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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웃음이 있는 이야기

7,100년 전 인류 최초의 도시 차탈 회위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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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탈 회위크 기원전 7,100년 신석기 시대에 지어진 도시로서 인류 최초의 도시로 꼽히는 유적이다. 비슷한 시기에 건립된 예리코도 있으나 차탈 회위크가 예리코와 차별되는 것은 한 민족이 2,000년에 달하는 장구한 시간을 이 도시에서 살았다는 것이다. 가장 인구가 적은 시기에는 수백명 정도가 최전성기에는 10,000명 정도가 거주 했을 것으로 추측한다.    <복원 예상도>  차탈 회위크는 흙을 구운 벽돌로 쌓은 집에 회반죽을 발라서 만든 집들로 이뤄졌는데. 이 집들은 방이 두 개로 하나는 부엌 겸 침실, 다른 하나는 창고로 쓰였었다. 특이하게도 입구는 지붕에 나 있었는데 이는 맹수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 인더스 문명이 이런 구조의 집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렇기에 거주민들은 지붕과 지붕 사이를 건너다니며 생활했을 것이라고 한다. 차탈 회위크의 거주민들은 농경은 물론 목축 등 다양한 생산 활동과 100km 거리에 위치한 화산에 채굴한 흑요석을 인근 부족들과 거래하는 무역을 했다고 전한다.  또한 출토된 유골을 조사한 결과 영양 상태가 비슷한 것으로 추측하건데 이들의 사회는 지극히 평등하여 빈부의 격차가 몹시 적었을 것이라고 한다. 즉, 생산을 통한 부가 사회 전체에 고르게 분배될 뿐 아니라 지위의 고하, 남녀간의 차별 등이 거의 없었다는 소리다. 사실 이런건 고대의 문명들에서 종종 나타나는 형태라 신기한건 아니다.    차탈 회위크는 세월이 흐르며 20번에 달하는 재건축이 이뤄졌는데 이는 장례 풍습과 관련이 있다. 차탈 회위크의 거주민들은 인근 부족과 유사하게 망자의 시신을 갈대로 엮은 바구니에 담아 거실 바닥이나, 침대 바닥 밑에 묻었다. 이를 반복하다보니 자연스레 바닥이 높아지면서 재건축의 필요를 느꼈던 것이다.  이런 재건축은 인류 최초의 지도로 꼽히는 차탈 회위크 지도로 이어졌다. 원시적인 형태의 이 지도는 인근의 지형을 그렸다기 보단 도시의 개발을 위한 일종의 조감도로서 사용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렇게 기나긴 세월을 한 민족과 함께한 차탈 회위크는 2,000년의 세월이 흘러 훌쩍 떠나버린 거주민들 뒤에 남겨진 채 세월 속에 묻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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