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한 여자로 다시 태어나다 -27부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 웹스토리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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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한 여자로 다시 태어나다 -2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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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요.......??”

늦게 돌아온 아들이 내가 한 말에 놀라는 빛이 역력한 얼굴로,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는 듯 되물었다.

“................응......
왜..........
싫어..........??”

“아.......아니 그런 건 아니지만............”

“그냥.........
하지 말까.........??”

“아니요.........
하세요..........”

난 돌아온 아들이 씻고 방에 들어가기가 무섭게 쫓아 들어가 음모 제거에 관한 얘기를 꺼내면서

아들이 싫다고 하면 하지 않겠다는 얘기를 했었던 것이었다.

“정말..........?? 이상하지 않을까.........??”

“아니요........
이상하긴요.......
오히려 보지 털을 정리하면.........
더 깨끗해 보이기도 할 거고......

또........
제가 핥을 때도 더 좋을 거 같거든요.......”

아들과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되고나서부터 느꼈던 것이지만, 아들은 내가 자기 엄마인데도 불구하고

성적인 얘기를 하면서 전혀 날 의식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고, 그런 태도는 지금까지도 전혀

달라지지 않았는데, 난 그런 아들을 보면서 처음에 느꼈던 당황스러움을 지금까지도 버리지 못하고

느낄 수밖에 없었지만, 다른 한편으론 처음과는 달리 그런 아들의 말에 익숙해지고 있는 날 보면서

어쩌면 내가 그런 아들의 태도와 말을 따라하고 싶어 하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럼........
정말 밀까.........??”

“.................네”

“사실...........
아까 혜숙이 아줌마가 밀어준다고 했었는데.........
밀 때 밀더라도.......
기왕이면

우리 아들에게 말하고 밀고 싶어서 안 밀었었거든........? 그리고.........
아들이 좋다고 하면......

기왕에 미는 거.........
아들이 밀어줬으면 해서 또 안 밀었던 거고........
사실......
난 좀 겁나거든........”

이렇게 말하면서도 맘 한구석에서는 지금 내가 아들에게 이런 얘기를 해도 괜찮은 건가 하는

생각과 함께,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 내가 좀 이상하게 느껴졌다.

아무리 내가 예전의 내가 아니라 하더라도, 그래도 난 엄만데 어떻게 아들에게 내 음부두덩에 난

털을 밀어달라고 말할 수 있는 건지 원.....

“하하..........
괜찮아요 어머니.........
제가 잘 면도해 드릴께요.........
뭐........
기왕에 말 나온 김에

지금 할까요.........?? 아버지도 아직 안 들어오셨는데.........”

“..........................난 좀........
창피할 거 같은데............”

난 그나마도 이렇게 말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뭐 어때요..........? 그냥 말 나온 김에 지금 해요...........
네..........??”

“..................그.......럼.......
그럴까...........??”

난 이렇게 대답하면서도 괜한 짓을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과 함께 다른 한편으론 아들에게

음부속살을 드러낸 채 아들이 내 음부속살두덩에 나 있는 털을 면도하는 걸 지켜본다고 생각하니

괜히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순간, 내가 이렇게까지 음란해질 수 있다는 사실에, 이렇게까지 음란해졌다는 사실에

나도 모르게 소름이 돋았지만, 이미 내 속에서 자라기 시작해 이젠 나도 어쩔 수 없을 만큼 자라버린

그 녀석을 담담히 지켜보며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걸 또한 직감했기에 아들의 뒤를 따랐다.

“.......사각......
사각.........”

난 아들의 뒤를 따라 욕실에 들어 설 때까지만 하더라도 맘에 갈등이 없었던 건 아니었지만

막상 욕실에 들어서서 변기 뚜껑을 닫고 엉덩이가 최대한 변기 뚜껑 모서리에 걸쳐지도록 자세를

잡고나자 그런 갈등 대신 묘한 설레임이 나를 지배하기 시작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이어서 아들의 말에 따라 두 다리를 벌려 아들에게 내 음란한 음부두덩을 보여주면서는

그 설레임이 묘한 흥분으로 뒤바뀌는 걸 깨달을 수 있었고, 이어서 아들의 손에 들려진 면도기에

의해 내 음부두덩에 털들이 깎여나가는 소리엔 온 몸에 솜털들이 쭈뼛쭈뼛 서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아들은 그런 내 기분을 아는지 모르는지 제법 능숙하게 내 음모를 제거해 나가고 있었는데, 난 그런

아들을 보면서 문득 이 녀석이 이미 다른 여자들의 음모도 면도해 봤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아무리 봐도..........
어머니 보지는 정말 예뻐요........
맛깔스럽게 생겼어요......”

아들이 내 음부두덩에 난 털을 야금야금 밀어내며 조금은 장난끼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얘가.................”

난 맛깔스럽게 생겼다는 아들의 말에 괜히 얼굴이 달아올랐다.

“하하하..........
뭐가요..........?? 다른 여자들 보지보다 정말 어머니 보지가 예뻐서 한 얘긴데요.....

그리고...........
더 맛있구요..........”

난 순간 아들이 그저 날 성욕을 해소하는 그런 여자로 취급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맘이 상했지만

다른 한편으론, 그래도 다른 여자들보다 내 음부속살이 더 예쁘고 느낌도 좋다고 말해주는 아들을

미워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이렇게라도 아들을 이해하려고 애쓰는 내 자신이 좀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내

아들이 면도를 하느라 내 음부속살을 헤집듯이 어루만져대는 통에 그런 생각은 곧 뇌리에서 희미해져 갔다.

그리곤 이어서, 내 다리 사이에 쭈그리고 앉아 내 음부두덩에 난 털을 정성껏 면도하고 있는

아들이 사랑스럽게 다가왔고, 그런 아들에게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음부속살을 드러내 보인 채

변기 뚜껑 위에 앉아 있는 지금의 내 상황이 날 더욱 이상야릇하게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는 사이 어느덧 아들의 손에 의해 내 음부두덩의 털들은 치골 위에 나 있는 털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사라져 버렸다.

