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반의 그림자들(무너지는 형수편) -22부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 웹스토리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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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의 그림자들(무너지는 형수편) -2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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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소파로 자리를 옮긴 시동생의 다리 위에 걸터앉아 삽입을 시도하던 주희는 자신의 엉덩이가 밑으로 내려 갈수록 그만큼의 길이만큼 시동생의 자지가 보지에 밀려들자 그 감촉을 만끽하며 시선을 떨었고 자신의 엉덩이가 시동생의 허벅지에 안착을 하며 삽입이 끝나자 잠시 눈을 감고 눈꺼풀을 살짝 떨던 주희가 다시 눈을 뜨고는 자신을 바라보는 시동생과 시선을 마주했다.

- 왜요? -

아무 움직임 없이 자신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시동생에게 주희가 물었다.

- 볼수록 주희씨가 아름다워서 그래요 -

- ........ -

시동생의 말에 주희가 살짝 얼굴을 붉혔고 시동생의 말에 가슴이 두근거리자 자신이 바보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시동생의 그 말이 주희는 솔직히 좋았다.

- 그 말 믿어도 돼요? -

- 그럼요.
주희씨는 자신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정말 볼 때마다 아름다워요.
얼굴도..
몸매도... -

- ....... -

그렇게 말한 시동생이 시선을 아래로 내려 자신의 아랫배부터 시작해 서서히 들어 올리다 젖가슴에 고정되자 다시 얼굴을 붉힌 주희가 자신도 모르게 시선을 옆으로 돌렸다.
아직도 모두 떨치지 못한 부끄러움이 남은 듯 했다.

- 주희씨 -

- ....... -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주희가 시선을 돌려 시동생을 응시했다.

- 주희씨는 나랑 있는 게 행복해요 -

- ........ -

시동생의 물음에 대답 대신 잠시 시동생을 응시하던 주희가 손을 들어 헝클어진 시동생의 머리칼을 가지런히 정리하기 시작했고 그런 형수의 손길을 느끼며 살며시 눈을 내려감은 준호는 형수의 부드러운 손길을 통해 자신의 물음에 대한 답을 듣고 있었다.
소파에 앉은 자신의 다리에 걸터앉아 자지를 삽입 한 그대로 자신의 머리칼을 정리해 주는 형수의 손길은 한마디로 표현 할 수 없는 애정이 담겨 있었고 그건 주희 또한 마찬가지였다.
시동생의 자지를 자신의 몸 안에 품은 지금 이 순간 주희는 무엇과도 바꾸기 싫을 만큼의 푸근함과 행복감을 느꼈고 이런 감정이 영원히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런 감정은 시동생에게 자신이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 생일 선물 뭐 받고 싶어요? -

머리칼을 정리해 주던 형수의 말에 준호가 감았던 눈을 떴고 자신을 바라보며 엷은 미소를 짓고 있는 형수를 잠시 응시하다 입을 열었다.

- 글쎄요.
뭐가 좋을까 -

- 말 해봐요.
내가 해 줄 수 있는 거면 다 해줄게요 -

- 정말이에요? -

- 네 -

시동생의 물음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을 한 주희가 손끝을 뻗어 시동생의 콧등을 쓸어주다 입술 부근을 손끝으로 더듬자 준호가 그런 형수의 손가락을 물어 이빨로 살짝 누르자 주희가 미간을 살짝 찡그렸고 그런 형수의 자태가 너무나도 아름다운 듯 준호가 다시 한 번 손가락을 살짝 깨물었다.

- 아파... -

다시 한 번 시동생이 손가락을 깨물자 입을 반쯤 벌린 주희가 다시 한 번 미간을 찡그리며 말을 했다.
하지만 주희는 몰랐다 자신의 그런 모습이 시동생에게 얼마나 뇌쇄적이고 고혹스러운 자태로 보이는지를 말이다.
그만큼 주희의 그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아니 섹시했다는 말이 맞을 듯 했다.

