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야마 신궁(玉山神宮)
일본 가고시마현 히오시키(日置)시에 있는 신사로 1605년 창건되었음
유래는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끌려온 조선인 도공들이 세운 제단으로
고국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단군을 제신으로 섬긴 사당을 지었다고 함
처음에는 조선풍 사당으로 지어졌다가 메이지 시기 때 일본 신사 양식으로 개축되었고
동시에 스사노오, 니니기 등 여러 신들이 합사되면서 단군사당의 흔적은 역사 속에서나 찾아볼 수 있다고
여담으로 창건 주체가 조선인 도공이어서 그런지 주신은 도기신(陶器神)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