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불법성(?)"을 강조하는 아디다스 마케팅
아디다스 러닝화 중에 아디제로 프라임 X 시리즈가 있는데 이 신발은 세계육상연맹의 규정을 대놓고 어기면서 "선수들은 공식대회에 절대 신지 못하는 신발"이라고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육상연맹 규정에 따르면 공식대회에 신을 수 있는 신발들은 밑창의 두께가 40밀리를 넘는 곳이 있으면 안되고 카본 플레이트도 하나만 들어가야 되는데 아디다스는 밑창의 제일 두꺼운 부분의 두께가 50밀리, 그리고 카본 플레이트 두 장을 집어넣어서 선수들이 공식대회에서는 신을 수 없는 아디다스 프라임 X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공식대회에서 선수들은 못 신지만 여러분들은 얼마든지 신고 개인기록을 깰 수 있다!"고 홍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선수들은 못 신지만 우리들은 신을 수 있다니 솔깃하긴 한데 공홈에서 339,000원을 주셔야 살 수 있습니다(가격은 전혀 아마추어스럽지 않은데?...;;).
아디제로 프라임 X 2 스트렁
아디제로 프라임 X 2 스트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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