- 준호씨.. -

- 네 -

형수의 고혹스러운 자태에 흥분하던 준호가 형수의 부름에 정신을 차렸다.

- 생일 선물 뭐 갖고 싶냐니까요? -

- 글쎄요.
지금은 잘 모르겠고..
내일 말할게요 -

- 알았어요 -

형수의 대답을 듣던 준호가 형수의 보지에 들어가 있는 자신의 자지가 조금 풀이 죽어가자 손을 뻗어 형수의 엉덩이를 잡고는 앞으로 살짝 당겼다가 놓으며 자지에 자극을 주기 시작했고 그 순간 주희가 느닷없는 시동생의 움직임에 살짝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지만 시동생의 손길에 몸을 맡긴 체 살며시 눈을 내려 감았다.

- ........ -

눈을 내려감은 형수의 얼굴을 바라보며 엉덩이를 앞뒤로 당기며 섹스를 다시 시작하던 준호는 시간이 지날수록 얼굴이 붉어지는 형수의 모습에 시선을 고정했다.

그렇게 오늘따라 형수가 더 아름다워 보이는 형수를 보며 준호는 운명이 자신에게 축복을 내리고 있다난 생각을 문득했다.
자신이 형과 함께 산지 얼마 지나지 않아 형수와 뜻하지 않게 관계를 맺어 버렸고 그 관계를 돈독히 만들라는 듯 시작된 형의 출장 그리고 그로인해 형수와의 관계가 급진전 되어가던 순간 느닷없는 형의 지방 근무는 마치 자신을 위해 운명이 모든 걸 조정하듯 움직였고 그건 자신에게 추복이나 마찬가지였다.

- 아...
준호씨... -

자신에게 이런 기회를 던져준 운명에게 감사하던 순간 형수가 짙은 신음을 토하며 자신의 목을 끌어안자 그런 형수의 엉덩이를 더욱 빠르게 앞뒤로 움직이던 준호가 잠시 후 서서히 손의 움직임을 줄여가기 시작했다.

- 하.... -

그리고 잠시 후 손의 움직임을 완전히 멈추던 준호는 안도의 숨을 내쉬는 형수를 품에서 떼어 낸 준호는 형수의 입술에 입맞춤을 했고 주희는 기다렸다는 듯 시동생의 입술을 반갑게 맞았다.

- ...... -

짧은 입맞춤이 끝나고 소파에 더욱 등을 기댄 시동생이 자신의 양 손을 잡아 깍지를 끼고는 자신을 바라보자 주희가 잠시 그런 시동생을 바라보았다.

- 주희씨가 움직여 봐요 -

시동생의 말에 주희가 순간 당황했지만 이내 침착한 표정으로 사타구니를 앞뒤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 움직임이 조금씩 빨라지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손에 잔뜩 힘을 주가 깍지를 낀 탓에 손가락에 살짝 통증이 가해지는 것을 느꼈지만 허리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았다.

- 음... -

- 날 봐요 -

스치듯 쾌감 하나가 사타구니를 빠르게 지나가자 짧은 신음을 흘리며 눈을 감던 주희가 시동생의 목소리에 감으려던 눈을 떴다.

- 눈을 감지 말고 날 계속 봐줘요.
부탁이에요 -

- ........ -

시동생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눈을 감지 않은 채 허리를 움직이던 주희는 자꾸만 눈이 감기려는 것을 막으려는 듯 아랫입술을 이빨로 물었지만 사타구니를 스쳐가는 쾌감이 자꾸만 밀려오자 눈꺼풀을 떨어뜨렸지만 이내 시동생의 말을 들으려는 듯 눈꺼풀을 들어 올렸지만 그에 반해 얼굴은 자꾸만 일그러져 갔다.

- 하아...
아....
준호씨... -

주희는 애원하는 듯 한 신음을 흘리며 시동생을 바라봤고 그런 형수를 보며 준호는 주희와는 다른 흥분감에 젖어 들고 있었다.

