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 만든 호랑이가 웅크린 자세와 비슷한 형상의 대포
호준포 虎蹲砲 (범 호 / 웅크릴 준 / 돌 쇠뇌 포 ) 임진왜란 때부터 쓰인 일종의 산포 마치 호랑이고 웅크리고 있는 듯 발이 삐쭉 튀어나와 몸을 지지하는 모습 같다하여 호준포라고 불렀음 ( 호랑이가 아니라 고양이 스핑크스 자세 같지만,,) ( 호준포 : 힝 ) 장점은 짧고 가볍기에 이동에 편했지만 단점으로는 포신이 짧고 작아서 위력과 명중률, 사거리가 기존 화포들에 비해 훨씬 적었음 때문에 단거리 대인 산탄포로 주로 활용하였고 이후 불량기포가 등장하면서 완전히 퇴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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