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가 배워서 어디다 써-.jpg
고등학교 졸업 후 꼭 대학에 가서 공부하고 싶다고 부모에게 애원했지만
"여자에게 학력은 필요 없다" 라며 허락을 받지못해 어쩔 수 없이 도쿄 회사에 취직.
성인식에 맞춰 귀향했더니 호화로운 기모노가 준비되어있어서
"이런 걸 살 돈이 있었다면 그거로 학교에 보내줬으면 좋았을텐데"
라며 울었던 과거를 지닌 사람을 알고있다. 70년대 이야기.
고가의 기모노를 준비할 수 있었다는 건 딸에 대한 사랑이 없는 부모는 아니었다는 것.
오히려 매우 소중히 여겼을 것이다.
하지만 부모가 생각하는 "여자의 행복"과 딸이 생각하는 "자신의 행복"이 달랐다.
그게 안타깝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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