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탑으로 장난쳤던 로빈후드
당시 엄청난 격전 와중에 앱의 매수 버튼 비활성화나 제한으로
소위 "장난질" 쳤던 로빈후드는
업보 그대로 꽤 쎄게 쳐맞았음.
로빈후드는 당시 상장까지 걸려있던 와중이고 고평가 받는 기대 업체였으나....
게임스탑건 하나만 해도 7천만 달러 공중 분해.
가상화폐 만들고 굴리다가 3천만 또 공중 분해.
투자자 보호 못해서 또 천만 공중 분해.
그리고
못버텨서 정리해고 후 또 정리해고 후 또 정리해고 연연연타
결국
약 38조 스타트 -> 10조 가치로 쪼그라들었다.
시작할 때 시장가치가 40조 가량이었는데, XX짓 한번으로 유니콘이 개뼉다구가 된 급이랄까.
(지금 덩치가 당장 망할 급이라는 건 아니지만 원래 기대 가치에 비하면)
결국 개미 털려고 장난쳤으나, 개미가 안붙어있는데 안내려갈 수가 없었으니까.
뭐 FTX 사기 파산과 로빈후드 3대 주주 올라갔던 뱅크먼-프리드와 어쩔 수 없이 로빈후드가 자사주 매입한 건도 꽤나 굵직하지만
이러나 저러나 사실상 로빈후드는 상장 앞두고 개뻘짓해서 자해한 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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