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반의 그림자들(복종편) -13부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 웹스토리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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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의 그림자들(복종편) -1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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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아..
흐읏..
아..
여보...
여보... -

쾌감이 서서히 커져가자 습관처럼 여보라는 단어를 내뱉은 정화가 두 다리로 석진의 허리를 감은 채 고개를 되로 젖히고 있었고 그런 정화의 어깨를 부여잡은 체 석진이 더욱 열심히 허리를 움직였다.

[ ........ ]

두 사람의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는 순간 방문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했고 정화의 몸 위에서 열중하던 석진이 문이 열리는 것을 먼저 보았지만 눈을 감은 채 쾌감에 젖어있던 정화는 아무것도 모른 체 연신 신음만을 내뱉고 있었고 방문을 열고 정호가 들어서고 있는 것도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고 있었다.

- 엇, 당신 누구야.. -

- ......... -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고 느닷없이 외치는 석진의 말에 놀라 눈을 뜬 정화가 석진을 올려보다 고개를 옆으로 돌리는 순간 놀랍게도 자신의 남편이 문 옆에 서있는 것을 발견하자 경악하는 표정을 짓고는 자리에서 일어나려 발버둥을 쳤고 그런 정화를 바라보던 석진이 슬그머니 몸을 옆으로 피하자 자리에서 일어난 정화가 시트 자락을 당겨 자신의 알몸을 가렸다.

- 이런 씨발 것들을... -

- 다..
당신 누구야... -

분노한 표정으로 욕을 하는 정호를 바라보며 석진이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 이 개새끼야..
저 년 남편이다..
왜... -

- 뭐..
뭐라고.. -

- 이 씨발 놈..
너 내 손에 죽을 줄 알아.. -

마치 배우가 된 듯 분노한 표정을 짓던 정호가 방을 뛰쳐나가자 당황하고 있던 정화가 놀란 표정으로 침대에서 내려와 방을 뛰쳐나갔고 주방을 뒤져 칼을 드는 남편을 발견하자 황급히 남편에게 다가가 허리를 끌어안았다.

- 안 돼..
여보..
이러지 말아요.. -

- 이거 안 놔.. -

- 여보, 내가 잘못했어..
이러지 말아요..
안 돼..
여보.. -

- 시끄러, 너도 내 손에 죽을 줄 알아 -

- 아악..
여보..
제발...
내가 다 이야기 해줄게..
그러니까..
제발... -

- 씨발..
이거 안 놔.. -

- 여보, 제발 내 말 좀 들어봐..
그 칼 좀 내려놓고 제발..
여보.. -

- ............ -

울부짖듯이 외치는 아내의 말에 여기서 더 소란해지면 이웃 사람들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 정호가 들고 있던 칼을 바닥에 집어 던졌고 자신의 다리를 잡고 울고 있는 아내를 내려다보았다.

- 어쩔 수 없이 그랬다는 말을 나 보고 믿으라고.. -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하는 아내를 보며 정호가 윽박을 지르듯 말을 내뱉었다.

- 정말이야, 여보..
어쩔 수 없이.. -

- 야, 어쩔 수 없이 그랬는데..
저 새끼 등을 끌어안고 좋아 주겠다는 신음을 내지르니..
그리고 너 아까..
저 새끼보고 여보라고 부르더라..
근데 나 보고 어쩔 수 없이 그랬다는 걸 믿으라고..
너 같으면 믿겠니..
응.. -

- 그..
그건... -

정화는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불륜의 현장을 들켰을 때 분명 자신은 석진의 등을 끌어안고 있었고 여보라는 말도 내뱉은 기억이 떠오른 것이다.

- 그리고 너, 너 집이 어디야? -

- 서울입니다 -

- 마누라는 있어? -

- 네 -

- 마누라도 있는 놈이 남의 여편네를 만나고 다녀..
이 나쁜 놈아 -

- 죄..
죄송합니다.
어쩌다 보니..
저도 모르게... -

떨고 있는 정화와는 달리 두 사람의 연기는 죽이 맞아 떨어지고 있었다.

