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반의 그림자들(복종편) -11부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 웹스토리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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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의 그림자들(복종편) -1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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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접니다 -

다음 날 아침 일찍 미진의 남편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오자 정호가 미소를 지으며 핸드폰을 받았다.

- 안녕하셨습니까? -

- 덕분에..
어떻게 보내드린 화면은 잘 보셨습니까? -

- 네, 제가 보내드린 건 잘 보셨나요? -

- 아뇨, 아직 안 그래도 오늘 보려고 합니다 -

정호는 석진이 보내 온 영상을 아직 보지 못했다.

- 그러셨군요.
근데 내가 유 사장한테 조금 미안일이 생겼는데.. -

- 무슨 말씀인지.. -

- 제가 실은 어제 서울로 올라오기 전에 유 사장 집에서 와이프와 관계를 가졌습니다.
어떻게 하다 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죄송합니다 -

- 하하, 뭘 그런걸 가지고..
괜찮습니다 -

영상 속에서 정호에게 푹 빠진 아내를 보며 마음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석진이 어떤 우월감을 가지고 말을 했건만 정호가 괜찮다며 웃음까지 웃자 석진이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 그건 그렇고, 필름 떨어질 때 안 되셨습니까? -

- 아..
네.. -

자신의 아내가 필름을 돌려주고 계속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조건으로 필름을 태운 줄 모르고 있는 석진에게 굳이 그걸 밝힐 필요성을 느낀 정호가 얼버무리며 대답을 했다.

- 그래서 말인데요.
이제 슬슬 시작해도 되지 않을까요.
영상도 다시 확보했고 시간도 촉박 한 거 같은데.. -

- 정 사장님은 필름 몇 장 남으셨습니까? -

- 넉 장 남았습니다 -

- 흐음..
알겠습니다.
그럼 다음 주쯤에 제 와이프부터 시작하죠 -

- 유 사장 와이프부터 말입니까? -

뜻밖에도 정호가 먼저 자신의 아내부터 시작하자는 말을 쉽게 하자 석진이 놀란 표정을 지었다.
사실 누구부터 시작하자고 할지 걱정을 했는데 정호가 순순히 그런 말을 하자 다행이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 네, 정 사장님 댁은 따님도 있고 하니까..
우리 와이프부터 하죠.
다음 주 주말이 어떨까요? -

- 알겠습니다.
다음 주에 시작하죠.
처음에 계획 한 그대로 하면 되는 거죠? -

- 네, 제가 다음 주 토요일에 내려갈 테니 정 사장님도 그때 부인에게 잘 말씀하셔서 대전으로 내려가십시오.
아셨죠? -

- 그렇게 하죠.
그럼, 다음 주중에 한번 뵙죠 -

- 알겠습니다 -

그렇게 석진과 통화를 끝낸 정호가 자리에서 일어나 작은 방으로 들어갔고 책상 서랍에서 무언가를 꺼내 뜯기 시작했다.

[ ............ ]

화면 속에서 석진과 뒹굴고 있는 아내의 모습을 바라보던 정호가 빙긋이 미소를 지었다.
평소 겁이 많은 아내가 저런 몸짓을 보인다는 건 그만큼 석진이 제법 노력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 훗..
자식..
너도 꽤나 노력했군..
하지만 넌 이미 졌어.
네 와이프는 나한테 푹 빠졌다고..
후후... -

그렇게 혼잣말을 중얼거리던 정호가 더 필요가 없다는 듯 화면을 끄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 엄마 -

- 응 -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던 미진이 토요일 오전 수업을 마치고 돌아와 누군가와 통화를 하던 딸의 부름에 대답을 했다.

- 나, 주희네 집에서 놀다 오면 안 돼? -

- 주희.. -

주희는 오 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아파트 단지에 사는 딸의 같은 반 친구였다.

- 응, 방금 통화했는데 주희가 놀러 오라는데.. -

- 가서 언제 올 건데? -

- 저녁 먹을 때 올게.. -

- 알았어.
잠시만 기다려 봐.. -

딸의 말에 대답을 한 미진이 전화기로 가서는 수화기를 집어 들었다.

- 여보세요 -

- 여보, 나야 -

- 응, 왜? -

- 당신 오늘 몇 시에 들어와? -

- 글쎄, 한 네 시쯤에 들어 갈 것 같아.
왜 그러는데? -

- 지혜가 친구네 집에 놀러간다는데 당신 들어오는 중이면 가지 말라고 하려고.. -

- 그냥 보내, 대신 나 들어가는 시간에 돌아오라고 해.
오늘 외식이나 하게 -

- 알았어 -

남편과 통화를 끝낸 미진이 수화기를 내려놓고 딸을 바라보았다.

