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혈귀와는 의외로 아무 상관 없는 인물
블라드 3세.
흔히 블라드 테페즈, 블라드 가시공이라 불리며 드라큘라의 원형이 된 인물로 알려져있지만,
정작 브람 스토커 소설의 드라큘라와는 지역이나, 행적은 물론 인종도 다르며, 겹치는거라고는 드라큘라라는 이름 뿐임.
(그조차 사실상 블라드 3세의 가문명일뿐)
애초에 브람 스토커가 어 이 이름 멋진데, 하고 갖다 쓴거라.
이때문에 초창기에 루마니아 지역에서는 금서지정을 받기도 했지만,
현대엔 관광 상품으로 자리잡은데다가
블라드 3세에 대한 재조명 기회까지 이어져서 나쁘지않은 이미지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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