- 아무래도 안 되겠어, 너희 둘 간통죄로 쇠고랑 채워야겠어 -

- 여보..
잘못했어.
내가 이렇게 빌게..
한번만..
제발 한번만 용서해줘.. -

- 저도 잘못했습니다.
이렇게 빌 테니 한번만 용서해 주십시오.
원하는 건 뭐든지 들어 드릴 테니 제발 한번만..
네..
선생님.. -

수화기를 드는 정호에게 애원하듯 두 사람이 용서를 구했지만 눈물까지 흘리고 있는 정화와 달리 모든 상황을 이끌어 가고 있는 정호와 석진은 가끔 서로를 보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

- 후우..
좋아, 그럼 이렇게 하자.. -

담배를 피워 물며 한참을 생각하는 척하던 정호가 다시 입을 열었다.

- 너 와이프 있다고 했지 -

- 네 -

- 네가 우리 와이프랑 잤으니까, 나도 네 와이프랑 자야겠다 -

- 여보.. -

석진이 일부러 놀라는 척을 한 것과 달리 정화가 정말 놀란 표정으로 남편을 바라보았다.

- 왜 싫어, 그러면 너희 둘 콩밥 먹을래 -

- 하지만..
그건... -

- 그건..
뭐..
서로 공평하잖아.
너도 내 마누라랑 놀아났으니 나도 네 마누라랑 놀아나면 공평하잖아 -

- 안 돼, 여보 그건.. -

- 넌 조용히 해.
한 마디만 더 하면 간통죄로 집어넣고 너희 집에 찾아가서 장인어른한테 모든 걸 다 까발릴 테니까..
알았어.. -

남편의 한 마디에 정화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 대답해.
어떻게 할 거야, 내 말대로 할래.
아니면 쇠고랑 차고 풍지 박산 날래.. -

- 선생님..
하지만..
그건... -

- 어, 그래 싫단 말이지.
알았어.
그럼 바로 신고해 주지.. -

- 아..
아닙니다.
알았습니다 -

수화기를 집어 들려하는 정호의 팔을 잡은 석진이 고개를 끄덕이는 순간 정화가 놀란 눈으로 석진을 바라보았다.
아무리 상황이 급해도 자신의 아내를 외간 남자와 섹스를 하게 해주겠다는 석진의 말이 쉽사리 믿어지지 않았다.

- 좋아, 그럼 핸드폰하고 지갑 내놔 -

- 그건..
왜.. -

- 내 놓으라면 후딱 내 놓지.
뭔 말이 많아.
빨리 안 가져와 -

- 알겠습니다 -

정호의 말에 핸드폰과 지갑을 가지고 온 석진이 정호에게 건넸고 그것을 받아 든 정호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 당신은 일단 집으로 가 있어, 빨리.. -

- ........ -

남편의 큰 소리에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난 정화가 집으로 돌아가자 무릎을 꿇고 있던 석진이 자리에서 일어났고 서로를 바라본 두 사람이 엷은 미소를 지었다.

- 하하..
정 사장님..
연기 정말 죽입니다 -

- 유 사장님도 대단하던데요 -

- 후후, 참..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여기 오면서 생각했는데 쇠뿔도 단 김에 빼랬다고 이번에 부인도 함께 처리하죠 -

- 어떻게 말입니까? 우리 딸이 일요일까지 집에 있어서 좀 힘들 텐데.. -

- 저한테 좋은 생각이 있습니다 -

- 그래요 -

자신들의 생각대로 이번 일을 처리한 두 남자가 얼굴을 맞대고 무언가를 한참동안 의논했고 잠시 뒤 고개를 끄덕인 석진이 알겠다는 말을 하는 순간 석진과 악수를 나눈 정호가 마지막 정리를 하기 위해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고 홀로 남은 석진이 미소를 지으며 방으로 사라졌다.

- 너, 내가 묻는 말에 솔직히 대답해.
알았지? -

- ....... -

남편의 말에 정화가 힘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 너, 나없는 날에는 저 집에 가서 자고 아침에 왔다며? -

- ........ -

- 고개만 끄덕이지 말고 대답을 해 -

- 응 -

남편의 언성에 정화가 낮은 목소리로 대답을 했다.