- 갔다가 네 시쯤에 와, 아빠가 어디 데리고 간데.. -

- 어디? -

- 엄마도 몰라.
그러니까 그 시간에 돌아와.
알았지? -

- 응, 알았어.
갔다 올게 -

말을 마치기가 무섭게 집을 나서려는 딸을 따라 현관으로 간 미진이 문을 열고나서는 딸 뒤편에 보이는 정호의 현관문을 바라보고는 손을 흔들며 계단을 내려가는 딸에게 손을 흔들어 주고는 딸이 보이지 않자 문을 닫으려다 말고 다시 앞 집 현관문을 가만히 응시하다 문을 닫았다.

- 여보세요 -

설거지를 마치자마자 소파에 앉아 잠시 망설이던 미진이 정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 어디에요? -

- 지금 집에 있어요.
근데 어떻게 전화를? -

- 아이 잠깐 나갔어요.
그래서 전화 했어요 -

- 그래요.
남편은? -

- 네 시 넘어야 들어 온데요 -

- 저기... -

- 네 -

- 혹시...
딸..
아..
아니에요.
그래서 지금 뭐해요? -

화제를 돌리는 정호의 의미를 이해한 미진이 정호의 말에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잠시 수화기를 들고 있었다.

- 정호씨.. -

- 네 -

- 나, 잠시 갈 수 있어요 -

- 지금 말이에요? -

- 네, 오래는 안 되고 잠시 동안은.. -

- 그럼, 올래요? -

- ........ -

- 미진씨.. -

- 문 열어 놓고 기다려요.
하지만 잠시만이에요 -

- 알았어요.
기다릴게요 -

- 오 분 정도 뒤에 갈게요 -

- 네 -

정호와 통화를 끝낸 미진이 잠시 눈을 감은 채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욕실로 향했다.

[ 철퍽..
철퍽.. ]

- ........ -

물을 받아 놓은 세숫대에 다리를 벌리고 앉아 보지를 조심스레 닦던 미진이 자리에서 일어나 수건으로 보지의 물기를 닦아내고는 욕실에서 나왔다.

그렇게 욕실에서 나와 조금 전 자신이 벗어 놓은 팬티를 집어 다시 입으려던 미진이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입으려던 팬티를 들고 베란다로 나가 세탁기에 넣고는 방으로 들어가 윗옷을 벗어 브래지어마저 벗어 버리고는 다시 윗옷을 입었다.
속옷을 모두 벗고 겉옷만을 걸친 미진이 다시 한 번 숨을 들이 마시며 거울을 들여다보았다.
딸이 친구의 집에 놀러갔고 남편은 네 시가 넘어서야 집으로 돌아온다고 했지만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건만 정호의 집으로 가려는 자신을 바라보던 미진이 두근거리는 가슴을 애써 진정시키며 방을 나서고 있었다.

[ ......... ]

앞 집 문이 열었다 닫히는 소리가 들리자 조심스레 현관문을 열던 정호의 눈에 인기척이 들리지 않자 문을 활짝 열었고 그런 정호를 바라보며 조심스레 다시 한 번 귀를 세우던 미진이 황급히 정호의 집으로 들어가자 문이 닫혔다.

- 오래는 못 있어요 -

현관에 들어서자 말자 서로를 부둥켜안고 거친 입맞춤을 나누던 미진이 말을 하자 고개를 끄덕인 정호가 미진을 벽으로 밀고는 다시 한 번 뜨거운 입맞춤을 나누기 시작했고 잠시 뒤 치마를 올려 손을 밀어 넣던 정호가 손끝에 팬티 대신 보지털이 그대로 느껴지자 입술을 거두며 미진을 응시했다.

- ........ -

그렇게 자신을 바라보는 정호를 잠시 응시하던 미진이 부끄러운 듯 정호의 목을 끌어 안아버리자 팬티를 걸치지 않은 미진의 다리 사이에 손을 밀어 넣은 정호가 미진의 보지를 만지면서 천천히 상체를 숙였고 치마를 뒤집어 쓴 정호가 치마 안에서 보지 둔덕에 입을 맞추자 눈을 내려감은 미진이 아랫입술을 물었고 잠시 뒤 스스로 치마를 잡아끌어 올리자 보지 둔덕에 입맞춤을 하고 있는 정호의 얼굴이 보였다.