아들은 면도가 끝나자 곧 샤워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로 내 음부두덩에 묻어있던 면도 거품과

잘려져 나간 털들을 내 몸에서 쓸어 내렸고, 이어서 내 음부속살을 까발리듯 한쪽 손으로 벌려서

물을 뿌려대기 시작했는데, 그 순간 난 샤워기에서 뿜어져 나온 물줄기가 내 음부속살들과 클리토리스를

때려대는 게 이렇게도 짜릿함을 전해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미 흥분을 하고 있었던 탓도 있었겠지만, 아들의 손에 의해 내 음부속살이 벌려지고, 또 아들의

손에 들려진 샤워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가 내 음부속살과 클리토리스를 때려대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아마도 더 자극을 받았던 것 같았다.

“........하아아아아.................
하아...................................”

난 그 짜릿함을 더 이상 견뎌낼 수 없어 앓는 소리를 내지르고 말았다.

“흐으으으음..............
그......만해..............
하아아아.................”

난 그런 짜릿함과 동시에 너무 세게 뿜어져 나온 물줄기 탓에 클리토리스에서 순간순간 통증이

느껴져 이렇게 말하며 허벅지를 오므렸다.

“............................왜요........?? 좋지 않으세요........?? 이렇게 자위를 즐기는 여자들도 있는데.......”

아들은 자기가 허벅지를 오므리지 못하게 하는데도 궂지 오므려버린 날 보며 말했다.

“흐으음...........
좋긴 한데..............
좀 쓰리기도 해............”

“..........................네에........”

아들은 내가 정말 좀 아프다는 듯한 표정으로 말하자 곧 수긍하고는 샤워기를 잠갔다.

“한번 보세요..............
보지가 한결 예쁘게 보이죠..............??”

아들이 세면기 위에 놓여져 있던 작은 손거울을 내 가랑이 사이에 가져다 대며 말했다.

“....................................응.........”

난 손거울에 비춰진 내 음부속살을 낯간지럽게 들여다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손거울에 비춰진 내 음부두덩은 정말 매끈해 보였는데, 달리 보면 정말 음란하게도 보여 괜히

얼굴이 붉혀지기도 했다.

“흐흐흐.........
그럼............
면도를 한 기념으로 우리 어머니 보지 맛을 한번 볼까..........??”

아들은 이렇게 말하며 손거울을 치우더니 곧 내 갈라져 있는 음부속살 계곡을 혀 바닥으로 로 갈랐다.

“...............흐으으으으음................
하아앙.............”

난 그런 아들의 혀 놀림을 마치 기다리기라도 한 사람처럼 곧 앓는 소리를 흘려대기 시작했고

아들은 그런 내 반응에 고무된 듯 더욱 현란한 혀 놀림으로 내 음부속살을 핥아 나갔다.

“하아악...........
흐으윽.........
흐으응...........
좋....아.........
너무 좋...아.........
하아아아아.........”

난 너무나도 자극적인 아들의 애무에 결국 아들의 머리를 한쪽 손으로 눌러가며 변기 뚜껑 위에서

거의 숨이 넘어갈 듯한 신음소리를 토해내며 오르가즘을 만끽하기 시작했고, 이어서 그 자세 그대로

아들의 물건을 받아들이면서 다시 한번 오르가즘에 울부짖었다.

“하아아아아아앙...............
흐으윽........
윽.............
하아아............”

난 더 이상 오르가즘을 느끼다가는 정말 어떻게 될 지도 모른다는 극한 상황까지 다다랐지만

여전히 그 위용을 수그려 트리지 않고 있는 아들의 물건을 보면서 순간 당혹감을 넘어 두려움까지 느끼고 있었다.

“아들............
하아.......
이제 그만.........
하아......
난 더 이상 못할 것 같애.......
응.........??”

난 변기 뚜껑 위에 거의 널브러진 자세로 겨우 몸의 중심만을 잡은 채 날 향해 여전히 꺼떡거리고

있는 아들의 물건을 보며 겨우 입을 열었다.

“조금만 더요............
금방 쌀 거 같은데.............”

“하아.......
하아........
꼭 하고 싶어............??”

“..................후우..........
네.........
금방 끝낼께요.........”

“하아..........
알았어.........
그럼.........
이 자세로 해............”

난 잠깐 대화를 하는 동안 좀 안정이 취해지자 금방 숨이 넘어갈 것 같았던 게 어느 정도는 좀 나아지고

아들도 사정을 하고 싶을 거란 생각에 변기 뚜껑을 두 손으로 짚은 채 아들을 향해 엉덩이를 들이댔다.

“후우...........
어머니 보지에서 씹 물이 줄줄 흐르는 걸 보니..........
정말 그만 하고도 싶으셨겠어요......”

아들이 내 음부속살을 물건 등줄기로 문질러대며 이렇게 말했는데, 그렇게 말하는 아들이 내 아들이란

생각보다는 내 음부속살을 그저 쑤셔대고 싶은 한 마리 짐승처럼 순간 느껴졌다.

하지만 그렇게 느껴지는 아들이 싫지는 않았다.

오히려 나 역시 발정난 한 마리 암캐가 된 것 같은 묘한 기분이 들면서 언젠가 시골에 갔을 때 봤었던

그 암캐가 떠오르면서, 그때 음부가 퉁퉁 부어올랐던 그 암캐와 그 암캐의 음부에 시뻘건 성기를

쑤셔 박고 낑낑대던 그 숫놈, 그리고 이어서 그 개새끼들의 주인이었던 그 남자와 그 남자의

그 우람하면서도 좀 흉측했던 성기가 마치 고구마 줄기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며 내 뇌리에 떠올랐고

그런 생각들이 나를 지배하게 되자 순간, 정말 그런 짐승처럼 섹스를 하고 싶은 강한 충동이 이렀다.