깍지를 낀 손으로 인해 상체를 든 체 사타구니를 움직이는 형수가 자신의 부탁대로 눈을 내려 감지 않으려는 듯 애를 쓰는 모습이 너무도 자극적으로 다가왔다.
자꾸만 떨어지려는 눈꺼풀을 들어올리기 위해 애를 쓰는 형수의 모습은 물론이고 형수가 허리를 앞뒤로 움직일 때마다 출렁거리는 두 개의 젖가슴도 너무도 요염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모든 것이 어우러지며 자신과 깍지를 긴 손에 점점 힘이 가해지며 어쩔 줄 몰라 하는 형수의 애처로운 자태는 한마디로 숨이 막힐 듯 한 요염함을 한껏 뿜어내고 있었다.
다만 형수 자신만이 여전히 자신의 아름다움을 모르는 듯 했다.

- 하흑..
준호씨...-

그리고 마침내 힘겨운 싸움에 항복을 한 형수가 탄식의 신음과 함께 눈꺼풀을 내려 감고 고개를 뒤로 젖히는 순간 하얀 목선에 핏대가 서는 걸 바라보던 준호는 깍지를 끼고 있던 형수의 손을 놓고는 허리를 힘차게 끌어안고는 젖가슴을 한껏 베어 물었다.

- 하흑.... -

자신을 끌어안은 시동생이 젖가슴을 이에 물고 빨자 주희는 시동생의 얼굴을 힘껏 끌어안았다.
사실 조금 전 시동생의 시선을 마주한 체 허리를 움직이던 순간 주희는 너무도 부끄러웠다.
자신을 바라보는 시동생의 시선도 그랬지만 자신 스스로가 허리를 앞뒤로 움직인다는 것이 못내 부담스러웠던 것이다.
그랬기에 지금 이 순간 자신을 대신해서 엉덩이를 들썩이게 만들어주는 시동생의 손길이 반갑기만 했다.

- 으음..
음..
하악..
준호씨.. -

엉덩이가 더욱 빠르게 들썩이는 만큼 사타구니에 퍼지는 쾌감 또한 커져가자 주희는 입에서는 짙은 신음이 연거푸 튀어나왔다.
그리고 그 신음만큼이나 주희의 보지에서도 짙은 애액이 흥건히 새어 나오고 있었다.

- 아아..
하아..
아..
좋아....
하흣.. -

짙어가는 신음 소리에 묻혀 새어나온 주희의 마지막 그 음성..

흥분에 젖어가던 주희 자신도 섹스에 몰두하던 준호도 새겨듣지 못한 단어였지만 주희의 입에서 처음으로 좋다는 표현이 새어나왔다.
아마도 시동생과 벌이는 많은 섹스를 통해 그만큼 주희 스스로도 자연스럽게 섹스를 받아들이게 됐는지도 몰랐고 한편으로는 이제 이 집에서 시동생과 자신 둘 만이 지낸다는 사실이 주희로 하여금 많은 것을 다시 생각하게 했는지도 몰랐다.
육체만이 아닌 모든 것을 둘만이 공유해야 하다는 사실이 주희 스스로 시동생만이 자신을 보듬어줄 유일한 존재라고 결론지어 가고 있을지도 몰랐다.

- 아윽..
흑..
준호씨...
어떡해요..
나..
아읏... -

형수의 신음과 자신의 어깨에 얼굴을 묻고 어쩔 줄 몰라 하는 것을 통해 형수가 절정에 다가섰음을 인지하자 더욱 빠르게 손을 움직였다.

- 아으윽..
준호씨..
윽................. -

마침내 긴 탄식의 신음과 함께 형수가 자신을 힘껏 끌어안자 손을 그대로 멈춘 준호는 사타구니를 움찔거리며 몸을 떠는 형수가 가쁜 숨소리를 내뱉자 형수의 등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었다.