- 그리고 너 왜 처음에 경찰 같은데 신고하지 않았어? -

- 그..
그건..
당신에게 알리겠다고 그 남자가 협박을 해서.. -

- 그래서 그 남자하고 매일 밤을 같이 보냈냐..
협박이 무서워서.. -

- 여보, 내가 잘못했어.
한번만 용서해줘..
다시는 당신 실망시키지 않을게 -

- 훗, 너 웃긴다.
다신 실망 안 시켜..
그래 네 말대로 처음에는 어쩔 수 없다고 치고..
그때 경찰에 신고만 했다면 너 용서 할 수 있어.
하지만 계속 그랬다며..
그리고 내가 봤을 땐 너도 분명히 즐기고 있었어.
그 놈한테 매달려서.. -

- 아냐, 여보..
그건.. -

- 웃기지만..
너 내가 방문 열자마자 너랑 그 놈 한동안 지켜본 거 모르지..
너 분명히 그 놈하고 섹스에 빠져서 허우적거렸어..
다리로 그 놈 허리 휘감고 있었고 여보라고 부르고 있었어..
알아..
그런데 어디서 날 속이려고... -

- ....... -

무슨 말을 하려던 정화가 그대로 입을 닫아 버렸다.
남편의 말대로 자신 또한 분명 그때 그 남자와의 섹스에 젖어 있었던 건 부인 할 수가 없었다.

- 좋아.
암튼 이대로는 너 용서 못하고 저 놈도 만찬가지야.
단 저 놈이 내 말대로 너희들이 그랬듯이 자기 마누라랑 나랑 뒹굴게 해주면 모든 거 덮어주지.
어때, 이만하면 서로공평하지 -

- ........... -

- 왜 말이 없어.
싫으면 지금이라도 말해.
나도 추잡한 거 싫으니까..
너희 둘 집어넣고 깨끗이 끝낼 테니까..
어떻게 할래.. -

- 여보..
제발.. -

- 대답해.
어떻게 할래.
간통죄로 들어가고 나랑 이혼할래.
아니면 내 말대로 할래.. -

- 흐흑... -

정화가 마침내 울음을 터뜨렸다.

- 이게 뭘 잘했다고 울어.
알았어, 내 말대로 하기 싫다 이거지.
마음대로 해.
난 그럼 지금 장인어른 만나서 자초지종 다 이야기하고 경찰에 신고 할 테니까.. -

- 아냐..
여보..
알았어..
당신 말대로 할게, 그러니까 아버지한테만은..
제발.. -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남편의 다리를 부여잡은 정화가 울먹이는 목소리로 애원을 하자 정호가 다시 자리에 앉았고 정화가 울음을 계속 울자 담배 한 개비를 꺼내 물은 정호가 불을 댕겼다.

- 하나만 약속해줘.. -

- 말해봐 -

잠시 뒤 울음을 그친 정화의 말에 정호가 퉁명스럽게 말을 던졌다.

- 당신 말대로 하면 나 버리지 않는 거지.
집에 다도 알리지 않는 거고.. -

- 그래, 어차피 나도 똑같은 짓 했는데 당신만 구박 할 수 없잖아 -

- 하지만..
그 남자 부인이 당신하고.. -

- 그건 내가 알아서 해.
설사 그쪽 와이프가 거절을 해도 이 문제로 당신하고 헤어지진 않을게, 처음 시작은 당신이 어쩔 수 없이 시작한 건 분명한 거 같으니까.. -

- 그 말 정말이지? -

- 그렇다니까 -

- 알았어 -

정화의 고개가 힘없이 떨궈지는 순간 정호가 자리에서 일어나 집을 나서자 남편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정화가 그 자리에 엎드려 설운 울음을 울기 시작했다.

- 여보세요 -

집안을 정리하던 미진이 전화벨 소리에 수화기를 들었다.