- 다리 여기에 걸쳐 봐요 -

보지털을 입술로 쓸던 정호가 말을 하자 미진이 한쪽 다리를 들어 정호의 어깨에 걸쳤고 그로인해 미진의 보지가 훤히 드러나자 정호가 미진의 보지에 입술을 가져다 댔다.
비누로 보지를 닦고 왔는지 미진의 보지에서 향긋한 비누 냄새와 함께 보지가 깨끗해 보이자 입을 가져다 댄 정호가 혀를 내밀어 보지를 핥기 시작하자 너무도 금세 보지가 촉촉이 젖어가기 시작했고 혀가 보지 안으로 들어가 질속을 휘젓자 깔끔했던 보지가 스며 나오는 보짓물과 정호의 침으로 인해 번들거리기 시작했다.

- 아....
정호씨...
하아... -

정호의 어깨에 한 쪽 다리를 걸친 체 벽에 선체로 정호의 애무를 받던 미진이 들뜬 신음을 내지르며 정호의 머리를 부여잡았다.

- 후루룹..
후웁... -

잔뜩 젖어가는 미진의 보지에서 애액을 빨아들이듯 정호가 입술을 밀착한 체 요란한 소리를 내는 순간 아랫도리를 흠칫 거리며 떨던 미진이 자신의 다리가 어깨에서 내려오는 것을 느꼈고 눈을 뜬 미진이 바지와 팬티를 밑으로 끌어내리는 정호를 발견하자 그 자리에 주저앉아서는 어느새 잔뜩 부풀어 올라있는 자지를 손에 쥐고 두어 번 훑다가는 그대로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 아..
미진씨... -

얼굴을 이리 저리 움직이며 손에 쥔 자지를 빨아주는 미진을 내려 보며 얼굴을 찡그리던 정호가 혀를 내민 미진이 자지를 쓸어 올리듯 핥기 시작하는 순간 눈을 내려 감았고 자지를 혀로 핥던 미진이 다시 자지를 입에 물고 조금은 거칠게 자지를 빨아주기 시작했다.

- 하..
넣어줘요 -

그렇게 자지를 빨던 미진이 자리에서 일어나 정호를 끌어안고 입맞춤을 하고는 들뜬 목소리로 말을 하자 다리 한쪽을 들어 올린 정호가 자지를 가져다 대자 손을 내린 미진이 정호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밀어 넣고는 정호를 끌어안고 짙은 입맞춤을 나눴지만 자지가 보지를 서서히 들락거리기 시작하자 입술을 거두고는 정호의 목을 힘껏 끌어안았다.

- 아..
정호씨..
하아.. -

시간의 촉박함 때문에 현관 바로 앞에서 정호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던 미진이 허리를 움직이고 있는 정호의 목에 입맞춤을 하다가 정호의 뺨과 입술에 번갈아 입맞춤을 퍼부었다.

[ 딩동...
딩동... ]

- ......... -

뜨거운 열기 속에 빠져 있던 순간 초인종이 울리자 두 사람의 움직임이 그대로 멈췄고 두 사람의 얼굴에 당혹감이 서렸다.
특히 미진의 얼굴은 더더욱 놀란 표정이었다.

- 계십니까? -

[ 딩동..
딩동.. ]

묻는 말에 이어 다시 한 번 초인종이 울렸지만 두 사람은 아무 대답 없이 서로를 안은 체 현관문을 응시했고 잠시 후 문을 두어 번 두드리는 소리에 이어 미진의 집 초인종을 누르는 듯 한 소리가 들리자 두 사람이 서로를 응시했다.

- 잡상인가 봐요 -

아주 작은 목소리로 속삭인 정호가 다시 허리를 움직이며 보지에 자지를 밀어 넣자 몸을 떨던 미진이 자신의 집 현관문을 노크하는 소리를 들으며 현관을 계속 응시했지만 잠시 뒤 잠잠해지자 다시 정호의 목을 끌어안으며 짙은 입맞춤을 나눴다.
하지만 다음 순간 위층에서 무언가 이야기를 주고받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다시 들리자 미진이 얼굴만을 찡그린 체 아랫입술을 물고 섹스를 이어갔다.

- 돌아서 봐요 -

그렇게 한참을 한 자세로 섹스로 이어가던 정호가 한 걸음 물러서며 미진에게 말을 했다.

