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참치가 폐급 생선이었던 이유.jpg
참치는 헤엄을 멈추면 숨을 쉬지 못해 죽는 어종으로
평균 30~60km, 최고 160km 의 속력으로 평생 헤엄친다.
잠도 헤엄치면서 잘 정도라 수온보다 체열이 20도가량 높은데
이걸 수냉식으로 체열을 조절한다.
그래서 물밖으로 나오면 체온을 낮출수가 없어서 순간적으로 체온이 50도까지 올라가고
스스로 살이 익어버리는 어이없는 놈이 참치다.
잡히기는 오지게 많이 잡히는데 올라오자마자상해버리지
무게는 무거워서 그물은 찢어지지 처치곤란 폐급 생선이었다.
오죽하면 고양이도 안먹는다고 네코마다기라는 단어로 불릴 정도.
(참치는 사료, 거름 또는 기름 채취용으로나 썼다.)
그런 폐급 생선이었던 참치가 잡자마자 먹으면 의외로 맛있어서
어떻게 좋은 방법이 없을까 일본 어부들이 궁리해낸게 급속냉동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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