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 별도의 노벨상 수상 기자회견 안할 것
한강 작가의 아버지이자 본인도 유명한 소설가인 한승원 작가가 딸이 노벨 문학상 수상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기자회견을 안 하는 이유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매일 날마다 죽음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공식적으로 기쁨을 표현하거나 기자회견을 할 수 없다"고 본인에게 밝혔다고 합니다. 작가의 성향과 작품들의 소재나 주제의식을 보면 일견 이해가 가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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