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력 넘치는 따거햄들의 페이커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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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험준한 봉우리이자 거센 물줄기,
나는 시작이자 끝.
수많은 배가 지나가고,
철기병과 원수도 지나갔지만,
나는 영원히 타오르는 등불,
나는 불멸이다.
쵸비, 나의 신의 길은 수많은 천재들의 시신으로 가득 차 있다.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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