“아들...........
정....말......
내 보.......지에서 그............
씨........씹 물이란 게 흘.....러...........???”

그래서였을까....?

난 그 충동을 어쩌지 못하고 아들에겐 차마 하면 안 될 것 같은 말을 해버리고 말았다.

“오~우..............
그럼요 어머니........
어머니 보지에서 씹 물이 흐르고 있죠......
마치..........”

아들은 내가 그동안 쓰지 않던 저속한 표현에 조금은 놀란 듯한 목소리를 내게 들려주었는데

그 목소리엔 싫은 내색은 전혀 묻어나질 않았고, 오히려 그런 내 반응을 반기는 듯한 목소리처럼 들렸다.

그런 아들이 말끝을 잠시 흐리며 숨을 고르더니 잠시 후 조금은 주저하는 듯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발정난 암캐가 동네 수놈들을 끌어들이려는 것처럼요..........”

난 아들의 말에 가슴이 처렁했다.

마치 들키면 안 되는 내 속마음을 들켜버린 것처럼.

그러면서 다시 아들이 날 암캐 취급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자 뭐라 표현하기 힘든 복잡한

맘이 들었는데, 그 와중에서도 한 가지 확실했던 건, 지금 이 순간만큼은 아들이 날 암캐라고

표현하는 게 그리 싫지만은 않았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미 이성을 잃고 있던 난 그런 아들에게 호응해주고 싶은 강한 충동을 다시 느꼈다.

아니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나 역시 지금 이 순간만큼은 정말 저질스러운 음탕한 여자이고 싶었다.

“그.....럼.......
아들이........
동네 수놈이야....?? 난........
암캐고........?? 발정난.......???”

난 더 이상 주저하지 않았다.

“오~우........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정말 발정난 암캐처럼 보여요 어머니.......”

“흐음........
그래........??”

“.......................네”

“흐으음.............
그럼........
정말 발정난 암캐가 될까........?? 우리 아들한테.........??”

“오~우..........
저야 좋죠.......”

“흐으으음...........
그럼.........
날 발정난 암캐라고 생각하고 해줘.........
아들만 좋다면........”

“오~우우...........
정말요..........??”

“흐음........
하아아..........
그래...........
그래............
어서.............”

“그럼............
뭘 해달라고 하는 건지 말해 보세요............”

“흐으음....................
그 거...............”

“후후후...........
그게 뭔데요.........? 네..........??”

아들이 내 음부속살을 계속해 물건 등으로 칼질하듯 문질러대며 말했다.

“하아아..........
부끄럽게..........
그냥 어서 해줘.......
응...........??”

“뭐가 부끄러워요..........
지금은 암캐라면서요........
그것도.......
발정난........”

“아아아.........
그래도............”

“어때요...........? 빨리 말해보세요..........
어서요........”

“...........................바...........박아줘..........”

“에이~...........
좀 더 리얼하게요........
네.........??”

“.......................아들 걸로........
박아줘..........”

“안돼요..........
그걸로는............
제게 뭔데요.........? 그리고..........
뭘 박아달라는 건지.....”

“하아아아...........
부끄럽단 말이야..............”

“괜찮아요............
그냥 말해보세요.........”

“...................그래도......”

“그럼..........
제가 가르쳐 드릴테니까............
따라해 보세요.......
아셨죠.........??”

“.........................................”

난 고개를 끄덕였다.

“내 보지를..........
내 뜨거운 보지를.........
내 뜨거운 씹 보지를........
내 뜨거운 개보지를 니 좆으로

쑤셔줘...........
이렇게요.........”

이렇게 말하는 아들의 목소리는 가늘게 떨리고 있었는데, 그 이유가 흥분해서인지 아니면 엄마인

내게 너무나도 저질스런 말을 함으로써 행여나 내가 뭐라 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스러움에서인지는

나도 잘 분간이 되질 않았지만, 암튼 아들은 내게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을 하고야 말았다.

하지만 그런 아들의 말을 들으면서 난 이상하리만치 더욱 몸이 불타오르는 걸 느꼈고, 정말 그런

입에 담을 수 없는 말을 지금 이 순간만큼은 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충동에 다시 한번 몸을 떨어댔다.

“하아..........
하아...........
흐으음...........
내.........
보...지를.........
내...........
뜨거운 씹.....
보지를........

내.................
개..........보......지를..........
하아악.........
쑤셔줘.........
니.......
조......옺으로......
하아아아.........

아들 좆으로.........
내 씹 보지를 쑤셔줘..........
하아아앙..........
내 개보지를 쑤셔줘.........”

난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을 것 같았던 처음 생각과는 달리 내 입에서 그런 저질스런 말들이

나오기 시작해, 어느 순간부턴가는 내가 뱉어내는 말에 내 스스로가 더욱 흥분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며 결국 아들에게 차마 해서는 안 될, 할 수도 없는 말들을 쏟아내고 말았다.

더군다나 소리까지 질러가며...

“정말.........
제 좆으로........
어머니 보지를..........
씹 보지를 쑤셔드려요........?? 어머니 개보지를

쑤셔드려요...........??”

아들 역시도 그런 내가 뱉어내는 말에 이성을 잃었는지 나처럼 격앙된 목소리로 말했다.

“하아아아..........
그래...........
쑤셔줘...........
아들 좆으로 쑤셔줘.........
내 개보지를 쑤셔줘.......
허어억.........!!!”

난 순간 내 음부속살을 압박해대며 박혀드는 아들의 물건을 느끼며 숨이 끊어질 듯한 신음소리를

뱉어내고 말았다.

“허억........
허어억...........
흐으윽...........
억........
억...........”

그리고 이어서 내 질 벽을 훑어대며 박혀들었다 빠져나가기를 반복해대는 아들의 물건을 느끼며

끝없이 앓는 소리를 내지를 수밖에 없었다.

