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화기 분사 사건이 왜 정의구현인지 모르겠음
20대 측 :
한명은 가만히 촬영, 한명은 문 열고 소화기 들어가서 난사하고 바로 나옴, 119는 신고 안 함.
진술에선 증거자료라고 하다가 장난으로 촬영했다고 번복.
담배냄새라고 하면 고의성을 입증해버리는 꼴이니 타는 냄새, 연기라고만 함.
10대 측 :
쇼츠 촬영 중이었는데 갑자기 들어와서 얼굴을 향해 소화기를 분사했다고 진술, 112 신고.
20대 측이나 10대 측이나 쟤네가 "담배" 피우고 있었다고는 아무도 말 안 한 상황.
그리고 댓글 반응.
평소에 거기서 피우는 사람들 때문에 쌓여 있다가 애들 들어가는 것 보고 쟤네가 억울하게 걸린건지,
10대 애들이 정말로 담배를 폈는지 아닌지조차 기사 내용만 봐서는 확인할 수 없음.
영상 촬영한 게 있으면 제출을 했겠지 << 실제로 했을 수도 있음. 경찰에 자료 제출한다고 해서 언론에 알려지는 게 아님.
아니, 정말로 담배를 피고 있었다고 해도,
"불 끄려고 소화기 뿌렸다"는 진술의 신빙성이 굉장히 떨어지는데다가
사과 등의 후속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상황이라 폭행, 혹은 상해죄에 해당될 확률이 높음.
그냥 "초중딩이 감히 담배를 펴?"
정도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보임...
+
피부, 호흡기 보고 엄살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위험한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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