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측천과 당고종의 건릉.
당의 황제들은 산 하나를 능묘로 쓰는 초절정 스케일로 유명했는데 그러다보니 거진 다 털렸다.
그러나 무측천과 당고종의 건릉은 돌산을 파고들어가는 정신나간 스케일을 보여줘서 도굴꾼들이 차마 파내지 못 했다.
황소의난 때 도굴꾼들이 40m를 파고들어가는 근성을 보여줬지만 방향을 잘못 잡아 실패.
후일 군벌 난립시기에 대포를 끌고와서 산에 쏴제꼈는데도 못 찾고 실패.
이후 도로공사하다가 우연히 지하궁전으로 통하는 묘도를 발견한 후 보존을 위해 발굴은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