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패밀리 근황
스파팸 작가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고 지운뒤에 한달 넘게 행방불명
편집자가 집에 찾아가도 없는 상태
가족이나 친구들을 수소문 해도 어디 간다는 말이 없었음.
짤 속의 대사는 "찾지말아주세요"
사실 이 만화가가 원래 이 만화 그리기 정말 싫어 했었음.
전작들 보면 개인취향이 정말 완전히 다름.
다만 먹고살아야 하니 편집부와 협의 끝에 만들어 진게 모에요소를 많이 넣은 스파이패밀리고
아마 작가는 계속 이걸 그리면서 힘들었을거라고 생각함.
많은 인기와 그에 따른 돈의 입금이 어느정도 만화가를 붙잡아 두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지만
뭔가 생각이상으로 많이 힘들었음
스파 작가가 말하길 작품에 애정이 없다고..
그 이유를 보니 애정을 가지고 한 작품들은 다 떨어지고 잘 되질 않았는데.. 그냥 하라는대로 해서 만든 작품은 대박나서 떠버리니까..
박과 별개로 아무리 그리는 일이라도 좋아하지 않고선 할 수가 없는데 그런의미로 말하지 않았나 싶음...
자기가 하고 싶은건 다 안되고 자기가 하기 싫은건 대박이나니 거기서 현타가 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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