- 정호씨, 오래하면 안 돼요.
나 오래 못 있어요 -

- 알았어요.
어서 돌아 봐요 -

몸을 돌려 벽을 보고 선 미진이 상체를 숙여 엉덩이를 정호에게 내밀었고 뒤쪽에서 자지를 밀어 넣은 정호가 미진의 잘록한 허리를 잡고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 으...
으음..
음..
음.. -

섹스를 서두르는 듯 거칠게 허리를 밀어대는 정호로 인해 미진이 격하게 밀려 나오려는 신음을 애써 참았지만 정호의 아랫배에 부딪친 미진의 몸이 앞뒤로 흔들렸고 벽을 짚고 상체를 숙이고 있는 미진의 윗옷을 끌어올린 정호가 브래지어를 하지 않은 미진의 두 젖가슴을 움켜쥐고 짓이기듯 주물러대자 미진의 얼굴이 더욱 일그러졌다.

- 으흠..
음..
아으..
으..으음..
읍.. -

그렇게 계속해서 뒤쪽에서 밀어대는 정호의 공격이 점점 거칠어지자 미진의 입에서 앓는 듯 한 신음이 연거푸 흘러 나왔고 벽에 이마를 기댄 미진이 얼굴이 점점 일그러졌다.

- 후우..
미진씨..
나 먼저 할 것 같아요 -

- 흐음..
음..
네..
오늘은 정호씨 혼자 느껴요..
아..
하아.. -

미진의 말 때문이지 애써 사정을 참으려 하지 않은 정호가 더욱 세차게 허리를 움직이다 허리를 자신 쪽으로 힘껏 당기고는 아랫배를 엉덩이에 밀착했다.

- 아......... -

- 으응... -

긴 신음을 내지른 정호가 사정을 시작하자 보지에 쏟아지는 정액의 느낌에 미진이 몸을 살짝 떨었고 잠시 뒤 조심스레 보지에서 자지를 빼낸 정호가 숨을 헐떡이자 그대로 다리를 벌리고 서있던 미진이 정호를 돌아보았다.

- 정호씨..
휴지 좀.. -

- 네, 기다려요 -

미진의 말에 정호가 돌아서려다 발목에 걸린 옷가지들이 걸리적거리자 발을 빼내고는 하체를 벗은 몸으로 휴지를 들고 왔고 그때까지 벽을 짚고 숨을 고르던 미진이 정호가 뽑아 준 휴지를 들고 자신의 보지를 닦기 시작했다.

- 미안해요.
오늘은 나만 즐긴 것 같네요 -

- 괜찮아요.
오늘은 시간도 없었잖아요 -

정호의 말에 대답을 하며 보지를 닦던 미진이 정액이 듬뿍 묻은 휴지를 바닥에 내려놓고는 정호의 손에 들려있는 통에서 휴지 몇 장을 다시 뽑아 보지를 계속 닦았다.

- 내가 해줄까요? -

- 아뇨, 다 됐어요 -

고개를 저으며 대답을 한 미진이 보지를 모두 닦고는 치마를 끌어 내린 뒤 아직도 성이 죽지 않은 정호의 자지가 눈에 들어오자 다시 티슈 몇 장을 뽑아 들고 정호의 다리 앞에 앉아 자지를 정성스레 닦아주기 시작했다.
그렇게 정호의 자지도 휴지로 모두 닦아준 미진이 귀두에 살짝 입을 맞추고는 자리에서 일어나자 입술을 내밀어 짧은 입맞춤을 나눴다.

- 그냥 둬요, 내가 치울 테니까 -

휴지를 집으려는 미진에게 고개를 저으며 말을 한 정호가 티슈 통을 바닥에 던지듯 내려놓고 미진을 힘주어 안고는 혀를 나누는 딮 키스를 나눴다.

- 오늘 못 느낀 거 다음에 배로 느끼게 해줄게요 -

- 그래요.
기대할게요 -

혼자만 느낀 것이 못내 아쉬운지 정호가 그런 말을 하자 미진이 미소를 지으며 대답을 했다.

- 그럼, 갈게요 -

- 미진씨, 잠깐만.. -

- 왜요? -

- 한번만 빨아주고 가요 -

- ........ -

정호의 말에 정호를 응시하던 미진이 자리에 앉아 자지를 입에 물고는 천천히 자지를 빨아주기 시작했다.
정호는 한번만이라고 말했지만 미진은 한참동안 정호의 자지를 빨아 주었고 혀를 내밀어 정호의 자지 이곳저곳을 핥아주던 미진이 귀두에 입맞춤을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자 정호가 답례를 하듯 짧은 입맞춤을 해 주었다.

