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여름의 악마토스
그리고 최종전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에서 이재황 상대로 화끈한 상대 입구 전진 2게이트 질럿 러쉬로 2라운드 진출
명칭은 듀얼 1R이었지만 사실상 듀얼토너먼트 1라운드가 챌린지리그, 듀얼토너먼트 2라운드가 듀얼토너먼트 단계였죠
저 구룡쟁패 듀얼은 최고의 오프닝과 1라운드에서 떠버린 죽음의 F조(이윤열, 강민, 마XX, 차재욱), 그리고 박용욱 선수의 저 경기들이 기억에 남네요..
비록 듀얼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2패로 탈락하며 스타리그 진출은 하진 못했으나... 박용욱 선수가 현역때 재밌는 경기 많이 보여줘서 좋았던. 저 날 패자전에서 소름끼칠 정도의 침착함으로 역전승 거두고, 최종전에서 패자전의 경기양상과 180도 다른 태세로 전환해 초반 화끈한 승부로 올라간게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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