- 음.... -

또다시 혼자 맞이한 절정이 미안했지만 주희는 사타구니에 퍼지는 쾌감에 계속 사타구니를 움찔거렸고 상체를 살짝 떨던 순간 시동생이 부드럽게 등을 어루만져주자 시동생의 입술을 찾아 자신의 입술을 포갰지만 거친 숨 때문에 입맞춤이 쉽지 않자 시동생의 얼굴을 힘껏 끌어안고 시동생의 목덜미에 입맞춤을 해댔다.

- 괜찮아졌어요? -

- ....... -

자신의 물음에 안고 있던 형수가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느낀 준호가 조심스레 형수의 상체를 밀며 형수의 얼굴을 볼 수 있게 자세를 고쳤다.

- ........ -

여전히 형수의 보지에는 자신의 자지가 머물고 있었지만 준호는 벌게진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는 형수를 마주보다 아까 형수가 자신에 그랬듯이 손을 뻗어 헝클어진 형수의 머리칼을 정리해 주기 시작했다.
땀으로 인해 얼굴에 붙은 머리칼 한 올까지 집어 정리를 해주고는 마지막으로 얼굴에 맺힌 땀을 손으로 닦아주고 입술에 살짝 입맞춤을 하고 물러나자 그대까지 눈을 감고 있는 주희가 눈을 뜨며 시동생을 바라보았다.

- 미안해요 -

- 뭐가요? -

- 또 나만.. -

- 훗..
괜찮아요, 그리고 내일은 쉬는 날 이랍니다.
주희씨 오늘 밤 각오해야 해요.
조금만 더 쉬었다가 또 괴롭힐 거예요.
각오는 됐죠? -

- ........ -

시동생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주희가 시동생의 입술에 살짝 입맞춤을 하고는 시동생을 끌어안았고 그런 형수를 안은 준호가 형수의 등을 쓸어주기 시작했다.

- 준호씨, 나 지금 행복해요.
준호씨도 그래요? -

- 그럼요, 아마 내가 더 훨씬 행복 할걸요 -

- 왜요? -

- 이렇게 주희씨가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는데 어떻게 안 행복해요.
내가 그랬죠.
주희씨는 자신이 얼마나 뜨겁고 요염한 여자인지 모른다고... -

시동생의 말에 주희가 포옹을 풀고 시동생을 응시했다.

- 그 말 정말이에요? -

- 그럼요.
주희씨를 안을 때마다 그런 생각 늘 합니다 -

- 하지만 오늘처럼 난 매번 혼자서만... -

- 훗..
그런 건 상관없어요.
주희씨는 내 몸을 받아들이면서 정말 뜨겁게 반응을 해요.
남자인 내게 자신감이 한껏 들게 해줘요 -

- 무슨 자신감이요? -

- 내가 섹스를 하면서 완벽하게주희씨를 흥분시킨다는 자신감 말이에요.
난 그게 너무 좋아요.
그리고 주희씨는 얼굴만큼이나 몸매도 너무 아름다워요.
마음도 그렇지만.... -

시동생이 말을 마치며 밝은 미소를 지어보이자 주희도 엷은 미소로 화답을 했고 두 사람의 입술이 다시 포개졌다.

- 어머, 준호씨.. -

입맞춤이 끝나자 시동생이 자신의 엉덩이를 잡아 앞뒤로 움직이자 주희가 순간 당황했다.
아직 흥분이 모두 가라앉지 않았던 것이다.

- 다시 시작해야죠.
준비 됐죠 -

- 조금만 더 있다가..
네..
준호씨.. -

- 알았어요.
대신 이번에는 안으로 들어갈까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

시동생의 말에 주희가 미소를 지었다.

- 자, 그럼 목 꽉 잡아요.
이대로 방으로 갈 테니까.. -

- ....... -

시동생의 말에 뭐라 말할 새도 없이 시동생이 자신의 엉덩이를 잡아 힘껏 당기면서 자리에서 일어나자 다급한 주희가 다리로 시동생을 휘어 감고는 목을 감은 팔에 잔득 힘을 줬다.

