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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을 치룬 린가드

하지만 경기는 광주 FC가 가져갔습니다.
전반 내내 상대를 찍어누른데 이어, 종료 직전 가브리엘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2:0 완승.
이정효 감독은 오늘도 내내 목이 터져라 소리를 질렀는데 그만한 결과를 가져왔네요.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줘서 올해도 여전히 광주는 강할 거 같습니다.

린가드는 후반 20분 가량을 뛰면서 첫선을 보였지만, 승부를 뒤집는데는 실패했습니다.
크로스의 질은 꽤 괜찮아보였는데, 그보다도 심한 태클로 첫 옐로카드 적립한 게 더 눈에 띄긴 하네요.
김기동 감독의 서울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아직은 불확실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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