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준표 "내가 30년간 당 지키고 살린 뿌리…탈당 운운 가당찮아"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멤버뉴스

[정치] 홍준표 "내가…

""찐윤"은 찐드기처럼 윤에 기생하는 진드기란 말…본인들만 몰라"



363913_2728288243_4AdIfaPt_20240522664d6067c05af.jpg
홍준표 대구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자신을 둘러싼 탈당설에 대해 "가당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내가 지난 30여년간 이 당을 지키고 살려온 뿌리인데 탈당 운운은 가당치 않다"며 "내가 탈당할 때는 정계 은퇴할 때나 하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이리저리 흘러 다니다가 한자리 꿰차고 이 당으로 흘러 들어와 주인인 양 행세하는 자들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며 "윤석열 후보에게 당이 한번 점령당했으면 됐지, 문재인 믿고 우리를 그렇게 못살게 괴롭힌 어린애에게 또다시 점령당하란 말인가"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 배알도 없는 당이라면 해체하고 다시 시작하는 게 한국 정통 보수정당을 살리는 길이라는걸 내가 지적하는 것"이라며 "단순한 문장 하나 해독 못 하는 사람들이 많아 참 아쉽다"고 했다.


특히 그는 "찐윤이라는 사람들은 찐드기처럼 윤에 기생하는 진드기란 뜻으로 언론에서 붙인 말"이라며 "정작 본인들만 그 뜻을 모르고 있다"고 했다.


앞서 홍 시장은 자신의 온라인 소통 채널 "청년의 꿈"에서 "또 초짜 당 대표가 되면 이 당은 가망이 없어 나도 거취를 결정할지도 모른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 21일 페이스북에서도 "총선을 말아 먹은 애한테 또 기웃거리는 당내 일부 세력들을 보고 이 당은 가망이 없다고 봤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홍 시장이 언급한 "애"가 최근 22대 총선 이후 여러 차례 비판한 적 있는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홍 시장의 이런 언급 이후 일부 국민의힘 의원은 홍 시장의 탈당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등 입장을 내놓고 있다.


[email protected]


추천42 비추천 49
관련글
  • 송경섭 전 U-17 국가대표감독 "내가 1순위였는데 정몽규가 반려해서 탈락했다"
  • 텐하흐 "내가 더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나?"
  • [스포츠] '김광현 상대 적시타 2개' 롯데 정훈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
  • [사회] "내가 좋아하는 이성 왜 만나"…친구 감금·폭행 20대 둘 체포
  • [정치] 조국, 대표경선 단독 입후보…"내가 '尹정권 심판론' 되살렸다"(종합)
  • [정치] 조국, 대표직 연임 도전…"내가 '尹정권 심판론' 되살렸다"
  • [정치] 韓·元·羅 '책임론' 티격태격…"내가 맡았다면""자기도 져놓고"
  • [사회] "내가 거기 있었을 수도…" 시청역 역주행 사고현장 찾아 추모
  • [정치] 한동훈 "내가 배신하지 말아야 할 대상은 국민"(종합)
  • [정치] 한동훈 "내가 배신하지 말아야 할 대상은 국민"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