- 진짜, 갈게요 -

- 그래요.
월요일에 봐요 -

- 네, 참..
어제 내가 만들어 준 반찬 그거 꼭 챙겨 먹어요.
알았죠? -

- 알았어요 -

웃으며 대답을 하는 정호의 입술에 다시 한 번 살짝 입맞춤을 한 미진이 조심스레 문을 열고 바깥을 살피다 아무도 없자 정호를 돌아보며 손을 가볍게 흔들어 주고는 문을 닫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

- 후우...
이거 어째 좀 미안한데...
쩝... -

미진이 집으로 돌아가고 혼자 남아있던 정호가 혼잣말을 중얼거리다 조금 전 미진이 보지를 닦고 바닥에 버린 휴지를 집어 들기 시작했고 집으로 돌아간 미진은 욕실 앞에서 옷을 모두 벗고는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시작했다.

- 그럼, 문을 잠그지 말고 있으면 되는 겁니까? -

정호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석진이 물었다.

- 예, 제 와이프는 겁이 많으니까, 현장을 들키면 군소리 못하고 제가 하자는 대로 할 겁니다 -

- 그럼, 제 와이프도 같은 방법을 쓸건 가요? -

- 뭐, 대충 그러면 되지 않을까요? 정 사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부인되시는 분의 성격 등을 돌아볼 때 괜찮겠습니까? -

- 음, 글쎄요.
뭐 제 아내라고 별 수 있겠습니까? -

- 알겠습니다.
이번 일은 오래 끌 수 없으니까 제 와이프가 끝나는 대로 바로 정 사장님 부인도 포섭하기로 하죠.
대신 너무 서두르지 마십시오.
만에 하나 잘못 되면 우리 계획이 모두 수포로 돌아갈 테니 말입니다 -

- 알겠습니다 -

- 자, 이제 거사를 실행할 일만 남았으니 우리 오랜만에 거나하게 회포나 풀러 갈까요.
오늘은 제가 사겠습니다 -

- 하하, 좋죠.
가시죠, 그럼.. -

말을 마친 두 사람이 호탕하게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커피숍을 나서고 있었다.

- 나, 이번 금요일에 또 출장 갈 것 같아 -

- 그래, 언제 올 건데? -

- 월요일에 올 거야 -

- 알았어 -

평소 같으면 출장이 잦다며 한 마디를 할 법도 한데 아내가 별일 아니라는 듯 대답을 하자 석진이 묘한 미소를 지었다.

[ 후후, 아주 푹 빠졌군, 그래, 기다려 봐..
좋은 일이 생길 테니..
당신도 좋고 나도 좋고..큭큭... ]

마음속으로 중얼거리던 석진이 주방으로 향하는 아내를 바라보다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들어갔다.

- 술 마셨어요? -

딸이 등교하자마자 서둘러 집안 청소를 끝내고 정호를 찾아 온 미진이 부스스한 얼굴로 소파에 앉으려는 정호에게 물었다.

- 네, 일이 잘 풀려서 사람들하고 새벽까지.. -

미진의 말에 대답을 하던 정호가 기지개를 크게 켜며 하품을 하자 미진이 미소를 살짝 지었다.

- 아직 졸려요? -

- 네, 조금.. -

- 그럼 들어가서 좀 더 자요 -

- 미진씨는 뭐하게요? -

- 그냥 집에 가죠.
뭐.. -

정호의 말에 미진이 덤덤하게 대답을 하자 정호가 몸을 돌려 미진의 손을 잡았다.

- 그러지 말고 나랑 같이 눈 좀 부치면 안 될까요? -

- 나 별로 안 졸린데.. -

- 그럼, 나 잘 때까지만 이라도 옆에 있어줘요.
그러면 그냥 가도 아무 말 안할게요 -

- ........ -

미진이 대답을 하지 않았지만 정호가 미진의 손을 잡아 일으켜서는 방으로 데려갔다.

- 음..
안되겠다 -

- 왜요? -

정호의 팔을 베고 있던 미진이 갑자기 눈을 뜨고 말을 하는 정호에게 물었다.

- 미진씨가 옆에 있으니까 잠이 안 와요 -

- 왜 잠이 안 오는데요? -

- 흐음, 만지고 싶어서.. -

- 그럼, 만지면 되잖아요 -

- 음, 잠시만... -

자리에서 일어난 정호가 침대를 내려가자 미진이 자리에서 일어났고 정호가 옷을 모두 벗자 놀란 표정을 지었다.

