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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결백 그 자체였던 프랑스 정치인.JPG

1737280479_freetalk_14900465_20250117130433_9184a123e8c2ea30.jpg 로베스피에르 1.  부패할 수 없는 자(incorruptible)라는 그의 별명은 반대파들도 인정했다고 한다. 2. 어린 시절에 매일 해진 옷을 입고 다닐 정도로 근검했고, 나이가 들어서도 여전히 근검했다. 3. 사실상 프랑스의 국가수반이 된 뒤에도 관사가 아닌 목공 장인인 뒤플레가 세놓은 방에서 출퇴근했다. 셋방에서 집무실로 출근한 국가 원수는 프랑스 역사를 넘어 전세계를 뒤져보아도 흔치 않다.    4. 취미 생활도 독서와 산책 정도뿐이었으며, 여자 관계도 매우 깨끗해서 셋방 주인 딸과 처형 직전 약혼한 것 이외에는 없었다. 연애의 전설인 프랑스에서, 그것도 국가 원수가, 심지어 혁명기라는 큰 혼란기에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채로 프랑스 대혁명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프랑스의 역대 국가 원수 가운데 사생활이 로베스피에르만큼 깨끗했던 사람은 없다. 그나마 견줄 만한 인물이 본부인에게만 충실했던 샤를 드골 정도다 5. 마시는 차에 설탕을 넣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했다. 하루는 조르주 당통이 찾아와서 함께 차를 마시려고 하는데 설탕을 달라고 요구하는 당통의 말에 "내 집에는 설탕이 없습니다. 설탕을 마시면 악마의 유혹에 빠집니다." 라고 말하면서 차에 설탕을 넣지 않고 그냥 마셨을 정도로 금욕적인 인물이었다. 6. 그래도 옷차림과 몸가짐은 깔끔하게 유지했으며, 특히 변호사로 성공해 가난에서 벗어난 이후부턴 외모만큼은 빈곤해 보이지 않도록 세심히 신경써 관리했다. 당시 중산층의 정장 스타일인, 항상 분칠을 하고 세심하게 다듬은 가발을 단정히 쓰고 화려한 색상의 정장 코트를 입었다. 그렇다고 과하게 비싼 옷을 입은 것은 아니고, 국가원수에 가까운 지위로 의전상 품위 유지를 헤치지 않는 한도에서 조절한 것이다. ----------- 설탕도 먹고 적당히(?) 눈감아주고 이렇게 살았다면 그리 남들에게도 극단적인 모습을 안보였을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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