- 준호씨...
내려줘요 -

- 가만있어요 -

형수의 말을 무시한 준호가 그대로 방으로 향하자 주희는 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자신들만이 남은 이 공간에서 한 번의 불촉을 피운 두 사람이 꺼져가던 불씨를 다시 피우기 위해 방으로 들어갔고 잠시 뒤 주희의 거친 신음이 방에서 들려오고 있었다.
그렇게 이제 두 사람은 자신들에게 드리웠던 장벽들을 운명이 하나씩 거둬주는 만큼 그에 화답하듯 뜨거움을 보여주고 있었다.
특히 주희는 너무도 급격하게 자신의 모습을 벗어버리고 가슴 저 너머에 자신도 모르게 숨어있던 열정에게 자신을 맡기기 시작했고 점점 변해가는 자신에게 느꼈던 낯설음도 어느덧 희미해져 가고 있었다.
그렇게 주희는 이제 한 꺼풀 껍질을 벗고 있었고 다른 여자로 태어나기 시작했다.

- 아, 오늘도 쉬었으면 좋겠네 -

형수와 뜨거웠던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 아침 출근 준비를 하던 준호는 정말이지 출근을 하기가 싫었다.

- 오늘 뭐 하루 할 겁니까? -

- ........ -

시동생의 투덜거림을 들으며 넥타이를 매주던 주희가 시동생의 말을 듣다 잠시 손을 멈추고는 시동생을 응시하자 그런 형수의 반응에 준호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 왜요? -

- 아무래도 안 되겠어요.
오늘 무슨 요일이죠? -

- 월요일요.
왜요? -

- 월요일부터 뭐 하기로 했죠? 잊었어요? -

- ...... -

준호는 그제야 월요일부터 형수와 말을 놓기로 했던 것이 떠올랐다.

- 지금부터 해야 합니까? -

- 네 -

- 근데 주희씨도 지금 존댓말을 하잖아요 -

- 그건 준호씨가 말을 안 놓으니까 할 수없이 하는 거잖아요 -

- 후우.... -

형수의 말에 준호가 난감한 표정을 지었지만 형수가 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자 입을 움찔거리기 시작했다.

- 저기..
있잖아...
그러니까... -

- ...... -

- 아휴..
이따가 저녁부터 하면 안돼요? -

- 아뇨.
지금부터 해요 -

- 하지만... -

- 좋아요.
지금부터 하면 내가 선물 줄 거고 저녁부터 할 거면 선물 없어요 -

- 선물이 뭔데요 -

- 궁금하면 말부터 놔요.
그럼 알 수 있을 테니까요.
대신 힌트를 주면 준호시가 좋아할 선물인건 확실해요 -

- 그걸 어떻게 알아요 -

- 분명 좋아 할 거예요.
나도 용기를 내서 줄려고 하는 거니까 -

- 용기를 내요? -

- 네.
준호씨가 용기를 내서 말을 놓으면 나도 용기를 내서 선물 줄 거예요 -

- 아후..
미치겠네 -

형수의 말에 한 숨을 쉬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지만 준호는 내심 형수의 선물이 궁금했다.
그렇게 잠시 망설이던 준호가 결심을 한 듯 숨을 크게 들이 마시고는 형수를 바라보자 주희가 기대에 찬 시선으로 시동생을 응시했다.

- 나 출근하면 오늘 뭐 할 건데? -

- 음,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시장도 보고.. -

- 근데, 내가 이렇게 말 놓으면 좋아? -

- 응 -

대답을 한 형수가 밝은 표정을 짓자 준호도 불편함이 조금은 사라지는 듯 한 느낌이 들었다.

- 왜 내가 말 놓는 게 좋은데? -

- 가깝게 느껴지잖아.
자기는 싫어? -

- 흐흐흐.... -

형수가 자신에게 자기라는 표정을 쓰자 준호가 능글맞게 웃음을 웃었다.

