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이 점지한 사람만 잡을 수 있다는 물고기
돗돔...
지난 16일 제주도에서 길이 약 180cm, 무게 약 140kg의 돗돔이 잡혔습니다. 돗돔은 보통 수심 400미터 ~ 500미터 정도 깊은 바닷속에 사는 물고기인데 산란기인 5월에서 7월 사이에 가끔씩 수심이 낮은 곳으로 올라오다가 잡히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처럼 2월에 잡히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합니다. 어부들 사이에서는 돗돔 "용왕님이 점지해준 사람만 잡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사진 보니까 엄청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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