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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캄보디아 비즈니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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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캄보디아상의 "경제교류 확대" MOU…금융협력·도시개발 MOU도

캄보디아 총리 "정부·기업 부문 양자협력 강화 필요"




대한상공회의소
[촬영 안 철 수]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 경제단체 및 기업들이 교류를 확대하고 첨단산업, 핀테크(FIN-Tech), 도시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캄보디아상공회의소와 16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한·캄보디아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양국 동반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 측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 이희범 한·캄보디아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부영그룹 회장) 등이, 캄보디아 측에서 훈 마넷 총리를 비롯해 넥 오크나 멩 캄보디아상의 회장 등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적극적인 외국자본 유치 정책을 펼치는 캄보디아의 경제 현황과 투자 환경, 투자 진출 유망 산업, 인센티브 등이 소개됐다.


지난 2014년 캄보디아에 진출해 현지인 중심 인력 운용 등 현지화 전략으로 성공을 거둔 자동차 판매기업 캄코모터의 진출 사례도 발표됐다.


양국 경제단체 간 협약을 비롯해 업무협약(MOU) 6건도 체결됐다.


대한상의와 캄보디아상의는 양국 경제계를 대표해 향후 경제 교류 확대를 약속하는 협약을 맺었다.


캄보디아중앙은행과 국내 금융기관 3곳(JB금융지주, KB국민은행, 우리은행)이 해외 결제 관련 협약을, 캄보디아의 신용평가사인 CBC와 코리아크레딧뷰, 전북은행은 신용정보 공유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월드 브릿지 그룹과 대우E&C는 캄보디아 신도시 및 산업단지에 대한 공동개발을 약속했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캄보디아에는 식품, 섬유, 제조, 건설, 금융 등 분야의 300개 이상 한국 기업이 진출해 10만개 이상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한국은 일찍 캄보디아에 투자를 시작해 가장 많은 금액을 직접 투자한 국가 중 하나"라며 "양국 정부는 물론 민간 기업 부문에서도 지속해 양자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제는 양국 간 경제협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때"라면서 "교역과 투자 확대, 첨단산업 기술 협력, 온실가스 국제 감축 협력 등에서 협력을 확대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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