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으로 매우 올바를 것으로 예상되는 게임
소니의 오버워치
5v5 팀PvP 게임 Concord인데....
일단 메인 이미지의 무지개부터 심상치 않은데요.
1)
일단 화면에 보이는 16개의 캐릭터를 보시면 면면이 화려합니다
- 유색 인종(대부분 흑인) 여성 8명
- 흑인 남성 1명
- 외계인 4명
- 로봇 또는 판단 불가 3명
2)
백인 남성, 여성은 아예 없고, PC진영의 가장 대표 이미지라 볼 수 있는 흑인(유색) 여성이 절대 다수입니다. (그나마 뚱뚱한 흑인 여성이 1명 뿐인 게 다행인가...)
얼굴 모델링이 백인 남성과 유사한 주인공은 초록 피부 외계인으로 구현을 했군요.
3)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우측 상단을 보면 PC쪽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She/Her pronoun이 적혀 있네요.
메이저를 지향하는 게임에서 대놓고 적어 놓은 건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4)
캐릭터 매력이 5할 이상이라 보는 장르인데 이런 캐릭터들로 성공한다면 이건 에이펙스 이상의 재미 원툴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5)
안티PC진영의 상징이 되어버린 스텔라블레이드도 퍼블리싱한 SIE라는 점을 고려해보면 양극단의 게임을 모두 내놓아 균형을 유지하는 전략인건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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