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미제사건-육군 51군단 총기피탈 사건
안녕 ~
오늘은 내가
20년전 육군 51사단 (화성군 서신면) 에서 일어났던 미제사건인 총기피탈 사건에 대해서 쓸려고해!
군대 사건은폐는 언론에 잘 안나오는데도 불구하고 당시에 언론에도 한번 나왔던 사건이야!
1997년 1월 3일, 밤 10시 50분경, 육군 51군단 전승부대 위병소앞에 소령 계급장 군복을 입은 한 남자가 나타났어
초병들이 수하를 건네기전, 자신을 "군단 백소령" 이라고 말한뒤 초병들에게 경례를 받았어
충~성
백소령 : 나 암구호 잊었는데 알려주라
초병 : 오늘 암구호는 000 입니다! 충~성
예나 지금이나 군대에서 계급 높은놈들 오면 이새끼들 암구호도 모르고 오는게 문제다
백소령은 위병소를 통과하고 소초 후문으로 들어오게되
충~성
소초안에서도 사병 한명이 근무를 서고 있었고, 백소령에게 경례를 한 소리를 듣고
소초장 남정훈 소위가 사병의 경례소리를 듣고 나가서 백소령에게 경례를 하면서 맞이하게되
백소령 "추운데 다들 고생이 많구나~ 나는 최근에 군단으로 전입온 백소령인데 지형숙지를 위해 순찰을 나왔단다"
남소위는 인삼차를 대접한 뒤 소초 브리핑을 시작했어
백소령은 브리핑 도중 "행보관인 도 상사를 아느냐? 살곶이 소초가 오른쪽에 있느냐? 용두리 포구는 어디에 있느냐?"
등의 질문을 했었어
그리고나서 백소령은 "간첩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이니 총과 실탄을 빌려주게" 라고 말한뒤
남소위는 부소초장의 K-2 소총과 실탄 30발을 빌려줬어
백소령은 신기한듯이 "이게 K-2 라는 총이구나. 이야~ 나때는 M16 썼었는데" 라고 말하면서 K-2 한정과 실탄 30발을 남소위에게 받았어
그리고 남소위는 "후반야 근무때 저도 같이 순찰 돌겠습니다" 라고 말하자
백소령이 "그럴 필요 없네. 병사들과 같이 투입해라" 라고 말한 뒤
그리고 백소령은 소초에서 유유히 사라져
범인 백소령에게 깜쪽같이 속았다는 사실을 안 것은 2시간 정도 지나고 중대장이 본부에서 소초로 순찰왔을때
남소위가 그 일을 보고하자, 수상히 여기면서 군단에 전화를 해보니 "백소령은 특전사 소속의 인물" 이라고 했어
사건이 일어난 부대와 특전사와는 아무런 접점이 없었으며 (직속 상급부대도 아닌데 방문할 일이 없다)
진짜 백소령의 알리바이를 확인해보니 해당부대(특전사)에 계속 있었다고해
시발 좆됐구나~ 그날 새
영구미제사건-육군 51군단 총기피탈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