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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기후변화 위기에 탄소배출을 줄이는 일상 속 실천으로 "2024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이달부터 10월까지 연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의 45%를 차지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대회를 시행해왔다. 지난해 경진대회를 통해 전년 배출량 대비 3.89%를 감량, 일반가정(3%)보다 높은 감량률을 이끌었다.
올해 대회는 관내 150세대 이상이며 전자태그(RFID) 종량기를 사용하는 124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수 기준에 따라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5~10월 6개월간 음식물류 폐기물 총발생량을 토대로 전년 대비 감량률, 세대별 평균 배출량 등을 평가해 우수 공동주택 총 12개 단지를 선정한다.
우수 단지에는 인증패를 주고 ,노후·고장 RFID 종량기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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