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한테 이제 막 5급 딴 공무원이 개김
사단칠정논변 당시 기대승은 막 과거를 급제한 관리였기에 지금으로 치면 5급 공무원인 셈. 이 논변에 참여했던 이황은 성균관 대사성으로 지금으로 치면 교육부 장관이나 서울대학교 총장 쯤으로 보면 됨. 즉 5급 공무원 따리가 한참 윗급의 장관한테 가서 아니 이거 맞음? 이거 아닌 것 같다고 주요 신문사에 사설 실어서 보낸 격.더 놀라운 건 이걸 이황은 친절하게 받아주었고. 그 결과 조선의 성리학은 한층 더 발전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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