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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화이글스배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 6월 6일 개최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제2회 한화이글스배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이 6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다.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벤트 경기로, 지난해 처음 개최돼 화제를 모았다.
제1회 대회에는 약 1천명이 대전구장을 찾아 관전했고, 한화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이글스TV) 생중계 누적 조회수가 11만회를 넘었다.
1회 대회 참가 선수 중에는 고교 3학년 21명 중 20명이, 대학 드래프트 대상자 23명 중 18명이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황준서(한화), 김택연(두산 베어스), 전미르(롯데 자이언츠), 박지환(SSG 랜더스), 전준표, 고영우, 이재상(이상 키움 히어로즈), 김현종, 정지헌(LG 트윈스), 육선엽(삼성 라이온즈) 등은 프로야구 1군 데뷔도 마쳤다.
이번 대회에도 고교와 대학 최정예 멤버가 출전할 전망이다.
양 팀 선수단은 각각 감독 1명, 코치 5명, 선수 24명으로 구성한다.
고교 올스타는 박계원 부산고 감독(18세 이하 대표팀 감독), 대학 올스타는 최태원 경희대 감독(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이 지휘한다.
선발된 선수 전원이 경기에 출전하고, 투수의 투구 수는 최다 45구로 제한한다.
경기에 앞서 열리는 홈런 레이스에는 팀별 5명씩, 총 10명이 나선다.
1회 대회 때와 마찬가지로 경기장 제공을 비롯한 참가 선수들의 교통, 숙식 등 제반 비용은 전액 한화 이글스가 부담한다.
대회 최우수선수는 태블릿PC를 받고 우수 투수상, 우수 타자상, 우승팀 감독상, 홈런 레이스 1위 수상자는 스마트워치를 부상으로 챙긴다.
관중 1천명에게는 특별 제작한 대회 기념구를 선물한다.
제2회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도 이글스TV로 생중계된다.
한화 프랜차이즈 스타 김태균 KBSN스포츠 해설위원과 아마추어 야구 전문 이재국 기자가 해설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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