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들이 스스로 본인들 앨범 기록 말살한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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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라...
90년대 얼터너티브의 등장으로 헤비메탈이 초토화 되고 있을 때 미국 헤비메탈을 꿋꿋하게 이끌어 나갔던 그루브 메탈의 선구자 판테라...
하지만 이 형님들은 80년대에는 꽉끼는 가죽바지와 블링블링한 의상으로 글램메탈을 했었는데 그러면서 앨범도 4장이나 발표했었습니다. 물론 인지도는 별로 얻지 못했구요. 음악스타일을 확 바꾸면서 90년에 발표한 앨범 [Cowboys from Hell]로 메이저로 부상했는데 부끄러웠던(?) 80년대는 잊고 싶었는지 공식 홈피에도 80년대 앨범 4장은 나오지 않고 스포티파이에서도 서비스 되지 않고 있습니다. 멤버들도 없는(?) 앨범들로 친다고 합니다. 그래도 모든 기록을 다 말살할 수는 없어서 유튜브에서는 찾아서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잊고 싶은 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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