“좋.............아...........
흐으윽..........
하아아앙.........
으윽..........
윽............
윽.............”

그러면서 아들의 치골이 내 회음부 쯤을 때려대고 또 늘어진 불알이 진자 운동을 하면서 클리토리스

부분을 쳐댈 때마다 앓는 소리를 참지 않고 내질러댔다.

“윽.......
윽........
윽..........
어머....니.......
으윽..........
씹 보지.......
정....말.....
허어억........
죽여줘요........

정....말.......
흐윽........
개....보지가 따로 없......어요.......
허어어억.........”

“하아악........
윽...........
으으윽.........
나도...........
아들 좆이 너....무 좋아.......
하아앙.........”

난 아들과 처음 주고받는 이 저속한 말들이 내 고정관념과는 달리 이렇게 섹스를 하면서 주고받으면

오히려 성욕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으윽.........
으윽.........
윽윽윽........
으윽.......
허어억.........
으.........
어머니 개보지에 저 싸요...........

으윽........
으윽..........
으으......
허어억........!!! 허억..........
아아..........!!!”

난 이렇게 말하는 아들의 목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을 만큼 이미 다시 한번 오르가즘에 몸을 떨어대고

있었기에 아들이 내 속에 물건을 깊숙이 박아 넣은 채 사정을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을

그 순간엔 알아 채 지 못하고 있다가 아득해졌던 정신이 조금 돌아온 후에야 아들이 더 이상

움직이지 않은 채 내 엉덩이에 치골을 바짝 들이대고 있다는 걸 느끼고서야 아들이 내 속에 사정을

하고 있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난 그렇게 변기 뚜껑을 부여잡고 몸을 부들부들 떨어대며 아들의 진한 정액을 한동안 받아내고 있었고 아들은 그런 내 허리를 두 손으로 강하게 잡은 채 사정을 끝내가고 있는 찰라

어떤 소리가 우리들이 토해내는 가쁜 숨소리를 가르며 들려왔다.

“똑....
똑.....
똑........
당신 거기 있어...............??”

그 순간 난 정말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

아니 지구의 자전이 멈추면서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버렸다고 해야 더 맞았을까...??

암튼 난 그 순간으로 세상이 끝나는 줄 알았다.

내가 그렇게 아무런 대답도, 행동도 취하지 못한 채 변기 뚜껑을 잡고 있는 사이 아들의 물건이

급속하게 내 몸을 빠져나갔고, 이어서 아들이 욕조 속으로 거의 뛰어들다시피 들어가는 걸 보았다.

그리고 이어서 샤워를 할 때 물이 밖으로 튀는 걸 막으려고 설치해뒀던, 반투명의 샤워커튼이

아주 빠른 속도로 쳐지는 걸 보면서 난 정신을 차렸다.

“......네......
네에~............
여......여기 있어요...........”

“거기서 뭐하는데.......
대답이 없었어..........??”

난 여전히 엉거주춤 변기를 잡은 채였다.

“자.......잠깐만요..........
나......
지금..........
볼 일.......
보고 있어요.........”

난 거의 무의식적으로 이렇게 말하면서 그제서야 변기 겉 뚜껑을 올리며 엉덩이를 걸쳤다.

“사람 참.........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벨을 몇 번이나 눌렀는데도 못들어.........??”

난 그제서야 남편의 존재를 새삼 깨달으면서 아무리 아들과의 섹스에 미쳐있었다고는 하지만

남편이 돌아올 거란 것 정도는 염두에 두고 있었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자책을 했다.

“미......미안해요..........
금방 나갈께요..........”

난 이렇게 말하며 차츰 제정신이 돌아오자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모면해야 좋을지에 대해서만

온 정신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런 내 의지와는 달리 마땅한 묘안이 떠오르지 않았고, 그렇게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자

더 이상 앉아만 있을 수도 없어 일단은 몸을 일으켰다.

하지만 막상 아들이 욕조에 있는 상황에서 나가려다가 행여나 남편이 아들의 존재를 눈치 채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다시 안절부절하기 시작했다.

“뭐해.........?? 아직 멀었어.........??”

“네......네......?? 아니.......
나가요.......
지금........”

난 더 있어봐야 딱히 어떤 묘안이 떠오를 것 같지도 않고, 남편도 자꾸 날 찾으니 일단은 나가고

보자는 심정으로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나갔다.

“....................와.....왔어요.............??”

“응.............
그런데.............
옷차림이 그게 뭐야..............??”

“................네......??”

남편은 물 컵을 식탁에 내려놓다말고 날 보며 말했고, 난 그런 남편의 시선을 쫒아 내 모습을 내려다 봤다.

난 순간 속이 다 비치는 긴 슬립만을 걸친 채 팬티도 브래지어도 하고 있지 않은 내 모습을 보면서

뭐라고 말해야 좋을지를 찾고 있는데 등 뒤에서 아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오셨어요.............?”

난 다시 한번 시간이 멈춰지는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들었다.

난 이 순간 아들이 욕실에서 나올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었기에.

“응.........
그래..........
그런데.........
너도 거기 있었니.........??”

난 남편의 음성에 다시 정신을 차릴 수 있었지만 차마 고개를 들 수는 없었다.

“네.............
샤워 좀 하느라구요..........”

“그래..........?? 그런데.........
당신은 저 녀석이 샤워를 하고 있는데 들어가 일을 봤던 거야.....??”

난 다시 한번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에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그러면서 이번엔 어떻게 대답을 해야 좋을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머리를 굴려대기 시작했다.

“그게요........
너무 급해서........
준식이가 있는 줄 모르고 들어갔다가...........”

난 다시 한번 거의 무의식적으로 대답을 하고 있었고, 입으로 먼저 뱉은 말을 뱉은 후에야 다시

되새기며 다음 대답을 궁리했다.

