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거품이 좀 빠졌으면 하는 삼국지 인물 2편.element
영상은 손찬이형 자료입니다
삼국지에 수 많은 if도르가 있지만 가장 당황스러운 것은 "원소가 병사하지 않았으면 중국 통일"입니다
그 근거가 "여양에서의 조조군 패퇴" 및 "원가 분할 아니었으면 조조가 못 이겼음" 두 가지가 전부라면 더더욱 당황스럽고요
원소의 인생 전반기는 처절하다 싶을 정도의 성공에의 집착이 엿보이는, 현대인 입장에서도 경탄할만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적어도 공손찬을 쓰러뜨린 이후의 원소는.. 뭐하나 제대로 된 선택을 하지 못했고 순욱과 곽가에게 까이던 수준 그대로의 모습만 보여줬죠
관도대전의 승패를 논하기 이전에 이미 원소는 잘못된 방향으로만 가고 있었다고 보며 패전 이후의 원소는 더더욱 희망이 없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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