

- 왜, 자기는 싫어? -

- 아니, 혹시 자기는 어떨지 몰라서 한 번 더 묻는 거야 -

- 난 상관없어, 그리고 우리 둘이 있을 땐 나 보고는 더 과감해지라면서 자기는 왜 그러는데? 나만 헤픈 여자 만들려고 그래? 왜 남자가 왜 이랬다 저랬다 그러는 건데 -

- 알았어, 이제부터 나도 막 과감해질 거야, 알았지? -

- 마음대로 -

시동생의 말에 주희가 별일 아니라는 듯 말을 했다.

- 좋아, 다음, 자기 보지털 말인데.. -

- ....... -

막상 시동생이 과감하게 말을 하고 자신을 바라보자 얼굴이 살짝 붉어졌지만 주희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 자기 보지털은 너무 넓지는 않은데 대신 털이 조금 빳빳해 -

- 그래서 싫어? -

- 아니, 자기 보지 애무할 때 자기 보지털이 얼굴을 살짝 긁는 듯 한 느낌이 들어서 난 좋아 -

- 피, 뭐든지 다 좋데 -

- 좋으니까 좋다고 그러지, 그리고 내 여잔데 내가 좋아해주지 않으면 누가 좋아해 줘 -

- 알았어.
다음은 뭔데? -

- 다음은 여기.. -

- 거기가 어딘데? -

주희가 시침을 떼며 물었다.
섹스에서는 모르겠지만 이런 과감한 단어들 앞에서는 오히려 주희가 준호보다 더 대담한 듯 보였다.

- 으그, 그래, 자기 보지..
자기 보지 말인데.. -

시동생의 말에 주희의 얼굴이 다시 살짝 붉어졌다.

- 자기 보지야 말로 내가 자기 몸 중에서 최고로 인정하는 부분이야 -

- 왜? -

- 그거야 내 물건이 뜨겁게 들락거리는 곳이니까 그렇지, 그리고 여기를 통해서 우리가 하나가 되잖아, 그러니까 자기 몸 중에서 보지가 제일 중요하지 -

- 자기 웃긴다 -

- 왜? -

- 전에는 내 보지 예쁘게 생겼다고 해 놓고 이제는 다른 이유 때문에 제일 좋아한다고 그러네 -

- 아, 물론 예쁘지, 예쁘지만 너무 중요한 곳이다 이 말이지.
내 말은..
흐흐.. -

- ........ -

입을 살짝 내밀었지만 시동생의 말투가 우습다는 듯 주희가 미소를 머금었다.

- 엎드려 봐 -

- 아직도 남았어? -

- 그럼, 빨리.. -

[ 찰싹... ]

- 아야.. -

시동생의 말에 엎드리는 순간 시동생이 엉덩이를 조금 세게 때리자 주희가 비명을 질렀다.

- 뭐야, 왜 때려 -

- 너무 예뻐서 그런다.
자기 엉덩이는 내가 자기 보지 다음으로 좋아하는 곳이야 -

- 왜? -

엉덩이를 손으로 쓰다듬는 주희의 목소리가 살짝 높아졌다.

- 그야, 한 마디로 예쁘니까, 끝내주니까, 깨물어 주고 싶으니까 -

- ....... -

시동생의 너스레에 주희가 이내 미소를 지었다.

- 이제 알았지, 자기가 얼마나 근사한지, 아니다 중요한 걸 하나 빼먹었다 -

- ......... -

시동생의 말에 고개를 돌리던 순간 시동생이 자신을 돌려 일으키자 자리에 앉은 주희가 시동생을 응시했다.

- 솔직히 이게 제일 중요해, 이제껏 설명한 거 다 없어도 자기한테 이게 없으면 나도 별로야 -

- 그게 뭔데? -

자신의 물음에 시동생이 손을 뻗어 젖가슴 사이에 놓자 시동생의 손을 보던 주희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시동생을 응시했다.

- 날 사랑하는 자기 마음...
자기는 이것 때문에 나한테 최고의 여자야.
지금까지 설명한 자기의 몸 보다 나한테는 이게 더 중요해 -

- 정말이야 -

되묻는 주희의 목소리가 살짝 떨리고 있었다.

