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앞둔 독자에게 결말을 알려주지 않은 작가
결론부터 말하면 스티븐 킹이다.
스티븐 킹은 다크 타워 시리즈 중 1권을 1982년 처음 집필하고, 4권을 1997년에 출간하고 거의 손을 놨다.
이후 사연 깊은 독자들이 편지로 스티븐 킹을 독촉하기 시작했는데, 아래와 같다.
이런 독촉에도 스티븐 킹은 다음권을 집필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간단했다.
생각했던 결말을 잊어먹었기 때문이다.
이런 상태에서 작가가 포기하고, 독자도 포기한 상황이었지만.
1999년 스티븐 킹이 정말 큰 차량사고를 당하고, 죽음의 위기에서 겨우 살아나 이 소설을 결말 지어야겠다고 결심한 후 2001년 7월부터 재집필에 들어가서 2004년에 다크 타워 6권으로 소설을 끝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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