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찍 찾아온 초여름 더…
대부분 지역 낮 기온 25도 이상…서울과 부산은 26도까지 올라
충남·전남 오존 "매우 나쁨" 수준으로 짙어…그외 지역도 "나쁨"
초여름 물놀이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초여름 날씨를 보인 22일 대구 서구 꼼지락공원 바닥분수에서 한 아이가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5.2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23일 대구의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다소 일찍 찾아온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12~22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7.6도, 인천 16.4도, 대전 19.3도, 광주 21.7도, 대구 22도, 울산 22.5도, 부산 22.8도다.
낮 최고기온은 22~32도가 예상되는데, 대부분 지역이 25도 이상이겠으며 특히 경상내륙에는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다.
대구의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며 서울과 부산은 낮 최고기온이 26도, 인천은 22도, 대전은 30도, 광주와 울산은 29도겠다.
이날 충남과 전남 오존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대전, 충북, 광주, 전북, 영남은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이겠다. 햇볕이 강해 대기오염물질과 햇빛이 광화학 반응하면서 형성되는 오존이 짙어지는 것이다.
한낮 자외선도 강하겠으니 바깥 활동 계획이 있다면 유의해야 한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제주산지와 제주북부중산간은 대기가 메마른 상태가 지속되겠다.
강원영동중·북부엔 시속 55㎞(15㎧) 내외로 바람이 세게 불겠다.
제주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으로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0~60㎞(9~16㎧)로 불고 물결이 1.5~3.5m 높이로 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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