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엠) 플레이어의 선택지에 따라 증조할머니로 만들수 있는 캐릭
파이어 엠블렘 각성은 초반 주연들의 자식들이 시간을 거슬러와 합류하는 구성임
그래서 자식들의 능력치나 외모는 주연들의, 즉 부모세대 커플 조합과 능력치에 따라 달라짐
그리고 이 통칭 "자식세대"라는 시스템은 각성을 메가히트 시켰고 후속작에서도 써먹었으며...
그리고 이 요소가 3ds 파엠의 전설적인 병맛 요소를 탄생시켰다
본 캐릭은 각성의 주연 중 하나로 14살임
그리고 이 캐릭은 그 아들이고 마찬가지로 미래에서 와 엄마보다 나이가 많음
그리고 이 아들은 선택지에 따라 자기 사촌이랑 결혼시켜거나 할수 있다
이미 근친+14살 할머니 만들기지만 아직 막장이라 하기에 이름
아까 말했듯이 자식세대 시스템은 후속작인 if에도 이어져옴
근데 얘네들이 전작 캐릭터가 아까웠는지 몇몇 자식세대를 이쪽에 이세카이물마냥 던져놓았다
이렇게
머리색만 바뀌었지 위에 14살 캐릭의 아들과 동일인물임
이쯤에서 눈치 좋은 사람이면 어떤 꼬라지가 일어났는 줄 알거다
짠, 아들놈이 이세계에서 떡쳐서 낳은딸임
더 웃긴건 뭔지 아냐?
이 여캐, 주인공 캐릭으로 꼬셔서 자식 낳게 할 수 있다
짠x2
if의 주인공과 위 여캐의 딸이다
맨 처음에 보여준 14살 이 소녀는 이제 꼴에 증조할머니가 된 셈
여기서 왜이리 떡치고 자식 낳는 텀이 빠르다는 의문이 들 수 있는데
if는 비경이라는 일종의 정신과 시간의 방이 있어서 자식을 낳으면 거기에 유기...가 아니고 집사에게 "아웃소싱 육아"를 맡긴다는 설정임
그리고 거기서 눈깜짝할 사이에 자란 아이와 전쟁터에서 같이 싸우는다는 설정
이해할려고 하지 마라... 그게 정상이니까...
그리고 제작진들이 의도한건지 아니면 아무 생각없던건지 덕분에 3ds 파엠 시리즈는 요런 희대의 미친짤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