- 물론, 나 솔직히 자기를 안으면서 걱정을 했었어 -

- 무슨 걱정? -

- 변하는 자기 보면서 이런 여자가 아닌데 내가 자기를 이렇게 만든 건 아닌가 해서.. -

- 지금도 그런 걱정해? -

- 아니, 안 해.
이제는 알거든, 자기가 변한 게 아니라 변하려고 노력한다는 걸 그리고 그게 다 나 때문에 그런다는 걸 말이야 -

- ....... -

시동생의 말에 주희의 눈가가 붉어지고 있었다.
이토록 자신의 몸은 물론이고 마음까지 헤아려 주고 읽어내는 시동생이 너무도 고마웠다.

- 그래서 난 자기 모든 걸 사랑할 수밖에 없어.
결코 헤픈 여자일 수 없었던 당신이 날 위해 헤픈 여자가 되려고 마음먹기에 그런 자기를 사랑 할 수밖에 없고 결코 당신에게는 쉬운 일이 아닐 행동들을 날 위해서 참고 해내는 당신을 또 사랑 할 수밖에 없고 어찌 보면 용서하지 못할 날 이렇게 사랑해 주는 당신을 사랑 할 수밖에 없어..
사랑해, 정말 사랑해... -

- ....... -

고백 같은 시동생의 말이 끝나는 동시에 가느다란 눈물 줄기 하나가 주희의 뺨을 타고 흘러 내리고 있었다.

- 바보 같이 왜 울어 -

시동생이 눈물을 닦아주려 손을 뻗자 주희가 그 손을 잡으며 자신의 젖가슴에 얹었다.

- 나도 자기 사랑해, 그런 마음으로 날 사랑해 주는 자기를 나도 너무 사랑해, 고마워, 자기야... -

- 아니야.
내가 고마워.. -

- 나, 자기 위해 더 헤픈 여자가 될 거야, 자기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참을 거고 자기가 뭘 요구해도 기쁜 마음으로 들어 줄 거야, 약속할게 -

- 그 말 후회할지도 모르는데 -

- 아니, 후회 안 해, 절대...
절대.... -

고갯짓을 하며 머리를 흔들던 주희가 그대로 시동생의 가슴에 안겼고 그런 형수를 준호가 꼭 안아 주었다.

- 사랑해, 준호씨, 너무 사랑해.. -

- 그래, 나도 사랑해 -

두 사람의 입술이 포개졌고 한참이나 서로의 입술을 탐닉하던 두 사람은 천천히 자신들의 입술을 거둬들이고 있었고 입술이 떨어지던 순간 주희가 손으로 자신의 뺨에 흐르는 눈물을 훔쳐내고는 시동생을 바라보았다.

- 자기야.
나 자기랑 하고 싶어.
해 줘 -

- 그럴까, 나도 하고 싶은데 -

- ........ -

주희가 고개를 끄덕였고 자리에서 먼저 일어난 준호가 형수의 알몸을 번쩍 들어 올리자 시동생의 목을 감고 있던 주희가 목을 당겨 다시 입맞춤을 했고 입술을 포갠 체 두 사람이 침대로 걸음을 옮겨갔다.

[ ........ ]

뜨거운 서로의 감정을 나눠서일까..

방으로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아 주희의 신음이 방문을 통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다른 날 보다 뜨겁게 서로의 육체를 한참 동안 태우던 두 사람의 신음이 언제부터인가 잠잠해졌고 고요한 적만 만이 집안을 맴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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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내와 TV를 켜서 TV로 볼 수 있게 플레이를 눌렀다.영상이 시작된다.처음 아내는 부끄러워서 같이 안보고 싶다고 말했지만,그래도 자기도 카메라에 어떻게 자신의 몸이 나왔는지 궁금하긴 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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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개방적인 여자로 만들기(3)
식사가 끝난 후,나는 아내에게 말했다."자기야, 우리 걸어서 비치 끝까지 한 번 왔다갔다 해볼래? 여기서부터 끝까지 쭉~"(내 진짜 목적은 아내의 나체가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지게 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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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바탕 네토기질로 친구꼬셔서 와이프랑 셋이 놀러간날 3부(과거 관계 회상)
안녕하세요! 그래도 반응이 있으셔서 응원 받은 것 같아 기쁨 마음으로 적어봅니다.왜 A라는 친구를 택했냐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 잠시 과거 관계 정리해드리자면과거 저는 여자친구가 있었고, 지금에 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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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4)아내를 개방적인 여자로만들기
7층 모텔 층을 누르고, 여사친과 나는 손을 꼭 잡고 7층으로 올라가고 있었어.아무 말이 없었지만 서로가 본능적으로 끌려서, 눈빛만 봐도 서로가 뭘 원하는지 알 수 있었어..ㅡㅡㅡㅡ 시작 ㅡㅡㅡㅡ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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