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화제가 되고있는 김신영의 플레이브 관련 발언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 中 플레이브의 곡을 들은 뒤
김신영 : 저는.. (플레이브의) 데뷔가 2년 됐잖아요
행주(게스트) : 어떻게 적응이 좀 되셨어요?
김신영 : 나 안됐어
행주 : 아직 안 되셨어요?
김신영 : 얼마전에 제가 너무 킹받는게 고영배씨가 플레이브 멤버랑 사진을 찍었더라고요? (첨부짤)
행주 : 아 네 상상 갑니다
김신영 : 저 진짜 깜짝 놀랐거든요
행주 : 어... 네...흐흐
김신영 : 그러면 고영배씨는 어떻게 녹음했지? 어떻게 방송했지? 그 생각이 드는거예요
행주 : 근데 그게 못 만나요.. 못 만나요.. 제가 버추얼 그룹이랑 친하잖아요? 일단 그분들이랑 만날수 없어요.
다른 세계에 살고 있으니까 그분들이랑 소통할수 있는건 오직 SNS상에서....
김신영 : 미치겄네.. 하.. 고영배 혼자서 저렇게 찍은거 아니예요
옆에 누가 붙여주기는... 다른 세상의 어떤 그...
행주 : 합성이야
김신영 : 합성? 아...
행주 : 왜냐면 이 분들이 다녀갈 순 있는데 아니면 영배형님이 그 자리에 가서 사진을 찍으신.....
김신영 : 나 진짜 솔직하게 말씀 드리는데 우리 방송 못 나와요 나 현타 제대로 올거같아
행주 : 왜냐면 이게.. 안 보일수 있거든요
김신영 : 안 보이는데 어딜 보냐고 그래도 우리가 이런 문화는 받아들여야 하는데 아직까진 저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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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논란이라는 얘기 듣고 "논란특=논란아님"이라는 생각에 검색해봤더니 뉴스들도 꽤 뜨고 진짜 논란이 있긴 한거같네요...
대충 웹 반응들을 찾아보니
김신영이 못 할 말 한 것도 아니고 솔직히 그렇게 생각하는게 기성세대(?)의 일반적인 사고방식 아니냐 - 하는 옹호론자와
개인적인 생각이야 이해 할 수 있지만 공중파 라디오라는 공적인 자리에서 할 만한 이야기는 아니다 - 하는 비교적 중립론자
인방과 라디오 등에서 고정게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버튜버들도 버젓이 있는 상황에서 무슨 예의없는 발언이냐 - 하는 비판론자들이
어제부터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 방송 못 나온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플레이브 팬들이나 다른 버추얼 아이돌, 버튜버 팬들이 많이 실망하고 화가 난 듯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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