- 나야 -

- 응, 어디 대전이야? -

- 아니, 나 지금 서울 올라가고 있어 -

- 왜, 내일 올라온다며? -

- 어, 거래처에 문제가 생겨서 오늘 있던 약속이 취소됐어.
그래서 올라가는 중이야 -

- 그래 -

- 나 지금 만남의 광장 지나고 있는데 한 시간쯤 뒤에 내가 전화하면 수희 좀 아파트 앞 사거리로 내 보내 -

- 수희는 왜? -

- 응, 수희가 지난번에 무슨 영화 보고 싶다고 했는데 보여주려고.. -

- 근데, 왜 수희만 나오라고 그래? -

- 어, 당신 김 과장 알지? -

- 응, 작년에 부인 잃고 혼자 산다는.. -

- 그래, 조금 전에 통화했는데 딸이 오늘 생일이래.
그래서 우리 수희 데리고 같이 영화보고 저녁 먹자했는데 김 과장이 자긴 와이프도 없는데 나가기가 그렇다고 해서 그럼 나도 수희만 데리고 나간다고 했거든 당신한테는 미안하지만 오늘은 수희만 내 보내..
나중에 당신은 내가 따로 데리고 나갈 테니까 -

- 알았어, 그렇다면 할 수 없지 -

- 미안해 -

- 아냐, 집 근처에 오면 전화해.
시간 맞춰 수희 데리고 나갈 테니까 -

- 알았어 -

남편과 통화를 끝낸 미진이 친구들과 아파트 놀이터에 놀러간 딸을 찾으러 가기 위해 집을 나설 준비를 했다.

- ....... -

딸을 찾으러 나가기 위해 문을 잠그고 있던 미진의 눈에 계단을 오르는 정호가 보이자 놀란 표정을 지었고 두 사람의 눈빛이 동시에 인기척을 살피는 듯 계단을 훑기 시작했다

- 어디 나가요? -

- 놀이터에 잠깐..
그런데 어디 다녀온다고 했잖아요 -

- 그게 약속이 취소 됐어요.
그래서 허탕치고 돌아오는 중이에요.
그런데 잠깐 들어 올수 있어요? -

- ........ -

자신처럼 낮은 목소리로 묻는 정호의 말에 미진이 고개를 끄덕이자 정호가 황급히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미진이 재빨리 정호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서는 문을 닫았다.

- 놀이터엔 뭐 하러 가는데요? -

현관에 들어서기가 무섭게 입맞춤을 나눈 정호가 미진의 허리를 잡은 체 물었다.

- 아이 찾으러 가요.
애 아빠가 애 데리고 어디 좀 간다고 해서.. -

- 남편 출장 갔다고 하지 않았나요 -

- 그랬는데 오늘 돌아온다는데 애 데리고 어디 좀 갈 건가 봐요 -

- 미진씨는? -

- 전, 집에 있을 거예요.
아는 사람 딸하고 같이 만나서 저녁 먹고 들어 온데요 -

- 그래요.
그럼 이따가 잠시 올 수 있겠네요? -

- 잘 하면..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

- 잘 됐네, 약속 취소되는 바람에 안 그래도 짜증났었는데 미진씨 만날 수 있다니 전화위복이네..
후후.. -

- 왜 전화위복인데요? -

- 몰라서 물어요.
다른 사람 만나는 것 보다 미진씨랑 함께 있는 게 더 좋으니까 그렇죠.
그리고 무엇보다 미진씨를 또 안을 수 있어서 좋고.. -

- ......... -

정호의 말에 미진이 눈을 살짝 흘겼다.

- 암튼, 일단 애부터 데리고 와야겠어요.
한 시간 뒤면 남편한테 전화 올 거예요.
애 보내고 상황 봐서 올 테니 기다려요 -

- 잠시만.. -

다시 문을 나서려는 미진을 잡아 세운 정호가 입술을 가져오자 미진이 정호의 입술을 받으며 입맞춤을 나누기 시작했고 입맞춤이 한동안 이어지던 순간 정호의 손이 미진의 트레이닝 하의 속으로 들어가자 미진이 황급히 입술을 거뒀다.

- 안 돼요.
이따가..
아이 데리러 가야해요 -

- 아직 조금 여유가 있잖아요.
그러니까 조금만.. -

- 안되는데.. -

말은 그렇게 했지만 어느새 팬티 속으로 들어 온 정호의 손이 사타구니를 파고들자 다리를 옆으로 벌려준 미진이 보지 속으로 정호의 손가락 하나가 조심스레 파고들자 정호의 목을 끌어안으며 입술을 포갰다.

