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미국 LA 한인타운
작년에 같이 일하던 동료분이 아내와 함께 미국 SF에 오랜만에 놀러갔는데 맛집을 찾아다니는 분이라 맛집 미리 봐두고 갔는데 근처에 약에 취한 노숙자들이 많아서 그냥 돌아왔던 일화를 들었습니다. 제가 출장으로 SF와 SD에 갔던 것이 거의 17, 18년 전인데 그 때의 좋은 기억과 비교되서 안타까웠죠.
그런데 미국 LA 한인타운이 이제 그런 전철을 밟고 있는 것 같네요.
추가로 영상 보면서 생각난건데 홈리스 노숙자가 부자동네에 실수라도 가게 되면 데려다가 다운타운 같은 저소득층 동네에 데려다 놓는다고 합니다. 재활원이나 지원센터로 안내하는 곳이 아니라. 그러니 갈 수록 다운타운은 슬럼화하고 노숙자는 늘어나고. 그냥 대책이 없다할 수준이네요.
그리고 캘리포니아 미친 세금 문제는 많이 들었는데 영상의 미국분이 고소득자가 아님에도 43%의 세금을 내면서도 의료 비용은 너무 비싸고 (저도 독일에서 이것저것 많이 냅니다만 의료비용이 거의 안 들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세입자의 이익을 너무 고려한 나머지 집주인 악마라는 인식이 법원에서조차 있다고 하고. 이런 것들이 미국 안에서 트럼프를 탄생시킨 배경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마지막으로 맥아더 공원이 어느 방송사인지 와서 이쁘다, 너무 좋다 그렇게 방송이나갔는데 실제론 현지인들도 꺼려하는 위험한 곳이라고 하는 걸 보니 방송 믿고 저기 놀러가는 사람은 없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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