- 왜 웃어? -

- 나 보고 자기라고 하니까 간지러워서.. -

- 싫어? 자기란 말 하지 말까? -

- 아니, 좋아.. -

생각보다 말을 놓는 게 마음에 든 준호는 자신 앞에서 마치 아내처럼 생글거리며 출근 준비를 돕는 형수가 너무도 귀여웠다.
어제 밤만 해도 자신에게 안겨 고혹적인 자태를 뽐내며 뜨거움을 토해내던 섹시한 형수의 모습은 오간데 없고 귀여움만이 가득한 형수의 모습을 보며 보면 볼수록 사랑 할 수밖에 없는 여자라는 생각을 다시 했다.

- 근데, 선물은 뭔데? -

- ........ -

자신의 물음에 막상 형수가 주춤하자 준호는 의아한 표정으로 계속 형수를 응시했다.

- 지금 늦었어? -

- 아니, 늦지는 않았어 -

- ......... -

시동생의 대답에 결심을 한 듯 주희가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서는 시동생의 바지 지퍼를 내리고는 손을 밀어 넣었다.

- 어... -

느닷없는 형수의 행동에 살짝 놀랐지만 준호는 제지하지 않았고 잠시 뒤 자신의 자지를 바지 밖으로 꺼낸 형수가 손으로 자지를 훑으며 부풀게 만드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 이거 오늘만이야.
알았지? -

- ........ -

형수의 말에 그냥 고개만을 끄덕이던 준호는 형수가 자세를 고쳐 잡고는 자지를 입으로 물자 놀란 표정을 지었다.
형수의 선물은 출근 전 오럴 섹스였고 준호는 그 선물이 마음에 드는 듯 환한 미소를 지었다.

- ....... -

소리를 내지 않으려는 듯 조심스레 자지를 빨았지만 오히려 주희의 그런 모습이 준호는 더욱 자극적으로 보였고 자신의 자지를 빨고 있는 형수를 내려 보던 준호는 머리칼이 내려와 형수의 얼굴을 가리자 손을 움직여 머리칼을 한쪽으로 넘겨 손으로 잡자 움직임을 잠시 멈춘 주희가 시동생을 올려 보았지만 이내 눈을 감고 다시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너무도 자극적인 아침 풍경이었다.

신혼부부라도 이런 행위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시동생의 자지를 빠는 주희는 마치 시동생과 갓 결혼을 한 새댁처럼 부끄러움을 살짝 간직한 듯 얼굴에 홍조 빛을 뗬고 행여 출근하는 시동생의 바지를 더럽힐까 조심스레 입술을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형수를 내려 보는 준호의 눈에는 형수에 대한 사랑스러움이 한껏 묻어나고 있었고 당장이라도 형수를 눕히고 섹스를 벌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 ........ -

한참이나 자지를 빨던 주희가 천천히 입에서 시동생의 자지를 빼내고는 귀두에 살짝 입맞춤을 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 선물 끝 출근 해.. -

- ....... -

자신의 말에 시동생이 말없이 자신을 응시하자 주희가 입을 열었다.

- 왜? -

- 자기 최고... -

자신의 말에 시동생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말하자 주희가 미소를 짓고는 조금 전 자신이 꺼내 놓은 시동생의 자지를 바지 안으로 챙겨 넣기 시작했다.

- 이럴 줄 알았으면 말 빨리 놓을 걸... -

- 자기가 용기를 내서 나도 용기를 낸 거야.
솔직히 말을 해 놓고 자신 없었어 -

- 알았어.
고마워..
자... -

시동생이 입을 내밀자 주희가 시동생의 입술에 살짝 입맞춤을 했고 입맞춤이 끝나자 시동생의 옷매무새를 점검했다.

- 늦겠다.
어서 가... -

- 알았어.
갔다 올게 -

손을 흔드는 시동생에게 같이 손을 흔들어 준 주희가 시동생이 출근을 마치자 행복한 미소를 머금은 체 거실로 들어섰다.