“뭐 어때요...........
남도 아니고...........”

그렇게 궁리한 대답치고는 정말 내가 들어도 궁색하기 짝이 없었다.

“에이.........
그래도 그렇지........
그런 차림으로...........
아무리 급했어도 그렇지.........
그리고.....

안방에 화장실도 있는데.........”

난 이렇게 말하는 남편이 지금, 적어도 아들과 내가 섹스를 했으리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하고

있다는 사실만은 분명해 보인다는 사실에 일단은 한숨을 돌렸다.

“아버지........
어머니가 워낙 급하셨었나 봐요..........
그리고.........
제가 샤워커튼을 치고 샤워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볼 일을 보신 거예요..........”

이렇게 말하는 아들의 목소리엔 전혀 떨림이 없었고 오히려 당연한 것 아니냐는 듯함까지 묻어나고

있었는데, 난 그런 아들을 보며 정말 침착하다 못해 능글맞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맞아요 여보...........”

“그래도 그렇지...........
암튼 당신 같지 않게..............”

남편은 날 조금은 질책하는 듯이 말하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더 뭐라 하지는 않겠다는 여운을

남기는 것 같은 목소리였기에 난 다시 한번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참.....
어머니.........
다 보여요...........
그냥 계속 그렇게 계실 거예요.........??”

그렇게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날 향해 아들이 장난스런 표정으로 말했다.

“어머나.........
내 정신 좀 봐...........”

난 순간 아들이 일부러 지금 상황을 어떻게든 마무리 지으려는 생각으로 한 말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다면 나 역시도 그런 아들의 의도를 따라야 한다는 생각에 얼른 이렇게 말을

받으며 안방으로 바삐 들어왔다.

“에이~.............
사람 참...............
다 큰 애 앞에서 그게 뭐야........??”

남편이 곧 내 뒤를 따라 안방으로 들어서며 말했다.

“난............
준식이가 자기 방에 있는 줄 알았죠 뭐......”

“그래도............
암튼 오늘 당신........
평소답지 않아..........”

난 남편의 말에 속이 뜨끔했다.

“조심할께요.............”

“그런데...........
당신.........
그렇게 입고 있으니까...........
당장 안고 싶은데.......? 응......??”

“어머나.........
당신도 참...........”

난 남편이 조금 전 일에 신경을 더 이상 쓰지 않는 대신, 나에게 관심을 들어내자 이때다 싶어

콧소리까지 섞어가며 이렇게 대답을 하고나서 순간 움찔했다.

생각해보니 내 음부속살 속엔 아직 아들의 진한 정액이 그대로 남아 있다는 걸 그제서야 깨달았던 것이었다.

“그럼.........
어서 씻고 나와요........”

“그럼............
그럴까.......?? 응..........??”

남편이 은근한 눈빛을 보내며 이렇게 말했다.

“으응............
얼른 씻고 나오기나 하세요........”

“하하..........
알았어.......
잠깐만 기다려........??”

“..............알았어요........”

난 남편이 안방 욕실로 들어가는 걸 확인하자마자 거실 욕실로 당장 향했다.

그리곤 샤워기를 틀어 질 속에 아들 정액을 닦아내기 시작했다.

“뭐하세요..........??”

그러는 찰라 욕실 문이 열리며 아들이 얼굴을 들이밀며 이렇게 말했고, 난 순간 너무도 놀란 나머지

소리를 다 지를 뻔 했지만 소리를 지르진 않았다.

“너 뭐해.........!! 아버지 보셔........”

난 하얗게 질린 얼굴로 말했다.

“알았어요.....
그런데........
다 닦진 마세요.....”

난 뜻하지 않은 아들의 말에 어이가 없었다.

“...............왜....???”

“그냥........
스릴 있잖아요.........
제 좆 물을 어머니 보지에 남겨놓고 아버지 자지를 먹는 기분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요...........”

난 아무리 아들이 나와 그런 사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이건 좀 심했다는 생각이 순간 들었지만

이렇게 말하는 아들의 얼굴엔 누가 봐도 장난기가 가득 묻어나고 있었기에 뭐라 하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다.

“얘가 정말.........
빨리 들어가.......
어서........”

아들은 내 말에 씨익 웃고는 자기 방으로 갔고, 난 그런 아들을 보면서 순간 흘려들었던 아들의 말을

다시 곱씹기 시작했다.

그러자 정말 아들의 말대로 그렇게 하면 스릴이 있을 것도 같은 게, 묘한 흥분이 몰려오기 시작하는 걸

느끼며 그렇게 하기로 맘먹고 안방으로 향했다.

내가 이런 말도 안 되는 결심을 한 건 적어도 남편이 그런 사실을 알리 없을 거란 확신 때문이었는데

난 그렇게 맘먹은 채 안방으로 향하는 날 보며 정말 내가 음란한 여자로 다시 태어났다는 걸 직감하고 있었다.

남편은 내가 안방으로 들어서자마자 잠옷을 입은 채 욕실에서 나오고 있었는데, 난 그런 남편을 보며

문득 금방 벗을 옷을 왜 궂지 입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당신.........
그렇게 입고 있으니까........
정말 야하다..........
은근슬쩍 보이는 게..........


남편이 날 가만히 위아래로 훑어보며 말했다.

“그래요..........?? 내가 야해 보여요.......??”

침대 위로 올라가 모로 누워 다리 하나를 끌어올리며 말했다.

“.............응.........
오늘따라 더 야해 보이는데.......? 젊어 보이고...........”

“그럼...........
앞으론 더 야해져야겠다..........
당신이 젊어 보인다고 하니까.........”

“하하하..........
사람 참.........
젊어 보이는 게 그렇게 좋아..........? 평소엔....
이렇게 말하면 쑥스러워

하던 사람이.........
젊어 보인다는 말에 이렇게 좋아할 줄은 몰랐는데.......??”

