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지우고 PO 직행한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여자배구 정관장 레드스파크스가 오늘 있었던 GS 칼텍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 대 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준플레이오프를 지우고 플레이오프로 직행했습니다. V리그 여자배구의 경우 3위팀과 4위팀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때 단판으로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는데 정관장은 오늘 현재 4위인 GS 칼텍스와의 맞대결에서 이기면서 승점차 10점을 유지해서 남은 2경기를 모두 지고 GS칼텍스가 잔여경기(2경기)를 모두 이긴다 하더라도 승점차가 4점이 되어 준플레이오프 가능성을 원천 삭제해버렸습니다.
정관장 레드스파크스(구 KGC 인삼공사)는 V리그의 대표적인 약체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올 시즌도 1라운드 성적은 좋았지만 2라운드에서 1승 5패를 하면서 올해도 역시나! 하는 느낌을 주었는데 팀의 핵심 이소영 선수가 부상에서 회복되어 팀에 복귀하면서 리시브에서 안정성을 가져가고 메가와 지아 두 외국인 선수가 V리그에 완벽하게 적응하면서 후반기 경기력을 확 끌어올린 것이 봄배구 진출의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팀으로서는 7년 만에 진출하는 봄배구입니다.
단 오늘 경기 2세트에서 이소영 선수가 블로킹 가담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크게 접질리는 부상을 당하고 코트 밖으로 퇴장한 것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소영 선수의 부상정도가 향후 정관장팀의 플레이오프전과 만약 진출한다면 챔피언 결정전 시리즈에서의 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 같네요.
아무튼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팬으로 오늘은 기분이 좋습니다.
정관장 레드스파크스(구 KGC 인삼공사)는 V리그의 대표적인 약체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올 시즌도 1라운드 성적은 좋았지만 2라운드에서 1승 5패를 하면서 올해도 역시나! 하는 느낌을 주었는데 팀의 핵심 이소영 선수가 부상에서 회복되어 팀에 복귀하면서 리시브에서 안정성을 가져가고 메가와 지아 두 외국인 선수가 V리그에 완벽하게 적응하면서 후반기 경기력을 확 끌어올린 것이 봄배구 진출의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팀으로서는 7년 만에 진출하는 봄배구입니다.
단 오늘 경기 2세트에서 이소영 선수가 블로킹 가담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크게 접질리는 부상을 당하고 코트 밖으로 퇴장한 것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소영 선수의 부상정도가 향후 정관장팀의 플레이오프전과 만약 진출한다면 챔피언 결정전 시리즈에서의 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 같네요.
아무튼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팬으로 오늘은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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