- 아..
하... -

그러나 이내 보지에 들어간 손가락이 질 벽을 더듬으며 안쪽을 휘젓자 입술을 떼어 낸 미진이 정호의 목덜미를 입술로 더듬기 시작했다.

- 미진씨..
나, 미진씨 몸속에 넣고 싶어요 -

- 지금은 안 돼요.
이따가..
이따가 넣어줘요 -

- 오래 안 하고 넣어보기만 할게요 -

- 아.... -

질 벽을 휘젓던 정호의 손가락이 바깥으로 나와 클리토스 부분을 자극하자 대답을 하지 못한 미진이 정호의 목을 더욱 세차게 끌어안자 정호가 미진의 트레이닝 하의를 밑으로 조금씩 끌어 내리자 미진이 자신의 손으로 트레이닝 하의와 팬티를 끌어 내리고는 정호를 바라보았다.

- 그럼, 오래 끌지 말고 빨리 끝내요.
알았죠.. -

- 그래요 -

미진의 말에 자신의 바지 지퍼를 내린 정호가 한껏 성을 내고 있는 자지를 꺼내자 미진이 등을 돌려 벽을 짚고는 엉덩이를 정호에게 내밀자 정호가 뒤쪽에서 미진의 보지를 찾아 자신의 자지를 서서히 밀어 넣기 시작했다.

- 아....... -

자지가 보지에 들어오자 얼굴을 찡그린 미진이 입을 벌리며 긴 신음을 뱉었고 삽입을 끝낸 정호가 잘록한 미진의 허리를 잡고는 허리를 천천히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미진의 엉덩이가 움찔거리며 보지에 들어서는 자지의 감촉을 서서히 느껴가기 시작했다.

- 아흐..
음..
정호씨.. -

시간이 촉박함을 알고 있던 정호가 처음부터 빠르게 허리를 움직이자 미진이 급격하게 밀려드는 쾌감에 얼굴을 찡그렸고 뒤에서 허리를 움직이던 정호가 갑자기 속도를 낮추고는 천천히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기 시작했다.

- 빼지 말아요 -

정호가 섹스를 끝내려는 걸 느낀 미진이 다급하게 말을 했다.

- 시간이 별로 없다면서요? -

- 그래도, 그냥 빼지 말아요.
좀 더 해줘요.
어서.. -

- 알았어요 -

미진의 말에 정호가 다시 자지를 밀어 넣자 미진의 어깨가 살짝 떨렸고 정호는 이럴 바에는 차라리 섹스를 일찍 끝내는 것이 나을 거란 생각을 했다.

- 아으..
윽...
정호씨.. -

섹스를 일찍 끝내기 위해 정호가 거칠게 자지를 보지에 밀어 넣자 미진이 신음을 내뱉었지만 현관 바로 앞에 서있었기에 마음대로 신음을 내지르지 못한 체 신음 소리를 억누르고 있었지만 정호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는 미진의 보지는 한껏 젖은 채로 움찔거리고 있었다.

- 허억..
헉..
미진씨..
이제 끝낼게요..
괜찮죠.. -

- 하아..
네..
괜찮아요 -

정호의 물음에 들뜬 목소리로 고개를 끄덕이던 미진의 상체가 갑자기 들려지며 벽으로 향했다.
섹스를 끝내려는 정호가 급격하게 빨라진 속도로 미진을 몰아 부친 것이다.
그렇게 벽을 손으로 짚은 체 제대로 신음도 지르지 못하는 미진이 입을 크게 벌린 체 보지에 빠른 속도로 박히는 정호의 자지로 인해 밀려오는 쾌감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다음 순간 아랫배를 엉덩이에 밀착한 정호가 보지에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하자 아랫입술을 힘껏 물기 시작했다.

- 잠시만 그대로 있어요 -

- ....... -

사정을 마치고 보지에서 자지를 빼낸 정호가 말을 하자 미진이 고개를 끄덕인 체 엉덩이를 뒤로 내민 자세로 티슈를 가지러 간 정호를 기다렸고 티슈를 들고 온 정호가 티슈 몇 장을 꺼내 뒤쪽에서 보지에 가져다 대주자 그제야 상체를 든 미진이 티슈를 움직여 흘러나오는 정액과 보짓물을 닦아내기 시작했다.