순간 남편의 말에 가슴이 뜨끔했다.

“왜.......
싫어요......??”

“하하.......
아니 아니야.......
싫기는.......
말이 그렇다는 거지.....”

“네에..........
아무튼 나도 이제 예전 같지 않아요........
주름도 늘어가고..........”

“하하하.........
그래도 난 당신이 제일 예뻐 보이는데..........??”

“..................정말요.......??”

난 남편의 말에 머릿속과 맘이 복잡해졌다.

먼저 여전히 내가 제일 예쁘다고 말해주는 남편에 대한 미안함과 동시에 정말 남편 눈에 내가

제일 예뻐 보일까 하는 미심적음,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말해주는 남편에 대한 고마움 등이

동시에 내 속에서 일었다.

“그~럼..........
난 당신밖에 없어............”

남편은 은근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하며 내 곁을 파고들었고, 이어서 부드러운 키스와 동시에

내 젖가슴을 손으로 애무해나가기 시작했다.

“흐으음..........
흐음................”

하지만 이미 아들을 통해 한번 뜨겁게 달아올랐던 나로서는 그런 남편의 여유 있는 애무로 다시

뜨겁게 타오를 수 있을지 하는, 더군다나 너무도 익숙해져버린 남편의 손길에 조바심이 일기 시작했는데

그런 조바심과 이미 내 속에 자리 잡은 음란함이 내 이성을 흔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난 그 흔들리는 이성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애써 나의 음란함을 억누르려

온갖 애를 써댔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나의 음란함은 더욱 고개를 쳐들어대기 시작했고 급기야는

내가 더 적극적으로 남편의 혀를 빨아대면서 손으로는 남편의 물건을 움켜쥐는 지경에까지 다다르고 말았다.

“으으으읍.......
허어억.........”

지금까지 그런 경험이 없었던 남편은 내 손이 자기의 물건을 주물러대기 시작하자 얕은 신음소리를

뱉으면서 눈을 지그시 감았는데, 남편이 좀 놀라지나 않을까 하고 순간 걱정했던 난 그런 남편의

의외의 반응에 더욱 고무되어 그나마 잡고 있던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는 걸 주저하지 않게 되었다.

그렇게 의도하지 않았던 상황이 벌어지자 난 내 음부속살 속에 아직 남아 있는 아들의 진한 정액을

떠올리며 더욱 뜨겁게 타오르는 몸뚱이를 어쩌지 못해 그 몸뚱이를 이끌고 남편의 작은 젖꼭지를 애무하기 시작했는데, 이번에도 남편은 그런 나의 애무에 기분 좋은 신음소리와 함께

내 머릿결까지 쓸어주며 내 애무를 받아들여줬다.

“하아아........
하아.........
흐으으음...........”

이미 이성의 끈을 놓아버렸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일말의 이성이 남아있었던 나로서는

그런 남편의 반응이 싫었던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좀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난 남편이 원하면 그저 소극적으로 남편을 받아들이는 모습만을 보여줬었는데, 남편은

그랬던 내가 이렇게 갑자기 변해버렸는데도 전혀 날 이상하다든가 뭐 그렇게 보기는커녕 오히려

그런 내 모습을 반기는 듯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계속하기엔 내 몸이 이미 너무나도 달아올라 있었기에 난 더 이상 이런 생각을

할 만큼의 뇌 용량이 남아있질 않았기에 거의 본능적으로 남편의 물건을 찾아 물었다.

“으으으으.........
하아아.............
허어억........!!!”

내 입속으로 남편의 물건이 처음 들어온 순간, 이번엔 남편의 입에서 더욱 큰 신음소리가 흘러나왔고

그 신음소리는 이미 활활 타오르고 있던 나의 음탕함에 기름을 들이 붓는 꼴이 되어버렸다.

“우우우웁...........
우웁..........
쩝.......
쪼오옥.............”

그래서 난 귀두가 더욱 부풀어 오르며 기둥 또한 더욱 단단해진 남편의 물건을 그 순간 미친 듯이 빨며

핥아대기 시작했고, 그렇게 정신없이 남편의 물건을 삼켜대던 난 급기야 남편 위로 올라가 남편의

물건을 이미 아들의 정액이 남아있던 내 음탕한 음부속살에 꽂아 넣고 말았다.

“하아악..............
흐으으으음................
흐으으응...............”

그리고 그 순간, 난 이제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충만감을 그 순간 느낄 수 있었고, 그런 충만감이

날 지배하기 시작하자 난 미친 듯이 남편의 위에서 엉덩이를 상하로 움직여대며 앓는 소리를

내지르기 시작했고, 이어서는 내 클리토리스를 남편의 치골에 문질러대며 다시 한번 오르가즘에

몸을 떨어대기 시작했다.

“하아아앙.........
하아악........
하악..........
흐으으으윽.........
흐윽..........!!!”

그리고 지금까지 남편과의 섹스에서 오르가즘이란 걸 느껴보지 못했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난 지금까지

내가 느껴봤었던 그 어떤 오르가즘보다 더 강렬한 듯한 오르가즘을 느끼기 시작했고, 그 오르가즘은

내 머릿속을 온통 하얗게 만들며 내 온 몸에 신경세포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자극을 줌으로써 그 기능을 일순간 정지시키기까지 했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을 놓고 있던 난 남편이 머리를 어루만져주는

손길에 정신을 차릴 수 있었고, 그 순간 내가 남편의 몸에 쓰러져 있음을 직감할 수 있었다.

“............................................”

남편은 아무 말 없이 내 머릿결을 어루만져주고 있었는데, 그런 남편의 심장이 아주 빠르게 뛰고

있다는 걸 남편의 가슴에 기대고 있던 난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정신이 들면서 처음 든 기분은 두려움이었다.

이성을 잃고 그렇게 미친 듯이 섹스를 해댈 땐 미처 생각지 못했던 많은 생각들이 날 두려움에 빠트렸다.

