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한투자 "반도체 메모리, 하반기에 더 좋다…강한 실적 모멘텀"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멤버뉴스

[경제] 신한투자 "반…


193668_2890241920_HFf5ytpJ_20240521664be0bb1c4fa.jpg
AI 반도체 (PG)
[구일모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21일 올해 하반기 반도체·장비 밸류체인 전반의 수요 회복이 확인되면서 실적 모멘텀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형태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연초에는 2분기에 진입하면서 D램·낸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세가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현 시점에서는 2분기에도 전 분기 대비 D램 가격은 10% 중반, 낸드 가격도 10% 후반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D램 전환 투자에 따른 감산 효과와 낸드 공급 제한 효과,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 탑재량 증가 등이 고객사의 선제적 구매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밸류체인 전반의 수요 회복이 확인되면서 안정화된 재고를 기반으로 재고보충 수요와 하드웨어 평균 스펙 상향, 수요처 다변화 등이 메모리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특히 "지속적인 가격 상승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점진적인 가동률 회복에 따라 수익성 개선과 출하량 확대가 동반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업종 최선호주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를 꼽았다.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eSSD 시장에서 점유율 45%를 확보하고 있어 추론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가 강하게 반영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는 HBM3E 매출 반영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돼 주가 할인 요인 해소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했다.


이어 SK하이닉스에 관해서는 "고부가 D램 시장 경쟁 우위가 장기화되고 있고 온디바이스AI 시장을 타겟으로 한 신제품까지 보폭을 넓히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며 "실적 개선을 제한했던 낸드 부문도 본격적인 회복세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email protected]


추천78 비추천 19
관련글
  • [경제] 한투증권 "반도체 기술 기업 에이직랜드, 올해 최고 매출 전망"
  • [정치] 尹대통령, 네덜란드 총리와 회담…"반도체동맹 협력 지속"
  • [경제] 두산테스나, 평택2공장 건설…"반도체 테스트 수요증가 대응"
  • [정치] 한미 표준협력 포럼…"반도체 등 신규 국제표준 공동제안"
  • [정치] 한미일 산업장관회의 첫 개최…"반도체·배터리 공급망 최우선"(종합2보)
  • [정치] 한미일 산업장관회의 첫 개최…"반도체·배터리 공급망 최우선"(종합)
  • [정치] 김태년 "반도체 100조 정책금융…투자·R&D 세액공제율 10%p↑"
  • [경제] 김태년 "반도체 100조 정책금융…투자·R&D 세액공제율 10%p↑"
  • [경제]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규모 갈수록 중요…기업 부담 덜어줘야"
  • [경제] 한은 "반도체 경기, 내년 상반기까지 상승 지속…성장세 견인"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