- 미진씨.. -

티슈로 보지를 모두 닦은 미진이 팬티와 트레이닝 하의를 끌어 올리며 자신을 부르는 정호를 바라보았다.

- 왜요? -

- 이따가는 미진씨 정신 못 차리게 해줄게요 -

- ......... -

정호의 말에 엷은 미소를 지으며 하의를 모두 정리한 미진이 흐트러진 머리칼을 정리하고는 입술을 내밀고 있는 정호의 입술에 살짝 입맞춤을 하고는 딸의 찾기 위해 정호의 집을 조심스레 나서고 있었다.

- 후후..
이제 오늘만 지나면 우리 와이프하고 당신은 우리들 뜻을 따라야만 할 거야.
뭐..
다지고 보면 어쩌면 당신이나 우리 와이프가 그렇게 손해 볼 일도 아니지.
어차피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를 받아들인 몸들이니 말이야.. -

그렇게 혼잣말을 중얼거린 정호가 현관 바로 앞에 어지럽게 널브러진 자신의 바지와 팬티를 들고 방으로 들어갔다.

- ........ -

오늘이 가기 전에 자신에게 닥칠 엄청난 현실을 알 리 없는 미진이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딸을 불러서는 무언가를 이야기하며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고 환하게 웃으며 연신 재잘거리는 딸과 함께 계단을 오르던 미진이 조금 전 문 바로 뒤에서 자신과 함께 뜨거운 섹스를 나눴던 정호 아파트 현관문을 잠시 바라보다 딸과 함께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 수희는 내일 데리러 올게요 -

- 그래요.
그나저나 미진이는 좋겠네요..
수희 아빠가 이렇게 깜짝 이벤트 해주고.. -

처형의 말에 석진이 크게 웃음을 웃었다.

- 하하, 제가 출장을 자주 다녀서 미안했는데 이번 참에 점수 좀 따야죠.
처형한테 괜히 수고를 끼치는 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 별 말을 다해요.
걱정 말고 미진이 데리고 잘 지내다 오세요 -

- 네,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

처형과 인사를 나눈 석진이 처형의 집을 나와 차에 올라서는 핸드폰을 꺼내 들었다.

- 여보세요 -

미진이 샤워를 하러 들어간 사이 미진의 남편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오자 정호가 핸드폰을 집어 들었다.

- 접니다.
와이프는 왔나요 -

- 네, 방금 왔습니다.
지금 샤워하러 들어갔습니다 -

- 저 지금 처형 집에서 출발하는데 언제쯤 들어가면 될까요 -

- 여기가지 얼마쯤 걸리시죠? -

- 한 삼십분 정도.. -

- 그럼 바로 출발 하십시오 -

석진의 물음에 대답을 하는 순간 미진이 욕실에서 나오고 있었다.

- 아, 네..
그렇게 됐군요.
그럼 할 수 없죠 -

욕실 앞에서 알몸을 남은 물기를 닦고 있는 미진을 바라보며 정호가 황급히 말을 돌리자 석진이 이내 눈치를 챘다.

- 와이프 나왔나요 -

- 네, 그렇습니다 -

- 후후..
이거 묘한 흥분이 되는데요.
전화 통화 좀 더 해볼까요? -

- 뭐, 마음에 드신다면 그렇게 하시죠 -

미진이 알아듣지 못하게 석진과 통화를 하는 사이 곁으로 다가온 미진이 방으로 들어가겠다는 몸짓을 했지만 정호가 미진을 불렀고 알몸으로 다가온 미진이 옆에 앉자 허리를 끌어안았다.

- 지금 옆에 있나요? -

- 네, 바로 옆에다 장치하면 됩니다 -

대답을 하던 정호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미진의 어깨를 잡아 다리네 엎드리게 하자 정호의 의중을 읽은 미진이 정호의 자지를 손에 잡고 어루만지다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 혹시 와이프 뭐하는지 물어도 됩니까? -

- 아..
그거 중심부에 있는 베어링을 흡착하면 됩니다 -

- 하하, 오럴을 하고 있군요 -

- 네, 그렇습니다 -

- 알겠습니다.
그럼 전 이제 슬슬 출발 하도록 하겠습니다 -

- 네, 그럼 그때 뵙겠습니다 -

석진과 통화를 끝낸 정호가 핸드폰을 내리는 순간 자지를 빨고 있던 미진이 얼굴을 들었다.