더욱이 아무 말 없이 내 머릿결만을 쓰다듬어주고 있는 남편에게서 그런 두려움이 더욱 크게 느껴지고 있었기에 난 차마 남편에게 그 어떤 말도 할 수 없었고, 더더욱 남편과 눈을 마주칠

엄두를 내지 못한 채 가쁜 숨만 내쉬고 있었다.

“.........................좋았어.........??”

그런 내게 남편이 처음 던진 질문은 ‘좋았어...?’였다.

난 남편의 질문을 받음과 동시에 감당할 수 없을 것만 같이 더욱 복잡해져만 가는 머릿속을 어떻게 해서라도

정리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의 절박함에 냉정함을 되찾으려 애를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차츰 냉정함을 회복한 내게 처음으로 다가온 단어는 ‘의외’였다.

내가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고도 너무나 자연스럽게 날 대하는 남편을 보며 난 잠시

다른 남자를 보는 것 같은 착각마저 느꼈던 것이었다.

더군다나 남편은 마치 우리가 늘 그랬었던 것처럼 아주 자연스런 행동까지 보여주고 있었기에 더욱 그랬다.

“.......................난 좋았는데...............”

그렇게 뭐가 뭔지 모르게 당황하는 날 더욱 당황스럽게 만든 남편의 이 말에 순간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건 아니겠지 하는 생각마저 들어 나도 모르게 고개를 들어 남편을 봤다.

아마도 정말 내가 알고 있던 내 남편이 맞을까 하는 의아함에 의한 본능적인 행동이었던 것 같았다.

그렇게 바라본 남편은 날 너무도 사랑스런 눈빛으로 맞아주었다.

“...........당신........
지금 너무 사랑스러운 거 알아.............??”

여전히 남편에게선 여유가 넘쳐나고 있었다.

“........................고........고마워요..........”

난 더 이상의 침묵만을 지킬 수없어 이렇게 말했다.

“난..........
당신이 이렇게 뜨거운 면이 있을 줄은 몰랐어.........”

난 남편의 말에 죄책감이 들었다.

“.....................그......그랬어요.........??”

난 마치 뭔가가 수줍은 듯한 목소리로 되물었다.

“그럼............
그랬지.........
내가 좀 당황스러울 정도로.......”

“어머.............
부끄럽게.............”

“하하..........
난 당신이 다른 여잔 줄 알았다니까........?”

“어머~........
부끄럽게 이이가..........??”

“하하하.............
뭐가 부끄러워..........”

“...............그래도.......”

“암튼..........
역시 세월이 무서워..........
당신을 다 이렇게 바꿔놓고 말이야........”

“어머.........
내가 뭘 어쨌다고 그래요............?”

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하하.........
몰라서 물어........?? 암튼 너무 좋았어........
그런 당신 모습.......
난..........
평생 당신에게서

그런 모습을 보지 못할 줄 알았었거든..........
그런데........
오늘 당신 모습.......
정말 좋았어.......

그런데.........
누가 당신을 이렇게 변하게 만들었는지 궁금해지는데........??”

난 남편의 말에 얼굴이 다 하얗게 질리면서 가슴이 철렁했지만, 남편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있었기에

남편이 그런 내 얼굴을 볼 수 없어 다행이었다.

“이이는................?? 무슨 말이 그래요..........??”

난 떨리는 가슴을 애써 억누르며 되도록 태연한 척 되물었다.

“하하하...........
난 당신이 애인이라도 숨겨뒀나 싶어서..........”

이 말에 난 다시 한번 가슴이 철렁했지만 이미 어느 정도는 이성을 회복한 뒤라 침착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어머머..........
이이가 정말............??”

“하하하...........
농담이야 농담............
세상 다른 여자들이라면 몰라도........
당신은 성격상 그럴 수

없다는 걸 내가 잘 알지..........”

난 이렇게 말하는 남편에게 미안한 맘이 더욱 들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렇게 오래 살았으면서

어떻게 나의 변화를 이렇게도 모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말이야...........
한번 솔직하게 말해봐..........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오늘의 모습을 어떻게

보여주게 되었는지.......
정말 궁금해 죽겠어.........”

“이이는 내가 뭘 어쨌다고 자꾸 그래요.........?”

“그러지 말고 솔직하게 얘기해봐.........
물론......
당신이 말하지 않아도 내가 다 짐작은 할 수 있지만........

그래도 당신한테 듣고 싶어서 그래.........
응.........??”

난 남편의 뜬금없는 말에 다시 숨이 멈추는 줄 알았다.

“무.........무슨 얘기에요.........?? 짐작을 하다니요...........??”

“하하하..........
뭘 그렇게 놀래..........?? 뭐......
뻔한 거 아니야.........???”

난 남편이 정말 뭔가를 눈치 채고 이러는 건 아닐까 하는 맘에 등골이 다 오싹해지는 걸 느꼈다.

“당신을 이렇게 만들 수 있는 건...........
혜숙씨 밖에 더 있겠어............??”

그리고 이어진 남편의 말에 난 거의 졸도를 하는 줄 알았다.

“어머머.................
당.....당신이 그걸 어떻....게........??”

“하하하............
이렇게 놀라는 걸 보니 내 말이 맞긴 맞는 거 같네.......
응..........??”

난 이렇게 말하는 남편에게 더 이상 어떤 말도 할 수 없었고, 그저 나와 혜숙의 관계를 어떻게

알았을까 하는 생각만 들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서도 아들과의 관계를 아직 모르고 있는 것 같은 남편의 태도에는 절로 안도감을 느꼈다.

적어도 혜숙과의 관계 때문에 남편과 파탄이 나는 일은 없을 것 같았지만, 만약에라도 아들과의

관계를 알아 버리는 날에는 모든 게 끝장이라는 생각에.

“....................................................”