- 뭐 해요? -

- 미진씨도 이리 내려와요.
어서.. -

그새 옷을 모두 벗은 정호의 말에 침대에서 내려온 미진은 자신의 옷을 벗기고 있는 정호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정호가 등 뒤의 브래지어를 풀자 브래지어를 벗고는 팬티를 끌어내리는 정호의 어깨를 잡고 서서는 발목까지 내려간 팬티에서 발을 빼냈다.

- 이리와요 -

미진의 옷을 모두 벗긴 정호가 미진의 손을 잡고 다시 침대위로 올라가서는 함께 자리에 누웠다.
그렇게 알몸으로 정호와 침대에 나란히 누운 미진이 자신의 한쪽 젖가슴을 거머쥐고는 정호가 눈을 감자 어이가 없다는 듯 웃음을 지었다.

- 지금 자는 거예요? -

- 네, 왜요? -

- 잘 거면서 내 옷은 왜 벗겼어요? -

- 이렇게 미진씨 알몸 끌어안고 자면 잠이 잘 올 것 같아서요..
후후... -

- ........ -

정호의 말에 미진이 살짝 눈을 흘겼지만 다시 기지개를 켜며 하품을 한 정호가 자신을 안고 눈을 감자 그 모습을 바라보던 미진이 슬그머니 정호의 자지에 손을 가져가 부드럽게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 안 돼요.
그러면 나 잠 못 자요 -

- ......... -

눈을 감은 채 말을 하는 정호를 바라보며 다시 미소를 짓던 미진이 시선을 밑으로 내려서는 정호의 자지를 잡은 손을 천천히 아래위로 움직이다 다시 정호를 응시했다.
정호의 눈꺼풀이 살짝 떨리는 것을 발견한 미진이 재미가 있다는 듯 계속 손을 움직였고 손안에 쥐어진 자지가 점점 커지자 더욱 빠르게 손을 위 아래로 움직였다.

- 아이..
이리와요 -

- 어머.. -

눈을 뜬 정호가 갑자기 몸을 일으켜서는 몸 위로 올라오자 미진이 놀란 표정을 지었다.

- 졸리다면서요? -

- 미진씨가 자꾸 자극하는데 어떻게 자요 -

- 후후, 알았어요.
안 그럴 테니까..
다시 누워요.
이번에는 방해 안 할게요 -

- 진짜죠? -

- ........ -

미진이 고개를 끄덕이자 미진을 잠시 노려보던 정호가 다시 자리에 누웠고 정호가 뻗어준 팔을 베고 옆구리에 안긴 미진이 다시 눈을 감는 정호를 가만히 응시했다.

- 미진씨 -

- 네? -

- 내꺼 쥐어 볼래요 -

- 잔다면서요? -

- 그냥 쥐고만 있어줘요.
그러면 잠이 더 잘 올 것 같아요 -

- 알았어요 -

정호의 말을 따라 자지를 다시 손에 살며시 거머쥔 미진이 잠시 정호를 바라보던 순간 정호의 숨소리가 서서히 잦아들자 살며시 미소를 짓던 미진도 눈을 살며시 내려 감았다.
그렇게 알몸으로 침대에 누운 두 사람은 잠시 후 잠에 빠져 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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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득 한 시절
까마득 한 시절 까마득한 옛시절 농촌에서 자라 중학교를 졸업하고 10대 후반에 인근 도시로 이사하여 함께 자란 친구 두명과 서로 비밀없는 사이였는데 무더운 여름이면 가까운 산골짜기나 바다에서 물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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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훔쳐보는게 더 꼴린다
옆에서 훔쳐보는게 더 꼴린다 시골에서 자라며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15살 때 까지 잘때 엄니랑를 겨안고 자면서 10살 때 까지 젖을 빨고 잤는데 그 이후부터는 그냥 젖 만지고 가끔 보지도 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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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고님 와이프 1
하트는 버고의 자지를 목구멍 깊숙이 물고 열심히 빨아대다가갑자기 눈을 풀고 흐느적거리며 이름을 불렀다.준혁아… 준혁아…버고가 순간 멈칫했지만 하트는 더 깊게 자지를 삼키며예전 연하남 준혁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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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아내
환갑이넘은 시아버지는 정정했고 시집온후에야 난봉꾼이라는것을 알았다. 주변의 술집여자며 과부를 건드리지않은 여자가없었다. 남편은 시아버지와는 대조적으로 색을 밝히지않았다. 집에서 일하는아줌마까지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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