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누도, ‘대기근’ 사태 … 사람이 사람을 구한 이야기
https://www.khga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4724
치지직에서 GTA 서버 하나 열리고 있는데
한 부분이 기사까지 나오길래 한번 가져와봤습니다.
"게임은 현실을 반영한다. 현실과는 사뭇 다른 환경이지만 어떤 면에서는 분명 현실과 비슷한 일들이 나타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전염병’이 퍼지기 시작하자 나타난 사회적 현상과, 유저들의 대응은 유명한 사례 중 하나다. 여기 또 하나 흥미로운 사건이 일어났다. 치지직, 락스타게임즈, 스트리머 남봉, 스카이팀이 함께 오픈한 ‘GTA5’롤플레이 서버 ‘봉누도’에서 이른바 ‘대기근’이 일어 났다. 게임 내 음식들의 효율이 크게 떨어지고 가격이 급등하는 인플레이션이 왔다. (후략)"
이 이상은 심심하면 한번 기사 가셔서 보시는 것도
승우아빠씨는 열심히 게임을 하는 모양이라
"자재 원가, 원자재 생산 근무자 시급, 원자재 운송 난이도, 원자재 가공시 나오는 중간재료의 갯수,
고효율 알바 평균 시급, 봉누도서버 전체의 하루 포만감/수분 아이템 소비량 등등
서버 경제순환구조를 전부 파악해서
기존 음식 구매자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판매가는 물론
업체를 운영하지 않는 유저가 박탈감을 느끼지 않고 15명이 나눠먹을 정도의 마진이 생기는
그야말로 그 누구하나 불만을 가질 수 없는 시스템을 만듬"
이라는 평가도 받던데 뭐 다 본건 아니라 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간혹 있었던 마크 서버들에서 경제부분때문에 싸움나고 했던걸 생각하면 (직업간 판매 밸런스 다툼이나 갈치다툼등)
대단한 능력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자영업자중에서도 제대로 안따지는 사람도 있다던데
사실 저는 살다보니 잘 보지는 않고 있지만 여튼 기사가 떳다길래 한번 가져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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