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사실 사극이 쭉 재미에서 고점 유지할 수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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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계 GOAT 소리 듣는 정도전도 얘 나올 땐 저점이었음
근데 정도전의 양지 서사는 어찌 되었건 "무고한 백성 일가가 고려의 썩어빠진 현실 때문에 희생되는 것" 때문에 정도전이 고려에 대한 희망을 완전히 접게 된다 는 빌드업이라도 있음
그리고 몇화가 통째로 저점인 것도 아니고 이인임 이성계 쪽에 화면 돌리면서 분위기 환기도 함. 그 탓에 저점이 보이는 화가 좀 길긴 한데 뭐 아무튼...
하지만 고려거란전쟁은 빌드업이고 뭐고 필요도 없고 개연성도 없고 고증도 없는 서사가 몇화째 통으로 잡아먹으며 내내 저점으로 작품을 지배하는 중이라 더 문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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