난 혜숙과의 관계를 남편이 어떻게 알았을까 하는 생각보다는, 이젠 어떡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정신이 다 없어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거의 멍한 상태로 있었는데, 이어진 남편의 말을 들으면서는

한편 좀 어이가 없었지만 다른 한편으론 왜 남편에게 고마운 맘이 들었는지 몰랐지만, 아무튼

남편이 너무나도 고맙게 느껴졌다.

“이 사람아..........
뭘 어떻게 알아.......
알긴..........
뻔한 거 아냐...........?? 아니........
당신이 속마음을

드러내 놓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혜숙씨 밖에 더 있어.......?? 그러니까 당연 혜숙씨가 당신을

이렇게 만든 거겠지 뭐..........
그리고........
혜숙씨는......
당신과 친구이긴 하지만.......
당신이랑은

좀 다른 면이 있잖아.......
왜.........
좀 밝히게 생겼다고나 할까.....?? 내가 보면.....
혜숙씨는 아마

모르긴 몰라도.........
애인이 있을지도 몰라........
물론........
당신 성격을 아니까 혜숙씨가 그런

얘기까진 당신한테 하진 않았겠지만........
아마도 그럴 가능성이 커.........”

난 이렇게 말하는 남편을 보면서 다시 한번 그동안 내가 알아 왔었던 내 남편이 맞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난 그동안 남편이 그런 눈으로 혜숙이를 보고 있을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것이었다.

“어머............
그런 말이 어디 있어요.......?? 혜숙이는 그런 애 아니에요..........”

난 순간 남편의 말에 내가 정말 남편이 생각하고 있는 그런 여자로 보여야 한다는 생각을 본능적으로

했고, 그래서 이렇게 말해버렸다.

“하하........
역시 당신은 그런 쪽으론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니까.......
이 사람아........
먼저......

당신이 오늘처럼 행동한 거........
혜숙씨가 시켜서 한 거 맞지........?? 그치........?? 아니야.......??”

“..............................................”

난 다시 한번 잠깐 망설이다가 본능적으로 고개를 끄덕여 남편의 말이 맞다는 시늉을 했다.

그래야 오늘 내 행동을 합리화시킬 수 있다는 걸 직감했기에.

“거봐.......
내 그럴 줄 알았어.........
그러니까.......
혜숙씨가 아마 그랬을 거야........
당신이 이런

쪽으로는 잘 모르니까......
친구랍시고 아마 당신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여자가 어떻게 해야

남자가 더 좋아하는지 얘기했을 거라고........
맞지........??”

“.........................................................”

난 다시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여자도 좋을 수 있는지도 말해줬을 거고.........
그래서.......
당신이

오늘처럼 했을 거고........”

난 이렇게 말하는 남편이 문득 좀 측은하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다른 한편으론 어떻게 그렇게

혜숙이에 대해서 잘 알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면서 내가 알았던 것과는 달리 이 사람도 다른 남자들과 별반 다를 게 없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그렇다면 이 사람이 혜숙이를 보면서 그동안 어떤 생각을 했었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면서

어쩌면 혜숙이와 섹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까 하는 생각에까지 이르렀다.

그리고 이어서 또 다른 궁금함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는데, 이 사람도 다른 여자와 섹스를 해봤을까

하는 궁금함과, 해봤다면 술집 여자들이었겠지 하는 생각과 동시에 혹시라도 그런 술집 여자들 말고

다른 일반적인 아가씨나, 아니면 유부녀들과도 섹스를 해봤을까 하는 생각까지 계속해 들었다.

“..........내 말이 맞지........?? 안 그래.......??”

“..................................................”

난 남편에게 이런 궁금함을 당장 묻고 싶었지만, 너무 즉흥적으로 묻는 것보다 한번 더 생각해보고

물어도 늦지 않을 거란 생각에 그냥 고개만 끄덕였다.

“암튼.........
혜숙씨도 꽤나 밝힐 거 같애...........
음..............
참........
그런데........
혜숙씨가 당신한테

뭐라고 말했어........??”

“.........................네...??”

“아니..........
당신한테 뭐라고 하더냐고.........?? 그러니까.......
뭐라고 하면서 오늘처럼 그렇게

하라고 했냐고.........???”

“그.......그게.........”

“뭐 어때.........?? 기왕에 얘기가 나왔으니까..........
오늘 보니까 당신도 이제 뭔가를 아는 것처럼

보이던데 뭘........
내가 솔직하게 말하면.........
사실........
나도 그동안 당신이 오늘 같은 모습을

좀 보여줬으면 하는 생각을 해왔었거든.....
그런데......
그런 얘기를 하면 당신이 날 이상한 눈으로

볼까봐 차마 말하지 못했었는데.........
어쨌건 혜숙씨가 고맙게도 내 대신 당신을 이렇게 변화시켰으니까.......

도대체 뭐라고 했을까 궁금해서........
얘기해봐........
궁금해 죽겠다 정말.......”

이렇게 말하는 남편을 보면서 어쩌면 차라리 이런 대화를 내가 받아주는 게 앞으로 살아가면서

남편과 더 가까운 사이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그렇게 되면 오히려 지금까지 내가 누리고 즐겼던 일들을 이 사람이 어떤 식으로든

눈치를 챌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잠시 갈등하다가 일단은 얘기를 풀어가면서 적당히 얘기의 수위를

조절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입을 열었다.

“정말 그렇게 궁금해요.........?? 다 알고 있는 사람처럼 말해놓고.......??”

“..................그렇다니까.......”

“그럼........
당신이 그렇게 궁금하다고 하니까.........
너무 이상하게는 듣지 말아요....?? 알았죠........???”

“..........하하하.........
그래 알았어.........
그러니까 어서 얘기해봐..........”

“음.........
그게...........
사실은.........”

난 있는 사실을 어떻게 적절히 꾸며낸 얘기와 조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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