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과방위 '라인사태' 질의 무산…AI법 처리·방심위 질의 이견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멤버뉴스

[정치] 과방위 &#0…

與 "AI 기본법 빨리 통과시켜야"…野 "법안 보완 필요"

野 ""방심위 징계 남발" 질의해야"…與 "22대 국회에서"



278602_2890397252_LDGTix3M_20240521664c018c5c957.jpg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라인 사태" 현안 질의가 21일 무산됐다.


여야는 이날 과방위 전체회의를 열어 라인 사태 질의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법안 처리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관련 질의 여부 등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회의 개최가 불발됐다.


국민의힘은 라인 사태 질의와 함께 "AI(인공지능) 기본법"(AI 산업 육성 및 신뢰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방심위의 징계 남발과 이에 따른 방송통신위원회의 소송 예산 낭비 문제를 질의해야 하고, AI 기본법은 보완이 필요해 당장 처리할 수 없다고 맞섰다.


과방위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라인 사태에 대해서는 현안 질의가 필요하지만, 방심위 관련 질의는 22대 국회에서 하면 된다"며 "민주당에서 의원들이 소회를 밝힐 시간을 달라고 요구했는데, 정부를 비판하기 위한 시간을 달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AI는 세계적 관심사고 미래 산업"이라며 "법안을 빨리 통과시켜 AI 산업을 지원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추가로 입법하면 되는 일이다. 민주당이 법안은 관심 없고 정부 비판에만 관심이 있다"고 주장했다.


AI 기본법은 AI 산업을 진흥하고 AI 이용자인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하며 작년 2월 과방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지만, 전체 회의에서 통과되지 않고 있다.


과방위 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통화에서 "방통위원장을 전체회의에 출석시켜 의원들의 말을 듣도록 하자고 요구했지만, 국민의힘이 거부했다"며 "그러더니 AI 기본법을 처리해주지 않으면 회의를 열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AI 산업은 챗 GPT 등장 전후로 양상이 달라졌기에 법안도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계속 정부에 법률 보완 필요성을 이야기했지만, 아무것도 안 하다가 통과만 시켜달라 한다"고 비판했다.


[email protected]


추천68 비추천 13
관련글
  • 주호민의 신혼집 인테리어 꿀팁
  • 안정환이 반짝스타라고 생각했던 황선홍
  • 설기현이 평가하는 선수 시절 조원희
  • 최용수 디스하는 황선홍
  • 공포의 심야 편의점
  • 생각보다 까다로운 분리수거 작업
  • 이봉원이 말하는 지역별 택시특징.jpg
  • 크리스마스에 듣는 핑클 White 원곡 및 커버
  • 성능만 보면 왜 사는지 이해가 안되는 제품
  • 러시아 백신의 반전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