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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연의 방덕은 관우 띄워주기용을 넘어서

 img/24/11/10/193146057cb56b63b.webp  img/24/11/10/1931460595256b63b.webp 일리아스 헥토르처럼 신에 대항하는 인간 영웅같은 낭만이 있음. 죽을 각오로 싸우기 위해서 관짝 짜는 장면이나 가족들에게 작별인사하는 것이 마치 헥토르가 아킬레우스와 싸우기 직전 장면을 삼국지 버전으로 보는 것 같음. 그리고 관우를 죽일 기회도 있었지만 억까로 실패하는 것도은근 헥토르랑 비슷.   이렇게 보니까 나관중이 서역에서 일리아스 읽은 것 같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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