- 누구에요? -

- 사업 때문에 만나는 사람입니다 -

미진의 말에 대답을 한 정호가 입맞춤을 하고는 소파에 다시 등을 기대자 그때까지 손에 쥐고 있던 자지를 아래위로 훑어주던 미진이 다시 얼굴을 숙여 자지를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고 손을 뻗어 미진의 엉덩이를 쓰다듬던 정호가 엉덩이 사이로 손가락을 밀어 넣어 보지를 만지작거리자 미진의 보지가 서서히 젖어 들기 시작했고 잠시 후 자지를 빨던 미진이 얼굴을 들며 정호에게 다가왔다.

- 나도 해줘요 -

- 그래요.
그럼 여기 앉아 봐요 -

정호의 말에 소파에 앉은 미진이 다리를 소파 위로 올려서는 옆으로 활짝 벌려 보지를 드러냈고 소파 밑으로 내려간 정호가 기다렸다는 듯 미진의 보지에 입술을 가져다대자 몸을 움찔하던 미진이 자신의 보지를 핥고 있는 정호의 머리를 살며시 거머쥐고는 눈을 내려 감았다.

- 아..
정호씨..
좋아요..
으음.. -

보지를 옆으로 벌려 혀를 날름거리는 정호의 애무에 서서히 젖어 들던 미진이 미간을 일그린 체 고개를 뒤로 꺾었지만 허벅지만은 더욱 옆으로 벌리고 있었고 서서히 애액을 토해내는 미진의 보지에 입을 밀착한 정호가 애액을 빨아들이며 미진을 자극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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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 기억에 남는 여자들 -4부(완결)
별 할 일도 없고 그래서 샤워를 한 후 옷을 대충 추스르고 약속 장소로 나갔다. 저녁 7시에 만나기로 했다는데 한 10분 늦게 나갔더니 여자들은 안 보이고 친구 놈만 앉아 있는 게 아닌가. 알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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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오는 버스에서 만난 그녀 -하편
재훈이 강하게 나가자 하나는 재훈의 얼굴을 바라보다 고개를 숙이고 몸을 웅크렸다. \"제길 내가 이게 뭐야!\" 재훈은 자신이 그녀에게 한 말이 미안했지만, 그녀의 몸을 만지는 흥분이 그의 온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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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는 인생 -5부(완결)
\"어때 여보.............혜승이 보지 맛있지...............\" \"언니.................다 보고있었어............\" \"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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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는 인생 -4부
우리의 사랑은 두 번의 만남으로 이루어졌고 혜진이도 성에대해서만은 개방된 여자였습니다. 섹스 중에 있는 그대로 흥분을 표현하는 여자이며 숨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해주는 것으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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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내는 아름답다 -12부
나의 아내는 아름답다. 012 상우는 통장을 내미는 애리를 보면서 눈이 휘둥그레졌다. “노친네...참내....” 통장에 금액은 상상 이상이었다. “우리 마누라....이젠 완전.....프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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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내는 아름답다 -3부
나의 아내는 아름답다. 003 애리는 눈 앞의 화면을 보면서 강한 충격을 받았다. “당신.....” 화면안에는 한 여인이 있었다. 그 여인은 검은 안대를 한 채 침대에 알몸으로 누워 있었고 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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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내는 아름답다 -1부
나의 아내는 아름답다. 001 아침에 일어나 아직 자고 있는 아내의 얼굴을 보았다. 새벽의 햇살에 비친 투명한 피부....오똑한 코와 브이라인의 턱선, 그리고 검은 색 커트머리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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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랑 -3부
커피잔을 든 채 나는 그녀의 어깨에 팔을 얹자 그녀는 살짝이 머리를 기대온다. 아직 샴푸 향이 채 가시지 않았고 머리카락은 물기가 완전히 빠지지 않았다. “주희야... 어제 나 콘돔 깜빡 잊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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