[ 스르르륵.... ]

- ......... -

거실 창을 열고 베란다로 나간 주희는 잠시 후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나온 시동생의 차가 아파트를 빠져 나가는 것을 바라보다 맑은 아침 하늘을 올려보며 환한 미소를 머금었다.

마치 자신의 마음처럼 맑은 아침 하늘을 보며 주희는 실로 오랜만에 행복이란 단어를 떠올렸다.
그리고 조금 전 아침에 있었던 시동생과의 일을 떠올리며 마치 시동생과 자신이 신혼부부 같다는 생각을 했다.

- 아, 좋다... -

그렇게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던 주희가 크게 기지개를 켜고는 다시 안으로 들어가 방으로 향했고 주말 내내 몇 번이나 자신을 안아 주었던 시동생의 향취가 서려있는 침대 시트를 당겨 시동생의 체취를 잠시 음내하다 시트를 들고 세탁기로 향하면서 혼자만의 상쾌한 아침을 시작했다.

[ 딜릴릴리..
딜릴릴리... ]

시동생이 출근을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집안을 정리하던 주희가 수화기를 집어 들었다.

- 여보세요 -

- 나야, 정희.. -

- 어, 그래.
오랜만이다 -

친구의 전화에 주희의 얼굴이 밝아졌다.

- 그래, 너 오늘 시간 괜찮니? -

- 왜? -

- 오늘 미란이하고 점심하기로 했는데 나와라..
미란이가 정희도 부른다고 했어 -

- 그래, 어디서 만나기로 했는데.. -

- 지난번에 미란이네 동네 근처 레스토랑 기억나니? -

- 응 -

- 거기서 만나기로 했어.
이따 두시에.. -

- 그래, 알았어.
나갈게 -

- 오케이.
애들한테 그렇게 전할게.
이따 보자 -

- 그래 -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다는 생각에 더욱 마음이 들뜬 주희가 벽에 걸린 시계를 바라보고 분주하게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 너, 근데 얼굴 좋아졌다.
요새 좋은 일 있니? -

- 그러네, 피부도 좋아 진 것 같고... -

수다를 떨던 친구의 갑작스런 질문에 모두의 시선이 자신에게로 향하는 걸 느낀 주희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 얘들은 내가 좋은 일이 뭐가 있어 -

- 너, 혹시... -

한 친구가 노려보는 듯 한 표정을 짓자 주희는 괜스레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마치 친구들이 시동생과 자신과의 관계를 아는 것 같다는 착각을 순간적으로 했다.

- 솔직히 말 해.
너 내가 보낸 준 거 그거 쓰고 있지? -

- 네가 보낸 준 거? -

친구의 말에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던 주희가 다른 친구들을 바라보았다.

- 그게 뭔데? 말해 봐 -

영주라는 친구가 궁금하다는 듯 나섰다.

- 얘는 그거 있잖아, 내가 너한테도 보내 준 거..
그거 주희한테도 내가 보냈었잖아 -

- 아..
남자 그거처럼 생긴 거...
호호..
정말이니.. -

- 얘는, 못하는 말이 없어.
그거 받자마자 버렸어 -

- 야, 그걸 왜 버려, 보내준 사람 성의가 있지 -

- 하하, 난 아직 가지고 있는데..
아주 유용하더라 -

- 정말 -

- 그래, 호호호... -

친구들은 박장대소하는 모습을 보며 주희는 그제야 처음 물었던 정희가 자신에게 딜도를 보냈던 친구임을 떠올렸다.
주희는 그 친구를 보며 문득 아직 자신의 장롱 깊숙한 곳에 있을 딜도를 떠올렸지만 이내 자신에게도 그런 딜도 같은 것은 필요 없을 만큼 자신을 뜨겁게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에 엷은 미소를 머금었다.

그렇게 친구가 보내준 딜도 하나가 뒤바꿔 놓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주희는 문득 시동생이 그리워졌다.
아침에 헤어진지 불과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그리운 시동생을 떠올리며 주희는 여전히 딜도 이야기에 빠져 깔깔대는 친구들을 보며 뜻 모를 엷은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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