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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웃음이 있는 이야기

충청도말 vs 경상도말 누가 빠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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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큐 여왕의창기병 님이 퍼온 유머인데 우끼네요.
>>   ▩ 충청도 과연 느린가?흔히들 충청도는 느리다 혹은 멍청도다 라고 말들을 한다.

하지만 다음의 각 지방 사투리를 비교해 반복해서 읽어보자.

포인트는 반복-_-해서 읽는 것이다.

자 그럼 표준어를 위시하여 경상 전라 충청도의 말 빠르기를 테스트 해보자.  # 사례 1

  표준어 :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 운명했다 아임미까."

  전라도 : " 뒤져버렸어라."

  충청도 : " 갔슈."자 어떤가?

정말 간략하고 빠르지 않은가?

우연일 뿐이라고?

좋다 다음 사례를 보기로 하자.  # 사례 2

  표준어 : " 잠시 실례합니다."

  경상도 : " 좀 내좀 보소."

  전라도 :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 좀 봐유. "이제 인정하는가?

웃기지 말라고?

웃기려고 이런짓 하는거다. -_-

자 우리 인정할건 인정하자.

싫다고?

좋다 다음 사례를 보면 분명 당신은 인정하게 될 것이다.  # 사례 3

  표준어 :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 겁나게 시원해버려라."

  충청도 : " 엄청 션해유."어떤가?

그래도 아니라고?

좋다. 하나 더 보여주기로 한다.  # 사례 4

  표준어 : " 빨리 오세요."

  경상도 :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 허벌라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 빨와유."자 이제는 인정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그래도 아니라고?

훗~ 다음을 본다면 절대 인정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사례 5

  표준어 : " 괜찮습니다."

  경상도 : " 아니라예."

  전라도 : " 되써라 "

  충청도 : " 되슈 "  이제 분명해 지지 않는가?

  더이상 우겨봐도 소용없다.

  정녕 그래도 인정할 수 없다는 분들.다음에는 보다 긴 문장을 통해
충청도는 절대 느리지 않다는 것을 입증 하겠다. -_-V2편,
충청도인 과연 느린가에 대한 경상도인의 반박.
  

경상도(부산)에서 무려 18년을 살았던 몸이기에-_-v
충청도 사투리의 효율성을 논하신 분의 글을 읽고 분개하며 -_-a
이렇게 반박글을 올립니다.
일단 사례별로 경상도 사람들의 진짜 언어 구사법을 배워보시죠.  # 사례 1

  표준어 :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 운명했다 아임미까." -> "죽었쓰예." 엄청 줄었다.

  전라도 : " 뒤져버렸어라."

  충청도 : " 갔슈."자 어떤가?

정말 간략하고 빠르지 않은가?

우연일 뿐이라고?

좋다 다음 사례를 보기로 하자.  # 사례 2

  표준어 : " 잠시 실례합니다."

  경상도 : " 좀 내좀 보소." -> "보소." -_-; 더 짧다.

  전라도 :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 좀 봐유. "이제 인정하는가?

웃기지 말라고?

웃기려고 이런짓 하는거다. -_-

자 우리 인정할건 인정하자.

싫다고?

좋다 다음 사례를 보면 분명 당신은 인정하게 될 것이다.  # 사례 3

  표준어 :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 억수로 시원합니더." -> "시원타" 물론 길게 할 수도 있습니다 -_-;

  전라도 : " 겁나게 시원해버려라."

  충청도 : " 엄청 션해유."어떤가?

그래도 아니라고?

좋다. 하나 더 보여주기로 한다.  # 사례 4

  표준어 : " 빨리 오세요."

  경상도 : " 퍼뜩 오이소." -> "안오나!" 경상도 사람들 무지 성질 급하다.

  전라도 : " 허벌라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 빨와유."자 이제는 인정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그래도 아니라고?

훗~ 다음을 본다면 절대 인정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사례 5

  표준어 : " 괜찮습니다."

  경상도 : " 아니라예." -> "됐쓰예" 이게 맞지 않을까?

  전라도 : " 되써라 "

  충청도 : " 되슈 "
  

어쨌든 위의 글들을 보면 경상도 말들이 상당히 압축이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것이다.

특히 TV에서나 볼 수 있는 경상도에서는 잘 쓰지도 않는 말도 있다.

게다가!!!

경상도 사투리는 말이 빠르다!!!

내가 지금 "빨와유"를 전라도 식으로 발음하니 5초 걸렸다.

근데 "안오나!" 를 발음하니 1초 걸렸다. -_-;

과연 누가 더 빠르다는 것인가.-_-;

결정적인 것!!!

경상도 남자들은 말로 표현을 잘 안한다. 오로지 표정이다.

진정한 압축의 묘미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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